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B3 부동산 ◇나온지일주일이상된매물 질로우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최 근 새 매물이 나온 뒤 구매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한 달도 채 되지 않는다. 구매 계약 이 체결될 때까지 걸리는 중간 기간 은 9일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의 절 반이상이 9일이면계약을체결한다 는설명이다. 이처럼 주택 거래가 빠르게 이뤄 지는 시기에는 새로 나온 매물보다 적어도나온지 7일이상된매물을 공략하는것이승산이높다. 최근 주중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나오는매물이많다. 대부분주말오 픈 하우스를 거쳐 월요일까지 오퍼 를받아구매계약을서둘러체결하 겠다는전략이다. 따라서 주말이 지나고 나온 지 7일을 넘긴 매물은 일단 첫 주말 동안 구매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 다는 의미다. 이들 매물은 다른 바 이어와의 경쟁이 덜한 매물로 볼 수 있다. 만약 나온 지 2주 또는 한 달 이상 된 매물의 경우 가격 인하 협상 여지도 있는 매물로 시 도해 보면 좋다. ◇급히팔아야할매물 집을 팔려는 동기가 뚜렷한 셀러 를 찾으면 계약이 쉽게 이뤄지기도 한다. 팔려는 목적이 확실한 셀러는 바이어가제출한오퍼에적극적으로 반응하기때문이다. 리스팅에이전트 에게 셀러가 집을 내놓은 이유를 물 어볼 수 있지만 솔직한 이유를 듣기 는 쉽지 않다. 따라서 주택 구입을 돕는 에이전트와 함께 파악하는 편 이도움이된다. 가격이 한차례 이상 인하된 매물 은 셀러가빨리팔고싶어한다는것 을암시하는신호다. 셀러가이미집을 비운집도빨리팔아야할이유가확 실한매물이다. 빈집을오래둘수록 재산세, 보험료, 모기지페이먼트, 기타 관리비등각종비용이불어나기때문 에적절한바이어가나타나면당장이 라도계약을맺어야할매물이다.기록 상부부소유지만집안에한쪽배우 자물품만있는경우부부가이혼절 차 중인 것으로 여겨진다. 대개 이혼 수속중인셀러는가격보다는빨리파 는데주력하는경우가많다. ◇ MLS에없는매물 극심한매물품귀현상이이미수 년 째다. 이런 상황에서 공식 매물 등록 시스템인‘MLS’ (Multi Listing Services)나 기타 온라인 매물 검색 서비스에만 의존하면 내 집 마련은 커녕매물구경조차힘들다. 보다적 극적인매물찾기전략에나서야한 다.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매물 찾기 전략 중 하나가 바로‘취소 매 물’을찾는것이다. 매물나왔지만안 팔린매물, 또는리스팅계약이취소 됐거나 사정상 일시 판매가 일시 보 류 중인 매물 등이 공략 대상이다. 이들 매물은 다른 바이어의 레이더 망에걸리지않아치열한경쟁을피 해갈수있는매물이다. 주택시장활황기에는‘FSBO’(For Sale By Owner)가 증가한다. 에이전 트를 끼지 않고 셀러가 직접 내놓은 매물인데 거래 성사율은 높지 않다. 따라서 FSBO 셀러를 찾아 적절한 구매 조건을 제시해 계약 체결 의사 를타진해볼수있다. FSBO 매물은 주로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직거 래 사이트나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 디어를통해광고될때가많다. 일부 바이어는매물을찾기위해신문부 고란과 이혼 통보란까지 뒤진다. 집 주인이 사망했거나 이혼 소송 중인 경우집을급하게처분해야할가능 성이크기때문이다. ◇눈높이낮춘매물 눈 높이를 낮추면 시세보다 낮게 나온‘보석’같은매물이보이기시작 한다. 일부결함이있거나지역조건 이다소불리해낮은가격에나온매 물이의외로많다.이런매물을찾으려 면우선순위중일부항목을희생하는 수밖에없다.예를들어주방가전제품 이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갖춰지지 않 은매물또는통근거리가조금먼지 역등의조건이지만시세보다낮은가 격에구입할수있다면구입대상으로 적극고려하는것이좋다. 또 구입과 동시에 당장 입주할 수 있는 이른바‘무브인 레디’ (Move-In Ready) 매물보다는 구입 뒤 수리가 필요한‘픽서 어퍼’ (Fixer Upper) 매 물위주로보는것도경쟁을피할수 있는방법이다. 픽서어퍼매물은상태가다소떨 어진다는 이유로 요즘 같은 과열 시 기에도 장기간 팔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구입후수리비등비용부담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입 시 할인 효과가 기대되고 수리 완료 뒤 곧바로‘자산’ (Equity)이 축적되는 효과도발생한다. ◇연체매물, 압류매물 올해 3분기 주택 압류가 전분기 대비 약 34%,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68%나급증했다. 