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A5 조지아주특별의회3일개막 선거구놓고치열한경쟁예고 종합 “중국 겨냥” 상원의원들이 중국의 미국인에 대한 개인정보취득을추가로규제하는내용 의초당적인법안을의회에제출했다. 2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트(SCMP)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공 화ㆍ플로리다)ㆍ라파엘 워녹(민주ㆍ조지 아) 상원의원은 전날 미국의 국가안보 를위협한다는이유로중국의미국인에 대한개인정보취득을규제하는내용의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법안 2021(The ProtectingSensitivePersonal DataAct of 2021)ㆍ이하민감한개인정보보호법 안)을상원에제출했다.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법안은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CFIUS)가 가진 외국인의 미국 사업체 에대한인수와관련한심사ㆍ감독권한 을강화하려는목적에서발의됐다. 법안은 유전자 검사 결과, 건강 상태, 보험신청을포함한민감한개인정보를 보호하는내용을골자로하고있다. 이밖에 민감한 개인정보로는 재정적 어려움,비밀취급인가,위치정보,사적 인이메일, 신분증명또는신용평가보 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등이 포함됐 다. 물론이법안은중국을적시하지않았 으나, 중국의 미국인 개인정보 취득을 추가로규제하려는목적에서발의된것 이라는게전문가들의지적이다. 워녹 의원은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이 용하기를 원하는 외국의 기업들로부터 개인정보와데이터를보호하는것이매 우시급하다고지적했다. 상원의원들‘민감개인정보보호법안’발의 선거구조정…총성없는전쟁시작 2020년인구센서스결과에따른조지 아주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조지아주 특별의회가 3일개회됐다. 주의회는매 10년마다 센서스 결과에 맞춰 인구 증 감에따라선거구를재조정한다. 이미공화당과민주당양당은자신들 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그린 선거구 지 도를 제출한 상태다. 이번 지역구 재조 정에는 연방하원의원 14석, 주하원의 원 180석, 주상원의원 56석등이모두 포함된다. 다수당인 공화당은 주의회에서 주도 권을 잃지 않으려 최대한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지역구를 조정하려 할것이고, 반면민주당은다수당을차 지할수있는발판을놓으려최대한노 력할것이다. 연방하원의원 의석의 경우 공화당이 최근선거에서민주당에빼앗긴애틀랜 타북부교외의조지아 6지역구와 7지 역구를 조정하는 문제를 놓고 양당이 격돌할전망이다.공화당은공화당세가 강한 포사이스카운티 지역을 6지역구 에 편입하고, 민주당세가 강한 북부 디 캡카운티지역을지역구에서제외하려 는움직임을보이고있다. 이에반해민주당은현재공화8석, 민 주 6석인연방하원의석을 7-7로균형 을 맞추는 선거구 조정안을 제출해 이 를관철한다는방침이다. 236석에달하는주하원, 주상원의석 선거구 조정도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10년간 공화당이 강세인 농촌지역은 인구가 줄어든 반면 애틀랜타 등 대도 시교외지역은인구가증가해이론적으 로는 민주당이 의석을 더 많이 가져가 야한다. 지난 10년간조지아 159개카 운티가운데 67개카운티가인구가감 소했고, 조지아 전체 인구는 반면 100 만명이늘어났다. 공화당이제출한선거구조정안을지 역신문 AJC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하원선거구경우 97개지역구는공 화당우세, 83개지역구는민주당우세 인것으로나타났다. 현재의석분포는 공화 103석, 민주 77석이다. 주상원선 거구경우AJC는공화33석,민주23석 이 우세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의석 수는공화34,민주22석이다. 선거구 조정을 위한 기준 인구 수는 연방하원 76만5,136명, 주상원 19만 1,284명,주하원5만9,511명이다. 박요셉기자 “세계가지켜본다” 기후변화패러디시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로 분장한 기후변화 대처 환경운동가들이2일영국스코틀랜드글래스고 에서개최된제26차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26) 행사장앞에서넷플릭스시리즈 오징어게임’을패러디한시위를벌이고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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