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22일(금)~ 10월 28일(목) A3 종합 뉴욕의이사도라덩컨발레단 의 무용수, <스테파니 바스토 스>는 의족의 무용수로 유명 합니다. 그녀는17살때불의의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장애인입니다. 6세때부터발레 를 시작한 전문 무용수였지만, 한쪽발을잃은<스테파니>를 보며사람들은그녀가더이상 무대에설수없을거라고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피나는 노력으로 재기에 성공 하여 지금은 동료들에게까지 존경받는<최고무용수>가되 었습니다. 스테파니 바스토스 가이렇게재기할수있었던것 은어머니의덕분입니다.“사랑 하는딸아,네가잃은것은오른 쪽발목하나뿐이란다. 의족으 로사람들에게멋진춤을보여 줄수있겠니?”바로이용기의 말,격려의말로인해그는장애 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일어서 서전세계에선한영향력을끼 치고 있습니다. 절망과 희망의 차이는백지한장차이임을만 천하에증명해보였습니다. 말은선한말과악한말이있 습니다. 선한 사람이 말을 하 게되면그말이선한영향력을 끼치게 되고, 악한 사람이 말 을 하게 되면 그 말이 악한 영 향력을끼치게됩니다. 이사야 50장은 <고난의종, 메시아> 의장차다가올미래를미리보 여준예언의말씀입니다. 고난 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특 별히 십자가의 고난을 맞이하 는 메시아는 고난을 <담담하 게, 당당하게> 맞이하실 것임 을예언하고있습니다. 이고난 의종, 메시아이신예수그리스 도가고난을맞이하게될때도 말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보여 주십니다. 학자의 혀는“말하 다”의 동사를 전제합니다.“말 하다”는뜻은두가지가있습니 다.“말하는것을듣다”는것과 “말하는 것을 배우다”는 뜻이 있습니다. 말하는 것을 듣고, 말하는것을배우는자를예수 님은“제자”라부르십니다.“제 자”는<예수그리스도의복음 >을듣고,배우는것입니다.그 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10 장17절에서“믿음은들음에서 나며,들음은말씀에서나는도 다”고 <학자의 혀>를 구체적 으로 실천적인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 이사야은학자의혀를강조하 면서 <혀>와 <귀>를 동시에 전하였습니다. 왜혀와귀를동 시에 전하였을까? 스스로 자 문하면우리는금새그해답을 찾을수있습니다.학자는듣는 귀가말하는혀보다더욱중요 함을시사합니다. 들음을통해 서우리의모든관계가개선된 다는진리가숨어있습니다.예 수님께서이세상에오셔서 < 하늘나라의 복음>을 전하셨 지만, 언제나상대방의소리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디메오 의아들,거지바디메오가부르 짖는소리를결코외면하지않 으셨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 들이 그를 무시하고 외면하면 서그곤고한자의말하는소리 에전혀귀를기울이지않았을 때, 주님께서는그부르짖는자 의간절한절규에귀를기울여 들으셨습니다. 학자의 혀를 가 진자는“곤고한자를말로어 떻게 도와 줌을 아는 자”라고 이사야는 역설하였습니다(사 50:4).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의첫번째대상도“가난한자 에게아름다운복음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복 음이전해질첫번째대상은바 로<곤고한자>입니다.학자의 혀는바로이가난하고굶주린 자에게말로써도와줄줄을알 라고하는것이예언자이사야 와메시아이신구주예수그리 스도의공통점입니다. “참 말인가? 필요한 말인가? 친절한 말인가?”를 언제나 염 두에두고복음을전하신예수 그리스도야 말로 학자의 혀가 무엇인지 본을 보여주셨습니 다.지금이시대에가련하고곤 고하고 굶주린 자들이 기대하 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 < 선한 말, 아름다운 말, 격려와 용기의말>입니다.“학자의혀 를내게주소서!” 학자의 혀 (A Well-Instructed Tongue, 사Isa.50:4 ~ 5)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 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 는 17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 서출범회의를갖고자문위원들에 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들 은 20기 활동목표인‘지속가능한 한반도평화실현‘에사명감을갖고 동참하기로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 총영사 관의 박윤주 총영사, 최광철 민주 평통 미주부의장, 캐롤린 부르도 연방하원의원, 샘박 주하원의원, 제임스 린튼 CEO와 한국에서 방 문한 전연준 지역협력분과위원과 이창희정책연구원,그리고시애틀 에서방문한김성은협의회장,김백 규 전회장, 이상용 전 민주평통회 장등이참석했다. 