한인이많이거 주하는 가주에서만 3분기 동안 약 3,434채의 주택이 모기지 페이먼트 를 제때 내지 못해 압류 절차를 밟 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재정난에 처한 주택 소유주를 보호하기 위한 모기지유예프로그램이종료되면서 앞으로주택압류가다시고개를들 것이란전망이다. 기존 수백만 명을 대상 으로 실시 됐던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 종료된 뒤 이중 일부는 이미 압류 절차에 들어갔고 수십만 명은 압류를 피해 집을 내놓을 것으로도 전망됐다. 이 미 은행에 압류된 주택은 소유주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소 유권이 대출 은행으로 넘어간 뒤 이 른바‘차압 매물’ (REO)로 다시 시 장에나오게된다. 차압 매물이 빨리 팔리지 않으면 건물 보유 비용이 늘어난다. 따라서 대부분 은행은 급매 목적으로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내놓게 되는데 앞 으로 이들 차압 매물을 눈여겨보면 좋다.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로 압류 통 보를 받은 집을 찾아 집주인에게 집 을 팔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는 전략 도 있다. 소유권이 은행에 넘어가기 전으로 집주인이 연체된 금액 해결 을위해급매를원하는경우가있다. <준최객원기자> ■부동산금리 •고정금리 이자율 수수료 30년 3.09% 0.7% 15년 2.35% 0.6% •변동금리 이자율 수수료 마진 1/5년 2.54% 0.3% 2.75% 자료:프레디맥11월10일기준(Margin: 은행부과금리) 나온 지 오래된 매물, 급매물 등 차별화 전략 있어야 새로나온매물만찾다가는오퍼제출조차힘들어 주택매매속도가점점빨라지고있다. 차별화된매물검색전략이절실한시기다. <로이터>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어가 여전히 많다. 부족한 매물 이 채워지지 않고 낮은 이자율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좀처럼 가라 앉지 않기 때문이다. 새 매물이 시장에 나오자마자 팔리는 현상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은 지도 이미 오래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닷컴에 따르면 새 매물이 시장에 나온 뒤 구매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불과 9일(중간 일수)밖에 걸리 지 않는다. 아무리 철저히 준비를 해도 서두르지 않으면 내 집 마 련의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주택 시장의 모습이다. 최악 의 주택 구입 여건 속에서도 내 집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전략을 소개한다. 요즘같은시기에는새로나온매물보 다는나온지조금오래된매물을공략 해야승산이높다. <준최객원기자> ◇나온지일주일이상된매물 질로우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최 근 새 매물이 나온 뒤 구매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한 달도 채 되지 않는다. 구매 계약 이 체결될 때까지 걸리는 중간 기간 은 9일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의 절 반이상이 9일이면계약을체결한다 는설명이다. 이처럼 주택 거래가 빠르게 이뤄 지는 시기에는 새로 나온 매물보다 적어도나온지 7일이상된매물을 공략하는것이승산이높다. 최근 주중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나오는매물이많다. 대부분주말오 픈 하우스를 거쳐 월요일까지 오퍼 를받아구매계약을서둘러체결하 겠다는전략이다. 따라서 주말이 지나고 나온 지 7일을 넘긴 매물은 일단 첫 주말 동안 구매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 다는 의미다. 이들 매물은 다른 바 이어와의 경쟁이 덜한 매물로 볼 수 있다. 만약 나온 지 2주 또는 한 달 이상 된 매물의 경우 가격 인하 협상 여지도 있는 매물로 시 도해 보면 좋다. ◇급히팔아야할매물 집을 팔려는 동기가 뚜렷한 셀러 를 찾으면 계약이 쉽게 이뤄지기도 한다. 팔려는 목적이 확실한 셀러는 바이어가제출한오퍼에적극적으로 반응하기때문이다. 리스팅에이전트 에게 셀러가 집을 내놓은 이유를 물 어볼 수 있지만 솔직한 이유를 듣기 는 쉽지 않다. 