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A3 종합 노숙자 선교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 임스 송)가 이번 겨울에도 사랑의 점퍼 로따뜻함을나눈다. 지난 2일오후제임스송대표를비롯 한 자원봉사자들은 본사를 방문해 올 해사랑의점퍼나눔행사에대해설명 했다. 사랑의점퍼나눔행사는애틀랜타의 어렵고소외된이웃에게한인들의사랑 을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송대표는“올해8년째를맞이하는사 랑의 점퍼 나눔 행사는 올해 500벌의 점퍼를준비해이웃에게기증할예정이 다”라고밝혔다. 미션아가페는‘애틀랜타미션’노숙자 셸터에 150벌, 구세군에 100벌을 전달 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20일에는 추 수감사절을맞아래리존스커미셔너와 함께 터키와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를 디캡카운티 사우스디캡몰 파킹랏에서 진행한다. 마이클글랜톤하원의원에게도100벌 의 점퍼를 전달하여 한인들의 사랑을 전할예정이다. 미션아가페는 13년째 애틀랜타 다운 타운의노숙자들을위해봉사하고있으 며,매년노숙자에게3만끼의식사를제 공하고 있다. 그리고 매해 2번의 교도 소방문을통해마스크,세정제,라면등 을 전달하고 있다. 남미 페루 선교사에 매달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끼 식 사도힘든사람들에게음식박스나눔행 사등으로지원하고있다. 매주토요일에는시온교회성도와미 션아가페자원봉사자들이함께샌드위 치 300개를 만들어 다운타운 노숙자 셸터에전달하고있다. 송대표는약 50명의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서정기적으로봉사하고있다며, “부족하지만선한일을하기위해애쓰 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션아가페에 서는 남녀노소 어느 누구나 우리 주변 의이웃을위해봉사할수있다며참여 를당부했다. 점퍼 1벌 당 후원금은 30달러이며, 기부는 체크에 받는 사람‘Mission Agape’로 적어 P.O.Box 653 Duluth, GA30096으로보내면된다. 미션아가페(www.missionagape. org)의기부및행사문의는전화770- 900-1549, 이메일 atlagape@gmail. com로하면된다. 박선욱기자 미션아가페8년째행사 점퍼한벌에30달러 2021사랑의점퍼나눔“이웃에게온정을” “부유층에 4천억 달러 더 걷는다” 국세청(IRS)이앞으로10년간부자들 로부터4,000억달러의세금을더징수 해 사회보장 및 기후변화 관련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국세청의세금징수강화방안은이번 주민주당이통과시키려는법안의핵심 이다. 월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부장 관은이날로이터인터뷰에서세무감사 의두려움이가중되면부자들이탈세를 못할것이라고말했다. 조바이든대통령은지난28일사회복 지 예산안 규모를 당초 3조5,000억달 러에서 절반인 1조7,500억 달러로 줄 였지만 앞으로 10년 간 국세청(IRS)에 800억달러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고 수했다.예산안이통과되면국세청은앞 으로몇년에걸쳐낡은컴퓨터시스템 교체와인력충원이가능하게된다. 미션아가페 자원 봉사자들이 2일 본사를 방문해 2021 사랑의 점 퍼 나눔 행사에 대해설명하고있 다. 투표도우미로나선한인들 2021년11월2일조지아주지방선거일을맞아각지역 투표소에서 한인들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사진 위 왼 쪽부터 시계방향) 둘루스시표창선과김순영, 릴번시윤미햄튼, 노크로스시윤정오, 로렌스빌시박 병관, 스와니시브라인언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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