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D4 野 대선 레이스 2040 “홍찍자, 홍력전” 5080 “꿔준표 안돼”$ 투표 인증도 후끈 尹은온건중도, 洪은선명보수$공약은지지층과역주행 나홀로면접안철수 “DJ는대선 4번도전” 윤석열전검찰총장이2일충남천안시천안중앙시장에서이날구매한찹쌀도너츠를상인과나눠먹고있다. 천안=뉴스1 홍준표국민의힘의원이2일부산역에서특별기자회견을하던중지지자로부터콜라를건네받고있다. 부산=연합뉴스 국민의힘대선후보자리를두고다투는 윤석열전검찰총장과홍준표의원은정책 공약부터차별화된다.홍의원은보수색 채를분명히한선명성이특징인반면,윤 전총장은상대적으로중도를겨냥한온 건성향의공약이많았다.윤전총장의핵 심지지층이전통보수층이고홍의원이중 도층에서지지율이높은점을감안하면,지 지층과정책성향은정반대인셈이다. 양측의차이점이두드러진분야는대 북·안보정책이다. 홍의원은대북정책의 틀을‘남북불간섭과체제경쟁주의’로전 환하고문재인정부에서이뤄진9·19남북 군사합의를폐기하겠다고밝혔다.전술 핵재배치와북대서양조약기구 ( NATO ) 식핵공유를통한군사력증강방안도 제시했다.모병제전환등파격적인공약 도일부포함돼있지만,대체로‘보수색채’ 를분명히드러냈다는평가가많다. 상대적으로 윤전총장은 온건한 편 이다.윤전총장측은홍의원의대북정 책공약에대해“우리가자체핵개발과 무장평화를외친다면통일의순간이왔 을때국제사회가대한민국의손을들어 줄것인지의문”이라고말했다.그러면서 △비핵화진전에따른경제지원과협력 사업추진△남북간소통증대등대화 를통한해결을강조했다.윤전총장의 대북정책을두고홍의원이‘문재인정권 시즌2’라고공격하는이유다. 부동산·경제공약도마찬가지다.홍의 원은종합부동산세폐지,1주택자의10년 이상보유주택에대한양도소득세면제 를제시했다.문재인정부에서강화한부 동산관련세금을폐지하겠다는것이다. 서울도심부동산의재개발·재건축용적 률은현행145%에서1,500%까지상향하 겠다는‘화끈한’공약까지내놓았다. 윤전총장은‘공급확대·세부담완화’라 는방향성은같지만강도는약하다.종부 세는‘폐지’가아니라‘재검토’하겠다는게대 표적이다.윤전총장측은정책자료를통해 “홍의원공약대로양도소득세를완전히면 제한다면1주택이라도30억원이상의고가 주택의경우부자감세논란,세금형평성문 제등부작용이존재한다”고지적했다. 홍의원은교육분야에서도△100%정 시모집△로스쿨·의학전문대학원·국립외 교원폐지를공약했다. 반면윤전총장 은“입시제도의변경으로인한불이익은 소득이낮은계층의학생들에게훨씬크 다”며정시비율확대를공약했다.그는 “정시100%라든지, 사시부활이라든지 하는말들이시원해보일지모르지만과 연그게청년전체를놓고봤을때도움이 되는건지의문”이라고홍의원공약을비 판했다. 각 종 여론 조사결과,윤전총장은보 수성향,홍의원은중도·진보성향유권자 들의지지율이높다.정책을보고판 단 했 다기보다는 각 후보에게투 영 된이 미 지에 근거 한지지라고 볼 수있는대 목 이다.홍 의원은 2030세대의지지를확보하며‘ 탈 꼰 대’이 미 지를구축한반면,윤전총장 은‘주 120시간 노 동’‘전두환 옹호 ’발 언 등으로‘강성보수’이 미 지가 굳 어진 탓 으 로보인다. 