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12일(금)~ 11월 18일(목) A2 종합 맥도널드 장학생 한인 2명 선정 세계최대패스트푸드체인인맥 도널드가 올해도 아태계 학생들 의대학입학을지원하기위한장 학금을지급했다. 맥도널드는8일자사의대표적인 장학사업중하나인‘2021맥도널 드아태장학금’(2021McDonald ‘s/APIA)을통해아태계장학생55 명을선발,총50만달러를지급했다 고발혔다. 특히 올해 선정된 55 명 장학생 중에는 USC에 재학 중인 LA 출신의 새라 황, 어번 대학에 재학중인 이예빈양 등 2 명의한인학생도포함됐다. 15명에게는각2만달러씩4년장 학금을, 40명에게는각 5,000달러 씩1년장학금을지급했다. 장학금수여자들은학업성적과 리더십,커뮤니티활동내용을바탕 으로선정됐다. 맥도널드USA의엘리자베스캠 벨시니어디렉터는“맥도널드는 아태계 학생들이 금전적 제약에 구애받지않고꿈을이루도록최 대한 지원할 것”이라며“맥도널 드의도움을통해이들장학생들 이대학졸업과아메리칸드림성 취의꿈을이루기를바란다”고말 했다. 조환동기자 올들어미전국적으로신종코 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 방재판에 회부되는 한인 이민자 들은오히려증가하면서9년래최 고치를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 (TRAC)가 5일 공개한 연방 이민 법원추방소송현황에따르면지 난 9월말 현재 미 전역 이민법원 에회부돼계류중인한인추방소 송건수는모두1,057건으로집계 됐다. 이는전년도같은기간 1,026건 에비해3.0%가량늘어난수치로 2012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것이다. 그간 한인 이민자들의 추방소 송 계류건수 추이를 보면 2004 년 677건을 기록한 이후 2009 년 1,474건, 2010년 1,718건 으 로정점을찍은뒤 2012년 1,333 건, 2013년 976건, 2014년 875 건, 2015년819건, 2016년666건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2017년 672명으로 증가세로 돌 아선 후 5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 오고있다. 특히 코로나 19사태가 불어 닥 친2020년20.8%폭증한이후올 해도3%가량추가로증가한것이 다. 이에따라일각에서는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이민당국의단속은지속적 으로강화되고있는게아니냐는 해석을낳고있다. 각 주별로 추방소송 계류 한인 은캘리포니아390명으로최다를 기록 중이고, 뉴욕주가 152명으 로두번째로많았다.이어뉴저지 110명, 버지니아87명, 조지아62 명, 텍사스 60명, 일리노이스 30 명,워싱턴22명,펜실베니아19명 등의순이었다. 재판 계류 중인 한인 이민자들 을 혐의별로 보면 체류시한 위반 등단순이민법위반이 85.2%에 달하는901명이었다. 반면 형사법 위반 등 범죄 전과 로인해회부된한인은8.0%에해 당하는85명이었다. 이와 함께 추방 재판에 넘겨진 한인들이계류돼있는기간은평 균1,081일이걸리고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주별로는 켄터키주가 1,809일 로가장길었으며,오하이오1,761 일, 미네소타 1,619일, 버지니아 1,541일등의순이었으며뉴저지 는1,345일,뉴욕은816일이었다. 조진우기자 코로나사태속추방재판한인 9년래최다 TRAC, 한인 추방재판 계류 1,057건… 전년비 3% 증가 조지아 62명 5번째로 많아 ‘알래스카 인구만큼사라졌다’ 지난해초시작된코로나19의영 향으로미국에서만약 75만명이 사망한것으로나타났다. 존스홉킨스대학의코로나19 데 이터에따르면4일오후6시기준 미국의코로나19사망자수는75 만1,535명으로집계돼75만명선 을넘어섰다. 