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종합 A2 최근5년간3,408명 영주권자한국군입대크게늘어 영주권자신분의한인젊은이들의한 국군 자원입대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 는것으로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해외 영주권자 들의 한국군 자원입대가 늘어나 지난 해700명을넘어섰다. 이는 한국 병무당국이 36세 이상 입 영자들에게 현역 대신 보충역 판정을 하고 있는데다 군 복무기간 중 거주국 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어 영주권자들의 군 입대가 더욱 늘고 있 다. 올 상반기 한국 병무청이 공개한‘해 외 영주권자 입영신청 현황’에 따르면 2020년 한국군에 자원입대한 해외 영 주권자는총704명으로집계됐다.최근 통계를 살펴보면 2016년 646명, 2017 년 676명, 2018년 685명, 2019년 697 명이자원입대했다. 지난해의 경우 2004년 해외 영주권 자 입영신청 제도가 시행된 이래 가장 많았다. 입영신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해외 영주권자 입영제도 시작 첫 해에는 38명이 자원입대를 신청했 으나 해마다 30% 이상이 증가해 지난 2011년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고 2020년에는700명을넘어섰다.병무청 은지난2004년부터‘영주권자입영희 망원’제도를시행, 영주권을취득해병 역면제 또는 연기를 받은 사람이 자진 해서 병역을 이행할 경우 군 복무기간 동안 영주권이 취소되지 않도록 군 복 모기간 중 미국 등 거주지역을 방문할 수있도록배려하고있다.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를 이용 해입대하면▲원하는날짜에징병검사 와입영을할수있으며▲정기휴가때 연1회국외여행이가능하며▲출신국 가방문에필요한왕복항공료와한국 내 체재비가 지급된다. 2016년부터 입 영 근무지역 선정 작업이 무작위 추첨 으로변경됐다. 영주권자 신분으로 입대하면 ▲훈련 소입소후1주일동안‘군적응프로그 램’에 참가하며 ▲본인의 특기·적성· 자격 등을 고려해 보직을 부여하고 ▲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할 때는 영주권 국가로 돌아가는데 필요한 항공료를 지급하고 있다. 병무청은 입영희망원 제도의 대상자를 지난 2010년부터 복 수국적자와 국외이주자 전체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도 군적응 프 로그램 운영일자는 12월6일이 남아있 다. 병무청관계자는“해외에서장기간생 활하다 입영한 병사들이 함께 기초 군 사훈련을 받는 등 적응할 시간을 배려 하기 위해 영주권자들이 희망하는 입 영월을최대한반영하기위해노력하고 있다”며“병역법71조에따라입영자가 36세이상고령일경우현역판정을받 더라도 보충역으로 근무를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고 설명했 다. 하은선기자 세계한상대회미국개최논의 미주동포현안듣고건의받아 한인상의,김성곤이사장과경제인간담회 애틀랜타조지아상공회의소(회장이홍 기)는13일오후1시,김성곤재외동포재 단이사장과애틀랜타경제인들과의간 담회를둘루스소재청담에서개최했다. 박청희 한인상의 부회장의 사회로 진 행된간담회는이홍기회장의인사말로 시작됐으며,김성곤이사장부터각단체 의초대인사들의소개와미주한인상공 회의소총연합회 황병구 회장와 동남부 한인회연합회최병일회장의인사가이 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김성곤 이사장에게 조 지아명예시민증서가수여됐다. 김성곤이사장은“2023년부터세계한 상대회를해외에서개최하려고한다. 이 를위해미국방문중한인경제단체들과 간담회를가지고있다”며“이자리를통 해경제관련해서정부에부탁할말이있 다면해달라”고말했다. 조지아한인식품협회 김백규 회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250만 교포들을 위 해재외동포재단을동포청으로승격하 고, 한식화 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이민 2세대의 이중국적문제 해결을 위 해힘써달라”고당부했다. 그외한국기업의미국진출지원, E2 비자나 한국에서 인턴으로 올 때 수속 문제, 자가격리 완화 등의 건의가 나왔 다.김성곤이사장은이날참석자들에게 태극기를선물로나눠주며화합과상생 을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전세계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문화센터를 서울대학교 시흥 캠퍼스에건립할계획이라며차세대한 인들의모국방문과연수를위해애틀랜 타경제인들의많은지원과관심을부탁 했다. 또한 미국 의회에 계류중인 입양동포 시민권취득법안통과를위해한인사회 가힘써달라고당부했다. 이지연기자 김성곤재외동포재단이사장과애틀랜타경제인들의간담회후, 김이사장이선물로나눠준태극기 를들고단체사진을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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