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5일(금)~ 11월 11일(목) A4 연예 Mnet‘스트릿우먼파이터’(연출최정남,이하‘스우파’) 가종영이후에도식지않는인기를자랑하고있다.오디션 명가Mnet의참신한기획과‘스우파’출연진들의눈부신 기량,훈훈한연대가조화롭게맞물린결과다.무대위에서 는치열하게경쟁했지만그럼에도내내강조한건‘우리’였 고이들이온몸으로뿜어낸에너지는단절에익숙해진코 로나시국속큰위로를선사했다. 10월 26일 방송된‘스우파’마지막회는 평균 시청률 3.5%,순간최고시청률4.3%를기록하며케이블·종편포 함동시간대1위를기록했다. 1539타깃시청률, 2049남녀 시청률에서는지상파포함전채널동시간대정상에올랐 다(유료플랫폼, 수도권기준, 닐슨코리아제공). 화제성역 시압도적이었다. ‘스우파’는콘텐츠영향력지수(CPIPoweredbyRACOI) 종합부문과예능부문8주연속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이 발표한 비드라마 TV화제성 9주 연속 1위를 나타냈다 (10월27일기준).Mnet공식유튜브채널에공개된관련영 상의누적조회수는10월23일기준3억4000만뷰를넘 어섰다. 이날방송에서는‘퍼포먼스음원미션’,‘컬러오브크 루미션’에나선크루들의모습이그려졌다. 먼저‘퍼포먼 스음원미션’에서는선미,사이먼도미닉과로꼬,CL,청하 가지원군으로나섰다.라치카는‘배드걸’(BadGirl)로당 당한매력을발산했고, 코카N버터는‘캐비어’(CAVIAR) 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홀리뱅은‘노 브레이크’(No Break)로정통힙합댄스를선보였고,훅은‘투영투다이’ (TooYoungToDie)로위트넘치는무대를완성했다. 각크루의색깔을온전히담은‘컬러오브크루미션’도 볼거리가넘쳤다. 라치카는왁킹과라틴으로화합의메시 지를 전했고, 코카N버터는 다이내믹한 안무로 이름값을 증명했다. 홀리뱅은인간내면의다양한감정을고급스럽 고섹시한무드로풀어냈고, 훅은양희은의‘엄마가딸에 게’를선곡해뭉클한감동을안겼다. 글로벌응원투표30%, 생방송문자투표70%가반영되 는파이널심사결과최종우승의영광은홀리뱅에게돌아 갔다.홀리뱅의리더허니제이는“대한민국댄서들은이미 오래전부터준비가돼있었다.여기여덟크루말고도정말 멋진댄서들이많다.순수하게춤을사랑하는댄서들이더 많은사랑을받았으면좋겠다”는벅찬소감을밝혔다. 이밖에도‘스우파’각크루의리더리정, 가비, 효진초이, 노제, 리헤이,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가함께한핼러윈 스페셜무대‘헤이마마’(HeyMama)가축제분위기를더 했다.앞서계급미션에서노제가안무를짰던‘헤이마마’ 는중독성강한퍼포먼스로국내음원차트에서역주행하 며순위권에진입한바있다. ‘스우파’는한번도본적없는댄서들의세계를조명해지 난8월24일첫방송부터흥행조짐을보였다.이미댄스신 에서독보적인위치를자랑하는댄서들은홀리뱅, 라치카, 훅, 원트, 웨이비, 프라우드먼, 코카N버터, YGX등크루로 뭉쳐매회완벽한무대를쏟아냈다.솔직당당한매너는물 론이고예술성과상업성을고루갖춘무대들이좋은평을 모았고틱톡과같은각종숏폼플랫폼을장악했다.댄서들 의기량뿐만아니라인간적인매력도돋보였다. 각크루의 리더들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리더십의 진수를 보여줬다. 크루원들은 피 튀기는 경쟁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패배엔 깨끗하게 승복하고 경쟁 팀을 인정하는 스포츠맨십으로 더큰응원을받았다. 마지막생방송에서최종우승트로피를차지한홀리뱅은 준우승을차지한훅에게꽃다발을건네며다시한번우승 팀의품격을보여줬다. 그동안‘썸바디’,‘댄싱9’,‘힛더스테이지’등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로‘오디션 명가’로 자리매김한 Mnet 의내공도빛났다는평가다. 매회크루들의개성을최대치 로끌어올릴수있는미션과흥미진진한구성으로예능프 로그램으로서‘스우파’의 재미를 만들어냈고 늘 조연에 머물렀던댄서들을무대의중심으로끌어오는데성공했 다.Mnet의새로운대표콘텐츠로완벽하게자리잡은것은 물론이고댄서들에게아이돌못지않은팬덤을만들어주고 싶다던제작진의초기의도도제대로성취한모양새다. ‘스우파’는막을내렸지만댄서들의시대는이제막열렸 다. 마지막방송에서허니제이가‘잘봐!언니들은이제시 작이다!’라는쪽지로엔딩메시지를전한것처럼,‘스우파’ 출연진들은각종방송,광고등쏟아지는러브콜속에서대 세행보를이어가고있다. 오는11월에는‘스트릿우먼파이터온더스테이지’콘서 트로팬들과만나고, 올연말엔스핀오프콘텐츠인‘스트 릿걸스파이터’로함께한다.Mnet이새롭게론칭하는‘스 트릿걸스파이터’는대한민국최고의여고생크루를선발 하는리얼리티프로그램으로리정, 가비, 효진초이, 노제, 리헤이,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와크루원들이마스터로 나선다. 조은애스포츠한국기자 스트릿우먼파이터’ 댄서시대열렸다 누가여자의적은여자라했던가.여자들 의뜨거운경쟁과우정에대한민국이열광 하고있다.짙은화장,거침없는독설,당당 한애티튜드는더이상‘센언니’를대표하 는이미지가아니다.어떤외모든자신의일 에몰두하며땀흘리는여자는그자체로멋 지고힙한언니가됐다.그런여자들이단체 로등장하는프로그램이라니사랑받지않 을이유가없다. ●“조연서주연으로” 라치카.Mnet 훅.Mnet 홀리뱅.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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