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A4 종합 11일오전제이슨박, 김운용, 이정욱변호사(왼쪽부터)가제9회애틀랜타동포를위한온라인라이브 법률세미나를앞두고설명회를가졌다. 귀넷카운티 민주당 의원들이 귀넷 커 미셔너수를늘리고교육위원회위원들 의당적을없애려는공화당클린트딕슨 주상원의원의기습법안제출에강력반 발하고나섰다. 딕슨 의원은 지난 9일 귀넷 커미셔너 수를 현재의 5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커미셔너의장은가부동수일경우에만 투표권을행사할수있도록하는법안을 누구와도상의하지않은채주의회에제 출했다. 또귀넷교육위원선거출마시 당적을갖지못하도록하는법안도제출 했다. 한때공화당이전의석을차지했던커 미셔너위는지난해선거에서전원민주 당으로, 교육위는 민주당 다수로 바뀐 상태다. 민주당 위원들은 10일 저녁 기자회견 을 열고 법안의 강력 저지를 천명했고, 10일오후열린상원소위법안심사청 문회에서강력한반대의견을개진했다. 재스민클락(릴번) 민주당주하원의원 은상원소위에서민주당의원들은딕슨 이 법안을 발의한 후에야 내용을 알았 다며 분개했다. 그는“법안이 의도적으 로비밀리에추진돼공개됐다”며“이는 귀넷유색인종에대한공격이아니라고 믿기어렵다”고주장했다. 귀넷 의원단 대표인 샘 박(로렌스빌· 사진 ) 주하원의원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나는이무법한권력장악에역겹고동 료들과 함께 이를 막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것”이라고말했다. 교육 법안은 민주당 의원들이 논의할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는 요구에도 불 구하고 10일오후 4대3으로주및지방 정부운영위원회를통과했다. 귀넷교육위에버튼블레어주니어의 장은법안이민주당과공화당위원들모 두에게비공개된채기습상정됐다고비 난했다. 리앤더슨(공화) 위원장은귀넷 카운티의장의의견도듣지않은채표 결을강행했다. 교육위법안이이번의회에서모든절 차를통과하면내년5월교육위원선거 부터무당적교육위원을선출한다. 박요셉기자 귀넷민주당의원들강력저지천명 다수공화당민주동의없이추진 귀넷정부개편법안에민주당뿔났다 음주운전방지 감시시스템 자동차에 장착 상용화 음주운전으로인한사망자가줄지않 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연방의 회가 자동차 업계에 음주 운전자의 자 동차 운전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첨단기술개발을요구하고나섰다. 9일 AP통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1조 2,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법안 에 자동차 안전 개선책 일환으로 음주 운전자의 자동차 운전을 막는 기술 개 발조항이포함되어있다고보도했다. 법안에따르면음주운전자의운전을 막는 감시 시스템은 오는 2026년부터 출고되는신차에모두장착되어상용화 되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 이기간동 안연방교통부는수백만대의신차에적 용되는새롭고최선의기술을평가하고 자동차제작업체들에게감시시스템설 치를 준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법안대로라면2026년부터음주 운전자들이운전대를잡는일이원천적 으로봉쇄되는셈이다. 한인변호사협회 법률세미나 ◀1면서 계속 제이슨 박 변호사는 가정폭력과 형사 법에대해다루며, 코로나19 이후늘어 나고있는가정폭력이미국에선중대범 죄임을알리고피해자로서어떻게해야 하는지, 가해자 처리 방법 등에 설명할 것이다. 김운용변호사는“세미나에서가정법 을 처음 다루는데 팬데믹으로 같은 공 간에머물며가정폭력이빈번해지고있 다. 세미나를통해기본사항을알아해 결에도움이되길바란다”고전했다. 제이슨박변호사는“가정폭력은누구 나겪을수있는문제이며, 정신적학대 부터살인까지광범위하다.그러나당사 자에겐 특별한 일이다. 세미나를 통해 본인과비슷한상황이법률적으로해결 될수있다는것을인식하고, 참고덮으 려 하지 말고 법률인의 도움으로 상담 도받고해결책도찾길바란다”고권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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