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27일 (수요일) D4 野 여론조사 문항 확정 ☞ 1면‘文대통령-이재명차담’에서계속 이후보는“민주당의가치는민생개혁 과평화인데문대통령이잘 수행했다” 면서“경기지사도 문재인정부의일원 아니냐. 끝까지문재인정부가 성공한 정부, 역사적인정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다짐했다.문대통령도“끝 까지많이도와달라”고화답했다. 핂 “ 솧컪샎핳솧픦 ‘ 샎 ’ 핞솒팖빦퐎 ” 다만이수석은 “대장동의혹이나 부 동산 등과 관련한 대화는 오가지않았 다”고했다. 특히“대장동의‘대’자도나 오지않았다”며“사전에이후보측과얘 기한것은선거운동관련한얘기는하지 않는것으로하자고했다”고배경을설 명했다. 북한 문제와관련한대화도없 었다고한다.이수석은“오늘은무거워 질수있는얘기를 다피하다보니가벼 운얘기만나왔다”고소개했다. 이후보는끝으로“지난번만났을때 보다얼굴이좀좋아지셨다”고하자,문 대통령은“이제는피곤이누적돼도저히 회복되지않는다”며“현재도이빨이하 나빠져있는데,국가기밀”이라고농담 으로답했다.이후보에게도“대통령자 리는일욕심을내면한도끝도없더라” 며“일종의극한직업이니체력안배도잘 해야한다”고당부했다. 국민의힘이26일대선후보선출의최 종 관문인본경선국민여론조사 문항 을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이재명후보 와의1대1 가상대결을전제로가장경 쟁력있는후보를단한차례묻는방식 이다. 주자간갈등을봉합하기위한일 종의절충안인데,홍준표의원이주장해 온 ‘4지선다형’에가깝다. 그렇다고 홍 의원에게반드시유리한것만은아니다. 각 캠프는 확정된여론조사 문항이득 표율에미칠영향에촉각을세우며유불 리를저울질하고있다. 㽮 · 峿헖 , “ 퍟핞샎멾짦폏 4 힎컮삲 ” 국민의힘선거관리위원회산하여론 조사전문가위위원장인성일종의원은 이날 회의후 브리핑에서“만장일치로 본경선여론조사 문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례에따라 세부 문항은 공개 되지않았지만, “가상대결을전제로질 문하고 본선경쟁력을 묻는 방식”이라 고성의원은설명했다.또“다수의견을 수렴해이의제기는없을 것”이라고 말 해번복가능성을일축했다. 예시로거론되는질문은이런식이다. “이재명과 원희룡,이재명과 유승민,이 재명과 윤석열, 이재명과 홍준표 후보 ( 가나다순 ) 가대결한다.이중에서가장 경쟁력있는 후보가 누구라고 생각하 나.1번원희룡, 2번유승민, 3번윤석열, 4번홍준표중고르시오.” 응답자는윤 석열전검찰총장과원희룡전제주지사 가 선호한 가상양자대결을염두에두 고, 홍의원과유승민전의원이요구한 4지선다형질문한개에만답하면된다. 뿒많퓮읺 ?… 펺옮 핂 · 샇킺핂쪎쿦 국민의힘은당원투표와일반국민여 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반영해내 달 5일대선후보를 선출한다. 그간 윤 전총장과홍의원입장이갈렸던건핵 심승부처를 다르게봐서다. 당원투표 우위를자 신 하는윤전총장은가상양 자대결방 법 으로여론조사 변별 력을 낮 추려 했던것으로보인다. 반면홍의원 은 여론조사에서 격 차를 벌려 야 승산 이있다고 판 단하고, 상대적으로 우열 이 뚜렷 하게나 타 나는 4지선다형을 주 장했다. 일견홍의원이‘최대수 혜 자’처 럼비 치 지만,선거전문가 들 의견은갈 린 다. 익 명 을요 청 한한여론조사전문가는“가장 최 근 조사에서홍의원이대 ( 對 ) 이재명가 상대결과다자적합도조사에서 모 두윤 전총장에 앞섰 다”며“이런 추 세가이어지 면여론조사문항을어 떻 게정하는지는 큰변 수가되지않는다”라고해석했다. 윤전총장이 꼭 불리하다고 볼 수도 없다. 남은기간여론이 계속 출 렁 일가 능성이 큰 데다,‘ 믿 을구석’인당원투표 가있어서다. 윤전총장지지세가 강 한 50대이상,영남 권 출 신 당원이다수를 차지하는만 큼 여론조사의불리 함 을얼 마든 상 쇄할 수있다는 분 석이다. 멗픊옮졶숞 “ 쿦푷 ”, 쉲펞컮쭖잚펺헒 대선주자 들 은일제히수 용 의사를내 비쳤 다.홍의원은“전 혀 이의가없다”고 했고,윤전총장캠프역시공식입장문 을 통해“정치적유불리를 떠 나선관위 결정을 존 중한다”고밝혔다. 원희룡캠 프도 신 보라수석대 변 인명의 논 평에서 “당선관위결정을 받 아 들 이고남은기 간 정 권교 체를 바 라는 국민과 당원만 보고갈것”이라고 강 조했다. 하지만 속 내는다 른 것 같 다.