따라서 주택 구입을 돕는 에이전트와 함께 파악하는 편 이도움이된다. 가격이 한차례 이상 인하된 매물 은 셀러가빨리팔고싶어한다는것 을암시하는신호다. 셀러가이미집을 비운집도빨리팔아야할이유가확 실한매물이다. 빈집을오래둘수록 재산세, 보험료, 모기지페이먼트, 기타 관리비등각종비용 불어나기때문 에적절한바이어가나타나면당장이 라도계약을맺어야할매물이다.기록 상부부소유지만집안에한쪽배우 자물품만있는경우부부가이혼절 차 중인 것으로 여겨진다. 대개 이혼 수속중인셀러는가격보다는빨리파 는데주력하는경우가많다. ◇ MLS에없는매물 극심한매물품귀현상이이미수 년 째다. 이런 상황에서 공식 매물 등록 시스템인‘MLS’ (Multi Listing Services)나 기타 온라인 매물 검색 서비스에만 의존하면 내 집 마련은 커녕매물구경조차힘들다. 보다적 극적인매물찾기전략에나서야한 다.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매물 찾기 전략 중 하나가 바로‘취소 매 물’을찾는것이다. 매물나왔지만안 팔린매물, 또는리스팅계약이취소 됐거나 사정상 일시 판매가 일시 보 류 중인 매물 등이 공략 대상이다. 이들 매물은 다른 바이어의 레이더 망에걸리지않아치열한경쟁을피 해갈수있는매물이다. 주택시장활황기에는‘FSBO’(For Sale By Owner)가 증가한다. 에이전 트를 끼지 않고 셀러가 직접 내놓은 매물인데 거래 성사율은 높지 않다. 따라서 FSBO 셀러를 찾아 적절한 구매 조건을 제시해 계약 체결 의사 를타진해볼수있다. FSBO 매물은 주로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직거 래 사이트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 디어를통해광고될때가많다. 일부 바이어는매물을찾기위해신문부 고란과 이혼 통보란까지 뒤진다. 집 주인이 사망했거나 이혼 소송 중인 경우집을급하게처분해야할가능 성이크기때문이다. ◇눈높이낮춘매물 눈 높이를 낮추면 시세보다 낮게 나온‘보석’같은매물이보이기시작 한다. 일부결함이있거나지역조건 이다소불리해낮은가격에나온매 물이의외로많다.이런매물을찾으려 면우선순위중일부항목을희생하는 수밖에없다.예를들어주방가전제품 이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갖춰지지 않 은매물또는통근거리가조금먼지 역등의조건이지만시세보다낮은가 격에구입할수있다면구입대상으로 적극고려하는것이좋다. 또 구입과 동시에 당장 입주할 수 있는 이른바‘무브인 레디’ (Move-In Ready) 매물보다는 구입 뒤 수리가 필요한‘픽서 어퍼’ (Fixer Upper) 매 물위주로보는것도경쟁을피할수 있는방법이다. 픽서어퍼매물은상태가다소떨 어진다는 이유로 요즘 같은 과열 시 기에도 장기간 팔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구입후수리비등비용부담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입 시 할인 효과가 기대되고 수리 완료 뒤 곧바로‘자산’ (Equity)이 축적되는 효과도발생한다. ◇연체매물, 압류매물 올해 3분기 주택 압류가 전분기 대비 약 34%,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68%나급증했다. 한인이많이거 주하는 가주에서만 3분기 동안 약 3,434채의 주택이 모기지 페이먼트 를 제때 내지 못해 압류 절차를 밟 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재정난에 처한 주택 소유주를 보호하기 위한 모기지유예프로그램이종료되면서 앞으로 주택 압류가 다시 고개를 들 것이란전망이다. 기존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던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 종료된 뒤 이중 일부는 이미 압류 절차에 들어갔고 수십만 명은 압류를 피해 집을 내놓을 것으로도 전망됐다. 이 미 은행에 압류된 주택은 소유주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소 유권이 대출 은행으로 넘어간 뒤 이 른바‘차압 매물’ (REO)로 다시 시 장에나오게된다. 차압 매물이 빨리 팔리지 않으면 건물 보유 비용이 늘어난다. 따라서 대부분 은행은 급매 목적으로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내놓게 되는데 앞 으로 이들 차압 매물을 눈여겨보면 좋다.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로 압류 통 보를 받은 집을 찾아 집주인에게 집 을 팔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는 전략 도 있다. 