손영하기자 윤석열‘강성이미지’로보수에인기 홍준표는‘탈꼰대’로젊은층이지지 # 1. 국민의힘대선후보선 출 을 위 한 당 원투표이틀 째 인2일 젊 은남성들이주로 활동하는인터 넷커뮤 니 티 ‘에 펨코 리아’ 에는홍준표의원에게투표했다는인증 글 이 쏟 아 졌 다.전 날 게시 글 까지합하면 2,000건이 훌쩍넘었 다.이들은 “홍 찍 자 ( 홍준표 찍 어자유민주주의지 키 자 ) ”“홍 력전 ( 홍준표 + 총력전 ) ”등의구 호 로투표 를 독려 했다.“부모 님 과 여 자친구까지 설 득했다”며투표화면 캡처 사진까지 첨 부 한이들도있 었 다. # 2. 엠엘 비파크, 디 시인사이드의 ‘국 민의힘 갤 러리’ 등에선“ ( 여당 지지자들 이 ) ‘ 꿔 준표’는되 찾 아와야한다”는윤석 열전검찰총장지지자들의게시 물 이인 증사진과함 께올 라왔다.상대적으로이 용자들의연 령 대가 높은 페 이스북에선 장년층들의투표인증행 렬 이이어 졌 다. “100%투표로윤석열 압승 을확정 짓 자” 며투표 참여 방 법 을친 절 하게안내한게 시 글 이다수 눈 에 띄었 다. 퓶 60% 많 ‘ 잲힏뻦쩒 ’? 역 대급 흥 행 몰 이 속 에 막 판까지치열 한1 위싸 움을 벌 이는국민의힘대선후보 경선의 풍 경이다. 당 원투표중모 바 일투 표를마감한이 날 ( 오 후5시기준 ) 투표율 은54.49% 였 다.홍의원을지지하는2040 세대 젊 은 당 원들과윤전총장을지지하 는 50 8 0대 당 원들이총결집하는양상을 보이면서투표율을 끌 어 올린 것으로보 인다. 선 거 인 단 에 새 로유입된 9 월신규 당 원19만명의 참여 도투표율제고에기 여 했다는분석이다. 당 원투표는4일까지 진행된다. 당 안 팎 에선 당 원투표율 6 0%를‘ 매직 넘버 ’로 본 다. 최 종투표율이이를 훌쩍넘 길 수 록 중·장년 당 원들까지 빠짐없 이결 집한것으로보고,이들의지지를다수확 보하고있는윤전총장 쪽 으로 승 기가 기울것이라는 견 해다. 5 7 만명의선 거 인 단 가 운데 홍의원지 지세가강한 2040세대 당 원이19만명정 도로,이 론 적으로그두배인3 8 만명 ( 전 체의 66 % ) 이투표에 참 가하면 젊 은 당 원 들이주도하는판세를다시 흔 들수있다 고보는것이다. ARS 빶팒 … 펂싢밚힎 콭픒밚 최 종투표율은향후이틀간진행되는 A RS 전화투표에 달렸 다. 6 0%를 넘 기 려 면모 바 일투표불 참 자중 34만3, 7 2 8 명 이투표에 나 서야하는 데 ,A RS 전화투표 방식은상대적으로 응답 률이낮다는게 변수다. 더욱 이평일낮시간에전화투표가이 뤄지는만 큼노 ·장년층의 참여 가적 극 적 일수있다는관측이 나 온다.국민의힘관 계자는“소 극 적지지층의투표를지 속 적 으로 독려 하고 설 득 할 조 직 을가진후보 가 더 많은표를 끌 어 올 수있다”고했다. 다수의전·현 직 의원들을 영 입한윤전총 장측에 좀더 유리 할거 란 얘 기다. 홍의원측생 각 은 다르다. 투표율이 높으면높을수 록당 원개개인의‘자유투 표’의비중이 늘 어 나 고‘동원된조 직 표’의 위 력은한계를지 닐 수 밖 에 없 다는것이 다.