장유선간사의사회로진행된출 범식은 1부 제20기 출범회의, 2부 평화통일 강연회 및 축하공연이 열렸다. 김형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평통40년역사상처음으로 100명 이 넘는 자문의원을 확보했다. 모 든자문위원들이열정과사명감을 가지고 2년동안 임해주시기를 부 탁드린다”고말했다. 그는“애틀랜 타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류사회를 대상으로종전선언과한반도평화 캠페인을벌여나가야한다.애틀랜 타자문위원들은부단히노력해서 통일공감대확산을 위해서 지역사 회와연계해나가야한다“고전했다. 박윤주총영사는“대한민국정부 는일관되게한반도비핵화를비롯 한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진행해 왔다.헌법조직의구성원인자문위 원 여러분이 사명감을 마음에 새 겨주시길당부한다.애틀랜타총영 사관도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와긴밀히협의해나가도록하겠다“ 고전했다. 캐롤린 부르도 의원은“저는 아 시아계미국인을위한의회단체인 아시아태평양계(APA) 코커스 회 원이며, 아시아계 폭력에 반대하 는코로나19증오범죄법을지지한 다. 저는 한반도의 통일을 지지하 며한반도평화법안으로알려져있 는 HR3446의 공동 스폰서이다. HR3446은한반도의항구적인평 화를이루기위한중요한첫걸음이 될것이다“라고말했다. 이어 최광철 미주부의장과 샘박 주하원의원이축사를전했다. 민주평통자문위원활동소개영 상시청후이창희정책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목표로하는민주평통활동방향을 보고했으며, 21년도 업무추진 실 적및향후계획에대해전했다. 김 형률회장은평통애틀랜타협의회 임원을 소개했으며, 20기의 중점 사업안을밝혔다. 2부에는 전현준지역협력분과위 원장이‘문재인정부의평화번영 정책과평화공공외교‘를주제로평 화통일강연회를진행했다. 그는한반도에전쟁이일어나면1 조달러의경제적손실이발생하며 한반도의역사는뒤로후퇴할것이 라며,한반도에서전쟁이일어나지 않도록 평화를 만드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강조했다.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이교류하고협력하는것이중요하 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의 휴전상 태를 종전으로 바꿔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주변강국이합의가필요 하다고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소프라노 전주원 씨가‘상록수’와‘그리운 금강산 ’가곡을선사했으며, 마지막으로 행사의모든참석자들이함께기념 촬영을한후기념만찬이있었다. 박선욱기자 20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출범 출범회의, 위원에위촉장전수 메트로시티은행(행장김화생)의 2020-2021회계연도SBA론(7a) 대출규모가조지아전체은행가 운데1위를차지했다. 연방중소기업청(SBA) 조지아 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0-2021 회계연도(2020년10월1일~2021 년9월30일)에따르면, SBA론융 자금액 부문에서 메트로시티은 행이총액2억142만8,400달러를 기록해조지아전체은행가운데 1위를차지했다. 2위는 제일IC은행으로 7,219만 2,000달러를기록했으며, 프라미 스원뱅크는2,807만3,000달러로 18위를차지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조지아에서 2013년 2위를 제외하고 2009년 부터2020년까지계속해서1위를 고수하고있다. 전국적으로는미전역의은행중 SBA론 대출부문 15위를 기록했 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총액 3억 4,632만2,300달러(타주 SBA론 포함)를기록해한인이많이거주 하는 LA 은행 등을 제치고 국내 한인은행들중1위를차지하는쾌 거를이뤘다. SBA대출총건수에서는메트로 시티은행이86건으로3위를차지 했다.웰스파고은행이106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제일IC은행은 43건으로8위,프라미스원뱅크는 26건으로17위를차지했다. 김화생 메트로시티 행장은“올 해 SBA론대출규모가지난회기 에비해 2배이상을기록했다. 전 국적으로도 한인은행 중에는 1 위,전체은행중15위를차지했다 ”고전하며,“정부의중소기업지 원책인 SBA론개런티수수료면 제지원에힘입어많은중소기업 들이 SBA론을 신청하신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그는 9월말에곧 3사분기실적 발표가있는데 SBA론실적에따 라순익이증가해좋은결과가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 다. 박선욱기자 메트로시티 은행 SBA 대출 조지아 1위 수성 전국한인은행중1위쾌거 20기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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