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1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0월 23일(토) A 귀넷고교졸업률 팬데믹속선전 5-11세아동백신접종시행1달후부터 11.1 -교내확진자수총학생의1%미만 미국 전역의 노동력 부족이 팬데 믹이후경제회복의걸림돌이되고 있다. 조지아에서도 전례 없는 노동력 부족상황이지속되는가운데조지 아의원들이초당적으로모임을갖 고이민자들의노동시장장벽문제 와 조지아 경제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웨스 캔트렐(공화, 우드스탁)의원 이이끄는‘글로벌인재극대화혁 신’을 위한 조지아 주하원 연구위 원회는 2021년 3번째 입법회의를 갖고, 기업리더들과이민자권익단 체들로부터외국태생조지아주민 들의 노동 참여 확대와 주 정부가 취할수있는해결방안에대해들어 보는시간을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조지아비즈니스& 이민파트너십대표달린린치는대 학학위를가진외국태생조지아인 5명중1명이실업자이거나저임금 직업에종사하고있어매년조지아 세수에수억달러의손해를끼치고 있다고밝히며,이는‘두뇌낭비’라 고말했다. 그는“조지아에글로벌인재들이 많다. 그리고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있다.지금이기업들의필 요를 채우고 (이민자) 인재들의 능 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적기다”라 고말했다. 이민자권익단체들이 권고하는 방안중하나는공립대학에서이민 자들의교육기회를확대해야한다 는것이다. 조지아대학시스템과 조지아기술 대학시스템이 국외에서 취득한 학 위증명서를 유연하게 인정하고 졸 업증서나 성적증명서 등의 원본을 제시해야하는요건을없앰으로써 교육기회가확대될수있다고강조 했다. 친이민단체FWD.us의조지아이 민담당관인제이미랭엘은자신이 DACA(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의수혜자였다면서,조지 아DACA청소년들에대한대학의 인스테이트학비혜택을확대하는 것이이민자커뮤니티와주의경제 에모두도움이될것이라고주장했 다. 현재 플로리다와 텍사스를 비롯 한 21개주에서는 DACA 소지자 들에게인스테이트학비혜택을주 고 있다. 이날 이민단체들은 기존 ESL(English as a Second Lan- guage)프로그램이한계가있어학 생들이대학수업과직업교육프로 그램등에참여하는데충분치않다 고주장했다. 귀넷에 위치한 코너스 아웃리치 단체에서 이민자 가족을 돕고 있 는멜리사래미레즈는특정수요가 있는사이버보안이나건설업등의 업계에서사용하는영어를배우는 ESL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지원이 이민자의경제적기여를높일수있 을것이라고강조했다. 한편 외국태생 노동력에 크게 의 존하고있는조지아의료업계는해 외에서 훈련받은 의료인들의 면허 절차간소화와외국인의사가의료 업계에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는 프 로그램마련을지지하고있다. 박선욱기자 노동력부족, 이민자 채용으로 해결해야 이민자교육기회확대 외국학위취득인정 풀턴, 학교마스크착용선택으로 풀턴카운티 교육감 마이크 루니 는5~11세아동의백신접종이시행 되고 1달 이후부터 마스크 의무화 지침을해제할계획이라고지난 21 일발표했다.해당연령아동에대한 화이자백신의접종승인은곧있을 것으로예상된다. 루니교육감은“가족들에게30일 동안백신접종을고려할시간을부 여한후마스크를선택사항으로만 들겠다”고말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더 빨리 마스크 가선택사항이될수도있다. 루니교육감은11월1일부터해당 학교의코로나19확진자수를기준 으로마스크의무화를결정한다고 발표했다.교내확진자수가총학생 수의1%미만으로떨어지면마스크 를의무화하지않아도된다. <2면에계속·박선욱기자>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 는 전통 명절인 핼로윈 (10월31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벌써부터 주택 가에는 핼로윈 장식들이 들어서 가을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다. LA 한인 타운 인근 행콕팍의 한 주택 앞 정원이 으스스 한 핼로윈 인형들과 장 식물들로 꾸며져 핼로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 다. 핼로윈분위기… 가을‘성큼’ 지난21일조지아교육부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2021년도 고 등학교 졸업률은 83.7%이며, 이 는작년 83.8%에비해소폭하락 한 것으로 팬데믹 속에서도 비슷 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 다.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의 경우도올해고등학교4년졸업률 이 83.23%에서 82.48%로 미미 한 감소를 보였고, 5년 내 졸업한 학생들을 포함한 졸업률은 86% 로집계됐다. 귀넷카운티에서 4년 졸업률이 가장높은학교는귀넷과학기술고 (GSMST), 노스귀넷고, 맥클루어 보건과학고, 래니어고, 밀크릭고 이며, 브룩우드고, 그레이슨고, 피 치트리릿지고등이그뒤를이었 다. <3면에계속·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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