소유권이 은행에 넘어 기 전으로 집주인이 연체된 금액 해결 을위해급매를원하는경우가있다. <준최객원기자> S Thursday, November 11, 2021 ■부동산금리 •고정금리 이자율 수수료 30년 3.09% 0.7% 15년 2.35% 0.6% •변동금리 이자율 수수료 마진 1/5년 2.54% 0.3% 2.75% 자료:프레디맥11월10일기준(Margin:은행부과금리) 나온 지 오래된 매물, 급매물 등 차별화 전략 있어야 새로나온매물 가는오퍼제출조차힘들어 주택매매속도가점점빨라지고있다. 차별화된매물검색전략이절실한시기다. <로이터>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어가 여전히 많다. 부족한 매물 이 채워지지 않고 낮은 이자율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좀처럼 가라 앉지 않기 때문이다. 새 매물이 시장에 나오자마자 팔리는 현상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은 지도 이미 오래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닷컴에 따르면 새 매물이 시장에 나온 뒤 구매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불과 9일(중간 일수)밖에 걸리 지 않는다. 아무리 철저히 준비를 해도 서두르지 않으면 내 집 마 련의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주택 시장의 모습이다. 최악 의 주택 구입 여건 속에서도 내 집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전략을 소개한다. 요즘같은시기에는새로나온매물보 다는나온지조금오래된매물을공략 해야승산이높다. <준최객원기자> ◇ 지일주일이상된매물 질로우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최 근 새 매물이 나온 뒤 구매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한 달도 채 되지 않는다. 구매 계약 이 체결될 때까지 걸리는 중간 기간 은 9일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의 절 반이상이 9일이면계약을체결한다 는설명이다. 이처럼 주택 거래가 빠르게 이뤄 지는 시기에는 새로 나온 매물보다 적어도나온지 7일이상된매물을 공략하는것이승산이높다. 최근 주중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나오는매물이많다. 대부분주말오 픈 하우스를 거쳐 월요일까지 오퍼 를받아구매계약을서둘러체결하 겠다는전략이다. 따라서 주말이 지나고 나온 지 7일을 넘긴 매물은 일단 첫 주말 동안 구매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 다는 의미다. 이들 매물은 다른 바 이어와의 경쟁이 덜 매물로 볼 수 있다. 만약 나온 지 2주 또는 한 달 이상 된 매물의 경우 가격 인하 협상 여지도 있는 매물로 시 도해 보면 좋다. ◇급히팔아야할매물 집을 팔려는 동기가 뚜렷한 셀러 를 찾으면 계약이 쉽게 이뤄지기도 한다. 팔려는 목적이 확실한 셀러는 바이어가제출한오퍼에적극적으로 반응하기때문이다. 리스팅에이전트 에게 셀러가 집을 내놓은 이유를 물 어볼 수 있지만 솔직한 이유를 듣기 는 쉽지 않다. 따라서 주택 구입을 돕는 에이전트와 함께 파악하는 편 이도움이된다. 가격이 한차례 이상 인하된 매물 은 셀러가빨리팔고싶어한다는것 을암시하는신호다. 셀러가이미집을 비운집도빨리팔아야할이유가확 실한매물이다. 빈집을오래둘 재산세, 보험료, 모기지페이먼트, 타 관리비등각종비용이불어나기때문 에적절한바이어가나타나면당장이 라도계약을맺어야할매물이다.기록 상부부소유지 집안에한쪽배우 자물품만있는경우부부가이혼절 차 중인 것으로 여겨진다. 대개 이혼 수속중인셀러는가격보다는빨리파 는데주력하는경우가많다. ◇ MLS에없는매물 극심한매물품귀현상이이미수 년 째다. 이런 상황에서 공식 매물 등록 시스템인‘MLS’ (Multi Listing Services)나 기타 온라인 매물 검색 서비스에만 의존하면 내 집 마련은 커녕매물구경조차힘들다. 보다적 극적인 매물 찾기 전략에 나서야 한 다.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매물 찾기 전략 중 하나가 바로‘취소 매 물’을찾는것이다. 매물나왔지만안 팔린매물, 또는리스팅계약이취소 됐거나 사정상 일시 판매가 일시 보 류 중인 매물 등이 공략 대상이다. 이들 매물은 다른 바이어의 레이더 망에걸리지않아치열한경쟁을피 해갈수있는매물이다. 주택시장활황기에는‘FSBO’(For Sale By Owner)가 증가한다. 에이전 트를 끼지 않고 셀러가 직접 내놓은 매물인데 거래 성사율은 높지 않다. 