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A4 종합 앨라배마주 모바일 카운티의 아파 트 단지 도로변 배수구에서 25일 오 후 악어가 기어 나오는 일이 벌어졌 다. 공교롭게아이들이스쿨버스에서 내리는시간에악어가출현하는바람 에소동이더크게벌어졌다고이매 체는전했다. 주민케니샤밀러씨와남자친구앤 서니패터슨씨는WKRG-TV와인터 뷰에서“차를몰고돌아오는길에악 어가배수구에서기어나오는것을보 고깜짝놀랐다”고말했다. 두사람은즉시경찰과야생동물구 조단체에연락했지만상황은긴박했 다. 악어가기어나온곳에서불과15 m떨어진곳에서아이들이스쿨버스 에서막내리고있었고악어가아파트 단지쪽으로움직이기시작했기때문 이다. 패터슨 씨는 이내 인근 주민이 많이몰려들었고일부는악어를밀어 내려했으면어떤이는휴대전화로악 어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사람들도우리만큼놀랐다”며“아 파트단지에서이런걸한번도본적 이없다”고말했다. 다행히악어는야생동물구조단체 인‘게임앤와일드라이프’가포획해 트럭에실려갔다. “악,이게뭐야”…배수구서악어기어나와 싼타크루즈,잇달아‘베스트픽업트럭’선정 현대차가 하반기 미국에서 출시한 픽 업트럭싼타크루즈가호평을받으며판 매량을늘리고있다.픽업트럭의본고장 인미국에서디자인과실용성을내세워 예상밖의선전을하고있다는평가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워싱턴자 동차기자협회(WAPA)는최근싼타크루 즈를‘2021베스트픽업트럭’으로선정 했다.싼타크루즈는현대차가미국시장 을겨냥해지난7월출시한소형픽업트 럭으로,앨라배마공장에서전량생산된 다. WAPA는이달미국대서양연안체서 비크만에서 치러진 자동차랠리에서 최 근출시된픽업트럭 20여개의가속, 핸 들링, 제동등을평가해이같은결정을 내렸다. 앞서싼타크루즈는북서부자동 차기자협회(NWAPA)가뽑은‘2021최 우수 픽업트럭’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8월 북미 자동차 평가기관인‘아 이씨카’(iSeeCars)가선정하는‘미국에 서가장빨리판매된차’1위에도올랐 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의 자동차 칼 럼니스트댄닐도최 근 기고한 칼럼에서 싼타크루즈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싼 타크루즈는 세단과 같은 인테리어와 트 럭외관이결합한스 포츠 어드벤쳐 차 량”이라며“작지만적당한가격에다양 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중형 픽업트럭 의대안이될수있다”고강조했다. 이어“픽업트럭인데도모노코크(차체 와프레임이하나로된차량구조) 방식 이라 (가볍고승차감이좋아) 거의스포 츠유틸리티차량(SUV)과 같다”며“크 로스오버 차량으로 만들어진 픽업트 럭”이라고덧붙였다 이같은평가에산타크루즈의판매량 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크루즈는 출시된 지난 7월 81대가 판매된이후 8월 1,252대, 9월 1,660대 의판매량을기록했다.픽업트럭‘강자’ 인 포드의 주요 모델 판매량과 비교하 면 적은 수치이지만 현지 처음 출시한 모델로서는선전했다는평가가나온다. 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종으로, 지난해미50개주중39개에 서판매량1위를차지한바있다. 업계관계자는“SUV와픽업트럭의장 점을모은차량으로현지젊은연령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 했다. 앨라배마주 아파트 단지 도로의 배수구에서 기어나온악어, <WKRG-TV홈페이지캡처> 현대차첫픽업트럭‘싼타크루즈’공개<현대차미국판매법인제공> ‘픽업트럭 본고장’ 미국 언론서 연이어 호평 앨라배마모바일카운티아파트단지 전국대학등록생2년연속감소 올가을학기전년비3.2%↓ 미전국대학학부생등록이 2년연속 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26일교육관련조사기관‘전국학생클 리어링하우스’(NSC)가발표한 9월23 일기준전국대학학부생등록현황에 따르면 2021년 가을학기 학부 등록생 은전년동기보다3.2%감소했다. 지난2020년가을학기에이어또다시 줄어든것이다. NSC는“전례없는 학부생 감소세”라 며“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사태로 대학을 떠나거나 입학 을미룬학생들이올해도다시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지적했 다. 학교유형별로는4년제공립대가전년 보다 학생수가 2.3% 감소했고, 4년제 사립대는0.7%줄었다. 2년제커뮤니티 칼리지는 5.6%감소해 4년제대학보다 더큰타격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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