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A3 종합 한국일보 광고문의 770. 622. 9600 2020년인구센서스조사결과스와니 시의 인구는 10년간 35% 증가했으며 주민5명가운데한명은아시안인것으 로 조사됐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인 밀집지역중하나인귀넷카운티스와니 시(city of Suwanee)가2일지난10년간 의인구및인종,사용언어,가구당소득, 교육수준등의변화를담은센서스백서 (A Decade in the MAKING Suwanee) 를시페이스북페이지를통해발표했다. 다음은스와니시의지난 10년간의주 요변화지표들이다. ▶인구 : 스와니시 경계 안에 사는 인 구는 2020년 2만766명으로 2010년 1 만5,355명에 비해 35.4% 늘어났다. 동 기간 귀넷카운티 인구가 80만5,321명 에서 95만7,062명으로 18.8%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율이 높다. 스와니 아씨 부근과뷰포드하이웨이주변많은주택 가는주소를스와니시로쓰지만실제로 는귀넷카운티관할지역이다. ▶인구 연령 분포 : 노동이 가능한 18~65세의인구가전체의 62.5%를차 지하고 있으며, 학생들인 6-18세의 인 구가 23.6%의 비율을 차지한다. 65세 이상시니어인구가 9%, 5세이하영유 아인구가4.7%이다. ▶인종구성 : 백인이 62.1%로다수를 구성하고있으며이어아시안이 20.7% 를 차지하고 있다. 흑인은 12.6%, 히스 패닉은 5.6%이다. 귀넷카운티는 백인 53.8%, 흑인 29.8%, 히스패닉 21.7%, 아시안12.5%의비율이다. ▶사용언어:스와니시주민들이가정 에서영어이외의언어를사용하는비율 은25.6%이다. ▶교육 수준 : 스와니시 주민의 고졸 이상의 학력자는 97%로 귀넷카운티 의 87.7%, 미국의 88%보다높게나타 났다. 대졸자 이상은 57.7%로 귀넷의 36.9%, 미국의 32.1% 보다 훨씬 높았 다. ▶가구당평균인원및평균통근시간 : 가구당편균가족수는2.81명이며, 직 장까지의평균통근시간은34분이다. ▶중간가구소득:스와니시주민들의 중간가구소득은9만436달러로귀넷카 운티의7만1,026달러,미국의6만2,843 달러보다소득이높게나타났다. 박요셉기자 10년간인구35%증가,아시안비중20.7% 학력수준높고,가구당소득9만달러이상 스와니시주민다섯중하나는아시안 김응호 전 도매인협회장 부친상 김응호 조지아 한인도매인협회 전회장부친인김문채선생이 3일 오후 12시40분 한국에서 별세했 다.향년89세.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복 지장례문화원에 차려졌으며, 발인 은11월5일오전10시이다. 유족으로는장남김응서, 차남김 응호, 삼남김응표, 딸김응님등이 있다.연락처:678-357-7888. 부 고 한국방문 자가격리 ◀1면서 계속 단 이번 조치는 격리 해제 전 검사 음 성확인을 조건으로 10일 단축 격리하 는 것이므로, 해제 전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는 14일간 격리된다. 아울러 해제전검사를늦게받거나미결정판 정등을받은경우음성확인시점에따 라격리해제된다. 시행일이전입국자중격리 9일차이 상이 경과된 격리자는 해제 전 검사를 시행하여 음성 확인 시 10일이 경과한 다음날오전(11일차 12시)에퇴소가가 능하다. 격리기간 단축 관련 상세사항 문의는 질병관리청콜센터(1339)로하면된다. 귀넷,소량마리화나비범죄화결정계속연기 귀넷카운티에서 소량의 마리화나 소 지를 비범죄화(Decriminalizing)하는 것에대한지도부의생각이일치하지않 는것으로나타났다. 지난2일귀넷카운티커미셔너위원회 는 1온스이하의마리화나소지에대해 형사처벌을없애고벌금을대폭인하하 는 내용의 카운티 조례 변경안에 대한 표결을또다시연기하기로결정했다. 지난 10월위원회는이에대한표결을 11월로한차례유보했었다. 커미셔너 위원회는 변경안 표결을 다 시 연기하는 안에 대해 3-2로 동의하 고 오는 12월에 최종 표결하기로 결정 했다. 니콜러브핸드릭슨카운티의장은마 리화나비범죄화변경안에반대하며,여 러 연구와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현 시 스템으로도문제해결이가능하다고결 론내렸다고전했다. 현재 주 법은 1온스 이하의 마리화 나 소지에 대해서 최대 징역 1년, 벌금 1,000달러또는1년사회봉사로처벌하 고있다. 귀넷카운티의 조례 변경안은 징역형 은 없으며, 벌금 최대 150달러, 20시간 의사회봉사로제한하는내용이다. 이번조례안변경을주도하고있는커 미셔너커크랜드카든은다른커미셔너 들이 생각을 바꾸기를 희망한다면서, “마리화나를장려하는것이아니다. 법 집행기관등의공권력이심각한범죄나 중요한 문제에 집중돼야 한다”고 밝혔 다. 조지아주법은마리화나소량소지를 경범죄로규정하고있지만,개별도시와 핸드릭슨의장비범죄화반대 카운티들은 자체 조례를 통해 이를 부 분적으로비범죄화시켰다. 변경안이시행되면마리화나를1온스 이하로소지한사람은경범죄위반으로 처벌되는 것이 아니라 주차위반 티켓 처럼 카운티 조례 위반 범칙금 통고서 (citation)를받게된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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