윤전총 장측관 계 자는“결국홍의원이주장한 4지선다형질문”이라며“민주당지지자 들 이조직적으로개입하는,역선 택 우 려 가전 혀 해소되지않았다”고지적했다. 유승민캠프도 ‘ 변 형된 4지선다형’이라 는 점 에서당원투표와의등가성을해 친 편법 이라고반 발 했다. 유전의원측관 계 자는“ 깔끔 한 4지선다형으로 갔 어야 했는데사 족 이 붙 었다”면서“질문이 너 무 길 어중도유 권 자 들 의수 용 성이 떨 어 질것”이라고우 려 했다. 강유빈·박재연기자 노태 우전대통령은국 립 현충원에안 장 될 수있을까. 26일 별 세한 노 전대통령은 12 · 12 군 사 쿠 데 타 ( 내 란죄 ) 주역이었다는 전력 때문에현행 법 상국 립묘 지안장대상이 아니다. 다만 국무회의에서 노 전대통 령장례를 국가장 ( 國家葬 ) 으로치르기 로결정하면현충원에안장 될길 이열 린 다. 전직대통령의안장 장소를 결정 할 최종 권 한이국무회의에있기때문이다. 결과적으로문재인대통령 판 단에달 린 셈 이다. 국가보 훈 처는이날 노 전대통령의국 립묘 지안장여부와 관련해“내 란죄 등 으로 실 형을선고 받 고형이확정 됐 기때 문에현행 법 상 안장 대상이아니다”라 고 밝혔다.‘국 립묘 지의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은현충원안장 대상자를전직 대통령 · 국회의장 · 대 법 원장 ·헌법 재 판 소 장으로명시하면서도예 외 를 뒀 다.형 법 상 내 란죄 를 저지르고 형이확정돼 ‘국 가유공자예우 및 지원 법 ’적 용 대상에서 빠 진 사 람 은 사후에도예우 할 수없다 는 취 지다. 노 전대통령은1 997년 대 법 원에서내 란죄 와내 란목 적 살 인 죄 등이확정돼 징 역1 7년 과 추징금 2,6 88억 원을선고 받 았다. 김 영 삼 정부가 국민대통합 차원 에서특 별 사면을결정해사면 · 복 권됐 지 만,이 법 은사면여부는따지지않는다. 내 란죄 를저지 른 사 실 자체는불 변 이니 국 립묘 지안장자 격 이영구 박탈 된다는 의미다. 단, 국무회의가 국가장을 결정하 면이야기가 달라 진 다. 현행국가장 법 은전직대통령의유 족 의견등을 들 은 뒤 행정안전부 장관 제 청 , 국무회의심 의를 거 쳐 대통령이결정하는 바 에 따 라 국가장 여부를 정 할 수 있다. 국가 장이결정되면정부가 빈 소를 설치, 운 영하며운구와 영결식, 안장식을 주관 해경우에따라 국 립묘 지안장도 가능 해 진 다. 국가보안 법 위반으로사형을선고 받 았던 김 대중전대통령에대해서도 200 9 년 이명 박 당시대통령이국가장을치르 고현충원에안장하라고결정했다. 청 와대는 26일 유보적입장을 밝혔 다. 유영민 대통령 비 서 실 장은 청 와대 국정 감 사에서 노 전 대통령 국 립묘 지 안장여부와 관련해“국민 들 의수 용 성 등 여 러 가지를 고 려 한 정무적 판 단이 필 요 할 수있다”며“내부 절차에따라 논 의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장여부에 대해서도 “전직대통령예우가 박탈 되 더라도 법률 상 국가장을 치르는 것은 가능하다”며 “ 앞 으로 논 의를 더해보 겠다”고했다. 김지현·류호기자 ‘양자대결 4지선다’ 洪이웃은 룰전쟁$ 유불리는 안갯속 ‘내란죄’노태우전대통령, 국립현충원안장가능할까 文대통령“우리후보” 李“생각일치놀랐다” 정권계승당부-화답 가상대결전제경쟁력묻는절충안 “이재명과대결때경쟁력있는후보 네명중누구라고생각하나”될듯 4지선다주장한洪유리해보이지만 여론흐름·당내윤석열지지층변수 “수용”한목소리속尹“역선택우려” 보훈처“현행법상안장대상아니다” 국가장결정땐가능$靑“논의할것” 문재인대통령이 26일청와대 상춘재에서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맞이하며덕담을 건네고 있다. 왕태석선임기자 선관위가결정한질문방식 더불어민주당이재명후보와 1대1 가상 대결을전제로가장경쟁력있는후보를 단한차례묻는방식.4지선다형에근접. 예시 “이재명과원희룡,이재명과유승민,이 재명과 윤석열, 이재명과 홍준표 후보 (가나다 순)가 대결한다. 이중에서가 장경쟁력있는후보가 누구라고생각 하나.1번원희룡,2번유승민,3번윤석 열,4번홍준표중고르시오.” 국민의힘본경선여론조사문구의결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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