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9일 (화요일) A4 종합 유명스포츠스타가코로나19백신을 둘러싸고여론의뭇매를맞고있다. 백 신접종을사실상거부하며구충제등 을 복용하며 버티다 확진됐다. 여기에 이미 백신을 접종한 것처럼 발언한 사 실이알려지면서거짓말논란까지커졌 다. 7일AP통신등에따르면미프로풋볼 리그(NFL)의 그린베이 패커스팀 주전 쿼터백애런로저스(38)는지난 3일코 로나19확진판정을받았다. 2005년 입단 후 2010년 팀을 슈퍼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 도3차례선정됐던로저스는이번확진 판정으로 10일이상경기를뛸수없게 됐다. 문제는로저스가그동안백신을접종 하지않았다는것이다. NFL은코로나19 대책을강력하게시 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선수 중 95% 가까이가 접종을 마쳤다. 로저스는 접 종하지않은5%중한명인것이다. 접종하지않았는데도지난8월에는백 신을맞은것처럼발언했다.지난8월백 신 접종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면역이생겼다”라고언급했다.또마스 크없이기자회견장에나오기도했다. 백신피하며구충제복용NFL스타확진뒤뭇매 집에서 간편히 복용하는 것만으로 도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주 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잇따 라 개발돼 코로나19와의 지난한 싸 움에‘게임체인저’가등장했다는기 대가일고있다. 미제약사머크앤컴퍼니(MSD)의경 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몰누피라 비르’가 지난 4일 세계 최초로 영국 에서 사용 승인된 데 이어, 5일에는 미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알약 형 태 항바이러스제가 입원·사망 확률 을89%까지줄여준다는임상시험결 과가나왔다. 로이터통신은 머크와 화이자의 치 료제둘다당뇨병,심장병등중증질 환의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확진 성 인을대상으로한임상시험에서유망 한효과를나타냈다며효능, 복용법, 안전성, 공급, 가격등의측면에서두 치료제를비교했다. 임상시험결과에따르면‘팍스로비 드’라는이름이붙은화이자의코로 나19치료제가효과가더좋다. 화이자는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 이 높은 코로나 확진자를 상대로 한 임상시험결과증상발현사흘내치 료제를투여한경우입원·사망확률 이89%,증상이나타난지닷새안에 약을복용할경우이확률이 85%까 지감소하는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 다. 머크는증상발현닷새내에코로나 19치료제‘몰누피라비르’를투여했 을때입원이나사망확률이약 50% 줄었다고발표한바있다. 화이자와머크치료제둘다닷새간 투여해야 한다. 화이자의 경우 아침 과저녁,하루두차례각각세알씩투 여해 닷새간 총 30알을 복용한다.머 크치료제는아침과저녁, 하루두차 례각각네알씩먹어닷새동안모두 40알을복용한다. 머크와화이자치료제모두비슷한 가격표를붙일전망으로머크는닷새 치료분에 700달러의 가격으로 미국 정부와몰누피라비르공급계약을체 결했다. 화이자30알·머크40알복용 ‘코로나치료제어느쪽이더효과적’ 중국북부곳곳에폭설주의보가내 린 가운데 6일(현지시간) 저녁부터 수도 베이징에 올겨울 첫눈이 내려 시내버스 운행이 대거 중단됐다. 베 이징의 첫눈은 예년보다 23일이나 빨랐다고 중국청년보는 전했다. 눈 으로 뒤덮인 중국 베이징의‘자금 성’의전경이다. <로이터> 23일빠른첫눈… 폭설내린‘자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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