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2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0월 30일(토) A 단독주택출입쉬운콘도 비대면현관배달노려 샤핑시즌앞두고벌써소포도둑급증 추수감사절과 연말 샤핑 시즌을 앞두고온라인샤핑이빠르게늘고 있는가운데애틀랜타를비롯한미 전역에소포절도범죄가벌써부터 기승을부리고있다. 특히 집앞으로 소포가 배달되는 단독 주택들이 집중 타겟이 되고 있어미국식으로‘현관해적(porch pirate)’으로 불리는데, 일반 주택 뿐 아니라 출입이 용이한 일부 콘 도에서도소포를도둑맞는사례가 빈발하고있다. 코로나감염위험을줄이기위해 배달업체들마다손이닿는아파트 문고리나게이트등을배달원이최 대한만지지않도록하는비대면택 배가 늘어난 데에 따른 것으로 절 도범들은이상황을악용해평소보 다 더 쉽게 택배를 훔치고 있는 것 으로드러났다. 비교정보업체파인더가실시한설 문조사에따르면미국인의 14%에 달하는 3,550만명이 지난 12개월 동안 소포 도난 피해를 입었다. 평 균금액은156.82달러로지난해미 국인들이소포털이로입은피해액 은54억달러나된다. 또 미국인 대다수가 지난해 1~2 회 소포를 도난당했으며, 약 39% 는 단 하나의 소포만 도난당했고 약36%는적어도2개의소포를도 난당했다고 답했다. 이는 소포를 도난당한 후 추가 소포 도난을 방 지하기위해보안조치를강화했음 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소포도난사고를당하지않기위해 서는배달장소설정에특히유의할 필요가있다. UPS를 사용할 경우 직접 픽업이 가능한 장소 혹은 직장에서 물품 배달이 허용될 경우 회사 주소를 기입하는게좋다. 아마존 샤핑의 경우 번거롭더라 도‘아마존락커’를이용하는편이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주문자는 집에서 가깝거나 물건을 픽업하기 좋은장소에위치한아마존락커를 웹사이트에서선택,배달시킬수있 다. 경찰관계자는“절도범들이고급 아파트에입주자인척가장해침입 한뒤문앞에방치된패키지등을 들고아파트를빠져나가는범행을 저지르고있다”며“안전게이트시 설 및 폐쇄회로(CCTV) 카메라가 설치된고급아파트단지라도사각 지대가있어범인을잡는것이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경비가 삼엄 한고급아파트라도안심하지말고 항시문을잠그고의심스러운사람 이 있으면 절대 문을 열어주면 안 된다”고조언했다. 소포 절도를 피하기 위해서는 ▲ 소포를직장으로배달시키거나아 마존 락커 사용하기 ▲소포 배달 을위한현관잠금장치설치▲배달 시서명요구하기▲현관감시카메 라설치등이있다. 하은선기자 11월 2일은시장·시의원투표하는날 오는 11월 2일 지방선거의 조기 투표가29일금요일에마감됐다. 현재까지 풀턴카운티에서는 5 만3,000명이 조기투표를 했으며, 8,600명이 부재자투표지를 제출 했다. 디캡카운티는 조기투표 1만 2,800명, 부재자 투표 6,100명 이 며,캅카운티는조기투표7,600명, 부재자투표2,400명을기록했다. 귀넷카운티는 온라인으로 확인 되지않았다. 이번 11.2 지방선거에는 애틀랜 타시를비롯해주변위성도시를이 끌어갈 시장 및 시의원들을 선출 한다. 한인들이많이거주하는존 스크릭시에서는 시장과 시의원 4 명의 선거가 있으며, 둘루스시에 서는시의원4명, 스와니시는시의 원3명을선출한다.슈가힐과노크 로스시에서는시장및2명의시의 원을뽑고뷰포드에서는시티커미 션 2명과 교육위원 2명을 선출한 다. 이날선거에서 50%이상득표 자가없을경우에는오는 11월 30 일1, 2위후보의결선투표가진행 된다. 한편풀턴, 캅, 디캡카운티는이 번 선거일에 학교기금 마련을 위 한 교육특별목적판매세(ES- PLOST) 등의 특별목적판매세에 대한5년연장안에대한투표도같 이실시한다. 박선욱기자 조기투표 29일로 마감 풀턴 6만명 투표 완료 재외선거유권자등록 매주말순회접수중 내년 3월 9일실시하는대한민국 제20대대통령선거에서참여할국 외부재자및재외선거인의유권자 등록을위해서순회접수가실시되 고있다. 강승완선거영사및접수 요원들은둘루스H마트,메가마트, 아씨플라자등에서매주주말마다 유권자등록접수를받고있다. 강 영사는“등록신청은 여권과 본인명의 이메일만 있으면 인터넷 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이불편한어르신들을위해 그리고 선거에 대한 관심을 더 많 이갖도록하기위해직접발로뛰 며 여러 곳을 방문하여 직접 등록 접수를받고있다”고전했다. 총영사관은 11월에는 새한장로 교회, 아틀란타 한인교회, 애틀랜 타 한국순교자 천주교회, 쟌스크 릭 한인교회 등을 순회할 예정이 며, 애틀랜타 주변의 에모리대, 조 지아텍, UGA, 조지아주립대 등도 방문할예정이다. <2면에계속·박선욱기자> 한인마트·교회에서 등록 받아 강승완 선거영사가 재외선거 유권자 등 록신청에대해설명하고있다. 주택현관감시카메라에잡힌소포절도범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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