이는 2020년 인구조사 기준 알 래스카주(73만3,391명)나 워싱 턴 DC(68만9,545명), 버몬트주 (64만3,077명), 와이오밍주(57만 6,851명)의인구를넘어서는수준 이다. 이미 제1·2차 세계대전, 한국전 쟁, 베트남전쟁에서사망한미국 인의수를다합친것을넘어섰다. 코로나사망자75만넘어 현대차와기아가올해처음선보인전용 전기차아이오닉 5와 EV6가 6개월만에 글로벌누적판매5만대를넘어섰다. 31일양사의 IR사이트에따르면올해9 월까지판매된아이오닉5와EV6는총5 만589대로집계됐다. 지난 4월현대차가출시한첫전용전기 차아이오닉5는내수1만5천467대,수출 (선적기준) 2만3천50대등 3만8천517대 가팔렸다. 기아EV6는지난8월출시후두달만에 글로벌판매1만2천72대(내수4천564대, 수출7천508대)를기록했다. 전용전기차는휘발유나경유차량의엔 진 자리에 모터를 탑재한 전기차가 아니 라 설계부터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된 것 이다. 내연기관차량에비해불필요한공 간이 없이 가벼워졌으며 생산 효율과 설 계편의성도향상됐다. 글로벌자동차업 체들이 전용 전기차를 앞다퉈 개발하는 것은이런장점때문이다. 두모델은사전계약때부터폭발적인인 기를끌었다.아이오닉5는사전계약첫날 2만3천760대가계약되면서국내완성차 및전기차모델을통틀어사전계약역대 최다기록을세웠다. EV6도 사전계약 첫날에만 2만1천16대 가예약됐다. 기아의승용및스포츠유틸 리티차(SUV)를통틀어역대최다기록이 다. 특히세계에서가장큰전기차시장인유 럽에서 두 차량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앞으로도높은인기를이어갈전망 이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은 지난달아이오닉 5를BMW iX3, 아우디 Q4 e-트론을 제치고 가장 우수한 전기 차로꼽았다. 아이오닉5는영국자동차전문지오토 익스프레스의 신차 어워드에서‘2021 올해의차',‘최고의중형차',‘최고의프 리미엄 전기차',‘최고의 디자인' 등 4개 부문을석권하기도했다. 영국자동차전문매체왓카,네덜란드자 동차전문매체오토위크, 독일자동차전 문지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등도EV6 에대해“테슬라모델3보다훨씬빠른충 전 속도를 갖췄다",“배터리 충전 기술력 이뛰어나고매우효율적이다" 등의평가 를내놓았다. 현대차아이오닉5. <현대차제공> 기아EV6 <기아제공> 쾌속질주 전기차… 아이오닉 5·EV6, 반년 만에 5만대 돌파 기아미국판매법인은2021뉴스 위크(Newsweek)지가 선정하는 Autos Awards(오토 어워드)에서 2개모델이선정되는영예를안았 다.뉴스위크오토어워드는탑재 된기본사양,기능,그리고주행성 능을기준으로심사하며, 카니발 MPV와K5를각부문최고의차 로선정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 카니발MPV <기아제공> 기아 카니발 MPV, K5 뉴스위크 오토어워드 수상 매법인윤승규본부장은“기아브 랜드의 미래 지향적 사업전략과 이를대표하는기아카니발MPV 와K5가뉴스위크오토어워드를 수상하게된것을영광으로생각 한다”고말했다. “매우 다른 부문에서 기아의 2 개모델이최고의차로선정된것 은기아전체라인업에서세계최 고의품질, 디자인그리고가치를 경험할수있다는것을입증한것 이다”라고말했다. 기아 카니발 MPV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럭셔리한인테리어및 최첨단안전기능을탑재하고있 으며, 전통적인세그먼트의벽을 허물고 미니밴과 SUV의 장점을 살려모든소비자에게최고의만 족을제공하고있다. 박흥률기자 아태계대학생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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