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A5 종합 11일귀넷커미셔너확대법안에대한주및지방정부운영소위원회에서4-3으로법안을상원전체 회의에상정하는투표를진행하고있다. 민주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숫자를 5명 에서 9명으로 늘리는 법안(SB6EX)이 상원 주 및 지방정부 운영위원회에서 4 표대3표로통과해상원전체회의에상 정됐다. 이법안은클린트딕슨주상원의원(공 화·뷰포드)이카운티정부관계자는물 론귀넷출신민주당의원들과상의를전 혀하지않은채기습발의했다. 현재커미셔너1인당24만여명을대표 하는것보다인구 10만당 1명씩총 9명 의커미셔너를선출하자는것이다.또커 미셔너의장은평소에는투표권이없고 가부동수일때만투표권을행사할수있 는조항도담고있다. 지난해선거를통해귀넷의모든커미 셔너는 30년 만에 의장 포함 민주당이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위, 셰리프 국,지방검사장등주요선출직을민주당 이거의휩쓸었다. 조지아에서가장다양한사람들이살 고있는귀넷의발전을위해더많은커미 셔너를선출해대표성을높이자는것이 발의자인딕슨의원의주장이다. 이로 인해 선출직 공무원들의 연령이 훨씬젊어졌고,대부분의선출직공무원 은흑인이다수를차지하고있다. 새법 안에 따라 그려진 카운티 커미셔너 선 거구를적용하면백인이다수인지역이 2-3개정도나올수있다. 민주당과 귀넷 선출직 공무원들은 법 안에 반대하고 있다. 우선 카운티 구성 원및지도자, 민주당의원들과전혀의 논없이뒷방에서이뤄진법안이므로주 민들의의견을수렴하고공론화하는시 간이필요하다는이유에서다. 커크랜드카든커미셔너는이같은공 화당의 움직임에“배신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10일상원소위에서니콜러브헨드릭 슨 귀넷 커미셔너 의장은 이 법안으로 인해 100만 귀넷 주민들의 권리가 박 탈되고, 지방정부 운영의 비효율성 초 래, 그리고 납세자의 재정부담 증가 등 이 예상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 다. 법안은 12일상원전체회의표결을거 쳐 내주 하원으로 이송될 전망이다. 그 러나다수당인공화당의의도대로입법 화에최종성공할지는여전히많은변수 가남아있다. 박요셉기자 귀넷 커미셔너 확대 법안 상원 상정 민주당 반대 속 강행처리 우려 의석수 차 줄어 공화 97, 민주 83석 예상 메트로 의석 6석 늘어, 귀넷도 2석 늘어 지난해 인구센서스를 기준으로 조지 아주180명의하원의원선거구를재조 정하는 절차가 12일 상원 전체회의를 통과해 주지사 서명만을 남겨두게 됐 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정당에 따라 투표가 진행돼 상원에선 찬성 31표, 반 대 21표를 기록했다. 반대를 한 공화당 원은 뉴난 출신 맷 브래스 상원의원 뿐 이었다.그는자신의지역구를분할하는 방식때문에반대표를던졌다. 몇몇 코웨타카운티 주민들도 주의회 에나와지역구주하원의원인필립싱글 톤의원의지역구가남부풀턴까지확대 돼 내년 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 게된점에우려를표했다.싱글톤은전날 찬성99대반대79로끝난하원투표에 서법안에반대표를던진공화당의원2 명가운데하나다. 10년 전보다 조지아 인구는 100만명 이 늘었고, 공화당 지지성향의 농촌인 구는줄어든반면민주당우세성향의대 부분 도시 및 외곽지역이 인구가 늘었 다. 그러나공화당은지역구당기준인구5 만9,000명을 채우기 위한 교묘한 게리 맨더링선거구분할로의석감소를최대 한피하는선거구지도를그려의회에서 강행처리했다. AJC분석에의하면12일통과한하원 의석선거구예상의석은공화당이 6석 을 잃어 97석을 차지할 것으로, 민주당 은 83석을차지할것으로내다봤다. 현 재는공화103석,민주77석분포다. 민주당은 자당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 선거구 조정이라고 맞섰지만 소수당의 비애를느낄수밖에없다. 하지만공화 당은 민주당 다수 의석 시절인 2001년 보다 더 충분하게 심의했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구를 조정했다고 주장한 다. 이번선거구조정으로현역이없는새 선거구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6석 늘어났다.캅2석,귀넷2석,풀턴1석,락 데일1석이다. 주하원은 곧 상원의석 선거구 지도를 심의해처리할예정이며,이후14개의연 방하원의원선거구조정작업을놓고격 돌하게된다. 박요셉기자 주하원선거구조정안주지사서명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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