홍의원은이 날 부산 역앞 에서특별기 자회 견 을열고“투표율이 6 0%만 넘 으면 당 원에서도홍준표가 압승 하는구도”라 고 역설 했다. 펻컮 퓒짊훊샇쁢 ? 각캠프 는‘ 역 선택’가 능 성에도다시 촉 각 을 곤 두세우는분 위 기다.국민의힘은 2차 예 비경선부터책 임당 원자격을대 폭 완화했는 데 ,이 틈 을 노려 민주 당 지지자 들이선 거 인 단 에대 거 유입된게아니 냐 는 설 이 돌 고있다.소문의 실 체를확인하기 는어 렵 지만,일 각 에선이들의 규 모와투 표성향에따라국민의힘의대선후보가 뒤바뀔 가 능 성을배제 할 수 없 다는 견 해 도 나 온다. 강유빈기자 대권도전을선 언 한 안 철 수 ( 사진 ) 국민의 당 대표가2일‘ 압박 면 접 ’을치 렀 다.‘ 나홀 로 등 록 ’을 한 터라 경쟁 상대가 없 어 긴 장감은 다소 떨 어 졌 다. 국민의 당 공 직 선 거 후보자추 천 관리 위 는이 날 서울 여 의도의한스 튜디오 에서 대선후보자 검증을 위 한 ‘국민 압박 면 접 ’행사를열 었 다.전 여옥 전의원, 최 수 영 시사평 론 가,‘조국 흑 서’ 저 자인서민 단 국대교수가 면 접 관으로 참여 했다. 당 은 3, 4일전 당 원투표를 거쳐 대선후 보를선 출 한다. 안 대표는 세 번째 대선도전이유를 상세히 설 명하는 데 주력했다. 전전의 원이 ‘대선에 출 마하지 않 겠다는 말을 뒤 집은게아니 냐 ’고 묻 자그는“ ( 서울시 장에 ) 당 선된후중간에그만두고대선 에도전하지 않 겠다는 뜻 이 었 다”고 주 장했다. ‘민주 당 에서상 습출 마자라고 비판한다’는 공격에도 “ 김 대중전대통 령 은 ( 대선 출 마 ) 4 번 만에 당 선 됐 고, 노 무현전대통 령 은 떨 어 질걸알 면서수 차 례 선 거 에 나갔 다”고 받 아 쳤 다. 이준석국민의힘대표가안대표를겨 냥해“ 6 개 월 전부터대선에 나올 줄 알 았다.그때도무 운 을 빌 어드 렸 다”고비 꼰데 대해안대표는“내 머릿속 은대한 민국을어 떻 게발전시 킬 지에대한생 각 으로 꽉 차있다. 거 기 신 경 쓸여 력이 없 다”며무시전 략 으로 응 수했다. 대선국면에서안대표가국민의힘의 ‘러 브콜 ’에화 답할 가 능 성은낮아보인다. 그는“ 저 만이정권교체와시대교체를 할 수있다”고했다. 최 시사평 론 가가‘완주 의지를표명한것이 냐 ’고 거듭묻 자“그 렇 다. 당 선이 목 표”라고 못박 았다. 4· 7 서울시장보 궐 선 거 이후국민의힘 과 합 당 논의과정에서 쌓 인 앙 금도 거 침없 이 털 어 놨 다.안대표는 “지분 요 구 를안했는 데 ( 국민의힘이 ) 반대되는소 문을 퍼뜨렸 다”며“시 너 지는 커녕 지지 기반이 넓 어지지 않 을그 런 합 당 은 누 구 에게도 도움 되지 않 는다는게진 실 ”이 라고강조했다. 김지현기자 “상습출마자”지적에맞받아쳐 국민의힘당원투표율 54%돌파 인증샷쏟아지며세대별대결양상 洪지지층“부모님^여친까지설득” 장년尹지지층도 SNS 참여독려 “투표율60%넘으면尹유리”의견에 洪측“조직표와해효과,내가유리” 오늘시작되는ARS투표도변수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