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3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1월 11일(목) A 메트로시티은행은 10일 도라빌 본점에 서 4개의 예금실적 우수지점에대한시 상식을 가졌다. 왼쪽 부터 밸러리 펜더개 스트인사부장, 새라 서 존스크릭 지점장, 애나왕슈가로프지 점장, 백낙영 회장, 정주희 스와니 지점 장, 케이티호도라빌 본점지점장, 김화생 행장. 학부모측, “재심신청할것”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은 10일 오후 도라빌 본점에서 예금 실적 2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도라빌본점(지점장케이티호), 1 억5,000만달러를 달성한 스와니 지점(지점장 정주희)과 존스크릭 지점(지점장 새라 서), 그리고 1억 달러를 달성한 슈가로프지점(지 점장애나왕)에대한시상식을개 최했다. 김화생 행장은 지난 9월 30일 현재 은행 총예금이 21억2,100 만달러이며, 이가운데도라빌본 점이 2억5,400만달러, 스와니지 점이 1억5,400만달러, 존스크릭 지점이 1억5,000만달러, 슈가로 프지점이 1억1,100만달러, 둘루 스지점이 1억4,200만달러를 기 록하고 있어 전체 예금의 40%를 이들 지점이 차지하고 있다고 설 명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메트로시티은행예금실적우수지점에시상 본점, 스와니, 존스크릭, 슈가로프지점 학부모들이 귀넷교육청을 상대 로낸마스크착용의무화취소소 송에서 귀넷카운티고등법원이 교 육청의손을들어줬다. 지난달 29일 귀넷카운티고등법 원 데보라 R. 플루커 판사는 교육 청이 학부모들의 소송에 대해서 주권면제(Sovereign Immunity)를 가진다고 밝혔다. 그의 판결에 따 르면조지아헌법이교육청에법적 소송에 대한 주권면제를 부여하 고있어서주법원에소송을당하지 않을특권이있다는것이다. 귀넷교육청 슬론 로치 대변인은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 하기위해공중보건지침을따르며 책임을다하기위해최선을다하고 있다”고밝혔다. 이번고소를진행 한 4명의학부모를대변하고있는 미치스칸댈라키스변호사는재심 을신청할계획이라고밝혔다. 전국에서13번째, 조지아에서최 대 규모로 18만명의 학생이 소속 된 귀넷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자가 급증하고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학교에서마스크착용을 권고함에따라지난7월말마스크 착용을의무화했다. 귀넷학부모4명은지난8월귀넷 교육청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 의 무화명령을금지하고이를불법으 로 규정하도록 소송을 제기했다. 학부모들은 마스크 착용이 아이 들에게신체적정서적해를끼친다 고주장했다. 한편 풀턴카운티법원은 지난달 에 풀턴교육청의 마스크 의무화 명령을취소해달라는학부모의소 송을 기각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교육청은 지난주에 학교내마스크착용의무화를해 제했다. 박선욱기자 귀넷법원,학부모마스크소송에교육청손들어 주문은 밀리는데 물건은 없고… 물류대란 결국 현실화 연말대목 놓칠 위기 한국산 식품 발묶여 ■유통업계물건못받아아우성 한 한인 의류업체는 중국에서 제조하는 겨울 자켓을 주문했지 만아직도받지못해연말대목을 놓칠것을우려하고있다. 예년같으면 8월과 9월에충분 한물량을확보해가을부터본격 적인 납품과 판매를 시작했지만 올해는해운물류병목현상으로 인해배를구하지못해중국을출 발하지 못했거나 일부는 LA와 롱비치 항에서 하역을 기다리고 있는상태다.중국등해외에서미 국으로 들어오는 물건들은 예년 보다 공급이 1~3개월 지연되는 것은 다반사이고 운송비도 작년 에비해두배이상뛰면서업소들 은이중고에시달리고있다. 물류업계에따르면한국에서미 국으로운동되는컨테이너당요 금이 2만달러를 훌쩍 넘어 작년 의두배이상수준이다. LA와롱 비치항앞바다에컨테이너를실 은화물선이수십척씩대기하다 보니이른바‘컨테이너겟돈’(컨 테이어+아메겟돈)이라는 신조 어까지 등장할 정도다. 일부 한 인 의류업체들은 부랴부랴 미국 현지생산으로눈을돌리고있지 만이마저여의치않아고통을받 고있다. <3면에계속·조환동기자> 역대 최악의 물류 대란으로 연말 성수 기를 맞은 유통·소매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해장사의최대50%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대목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말 샤핑시즌이 다가왔 지만 해운과 지상 물류대란으로 공급 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수입 업자와소매업자, 소비자모두물건공 급 지연→물건 부족→가격 인상의 악 순환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 는 이같은 물류 대란이 단기간에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며 전문가들 은 물류대란에 의한 공급난이 내년까 지지속될것이확실하다고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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