따라서 FSBO 셀러를 찾아 적절한 구매 조건을 제시해 계약 체결 의사 를타진해볼수있다. FSBO 매물은 주로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직거 래 사이트나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 디어를통해광고될때가많다. 일부 바이어는매물을찾기위해신문부 고란과 이혼 통보란까지 뒤진 . 집 주인 사망했거나 이혼 소송 중인 경우 집을 급하게 처분해야 할 가능 성이크기때문이다. ◇눈높이낮춘매물 눈 높이를 낮추면 시세보다 낮게 나온‘보석’같은매물이보이기시작 한다. 일부결함이있거나지역조건 이다소불리해낮은가격에나온매 물이의외로많다.이런매물을찾으려 면우선순위중일부항목을희생하는 수밖에없다.예를들어주방가전제품 이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갖춰지지 않 은매물또는통근거리가조금먼지 역등의조건이지만시세보다낮은가 격에구입할수있다면구입대상으로 적극고려하는것이좋다. 또 구입과 동시에 당장 입주할 수 있는 이른바‘무브인 레디’ (Move-In Ready) 매물보다는 구입 뒤 수리가 필요한‘픽서 어퍼’ (Fixer Upper) 매 물위주로보는것도경쟁을피할수 있는방법이다. 픽서어퍼매물은상태가다소떨 어진다는 이유로 요즘 같은 과열 시 기에도 장기간 팔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구입후수리비등비용부담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입 시 할인 효과가 기대되고 수리 완료 뒤 곧바로‘자산’ (Equity)이 축적되는 효과도발생한다. ◇연체매물, 압류매물 올해 3분기 주택 압류가 전분기 대비 약 34%,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68%나급증했다. 한인이많이거 주하는 가주에서만 3분기 동안 약 3,434채의 주택이 모기지 페이먼트 를 제때 내지 못해 압류 절차를 밟 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재정난에 처한 주택 소유주를 보호하기 위한 모기지유예프로그램이종료되면서 앞으로 주택 압류가 다시 고개를 들 것이란전망이다. 기존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던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 종료된 뒤 이중 일부는 이미 압류 절차에 들어갔고 수십만 명은 압류를 피해 집을 내놓을 것으로도 전망됐다. 이 미 은행에 압류된 주택은 소유주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소 유권이 대출 은행으로 넘어간 뒤 이 른바‘차압 매물’ (REO)로 다시 시 장에나오게된다. 차압 매물이 빨리 팔리지 않으면 건물 보유 비용이 늘어난다. 따라서 대부분 은행은 급매 목적으로 시세 보 다 낮은 가격에 내놓게 되 는데 앞 으로 이들 차압 매물을 눈여겨보면 좋다.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로 압류 통 보를 받은 집을 찾아 집주인에게 집 을 팔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는 전략 도 있다. 소유권이 은행에 넘어가기 전으로 집주인이 연체된 금액 해결 을위해급매를원하는경우가있다. <준최객원기자> ■부동산금리 •고정금리 이자율 수수료 30년 3.09% 0.7% 15년 2.35% 0.6% •변동금리 이자율 수수료 마진 1/5년 2.54% 0.3% 2.75% 자료:프레디맥11월10일기준(Margin: 은행부과금리) 나온 지 오래된 매물, 급매물 등 차별화 전략 있어야 주택매매속도가점점빨라지고있다. 차별화된매물검색전략이절실한시기다. <로이터>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어가 여전히 많다. 부족한 매물 이 채워지지 않고 낮은 이자율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좀처럼 가라 앉지 않기 때문이다. 새 매물이 시장에 나오자마자 팔리는 현상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은 지도 이미 오래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닷컴에 따르면 새 매물이 시장에 나온 뒤 구매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불과 9일(중간 일수)밖에 걸리 지 않는다. 아무리 철저히 준비를 해도 서두르지 않으면 내 집 마 련의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주택 시장의 모습이다. 최악 의 주택 구입 여건 속에서도 내 집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전략을 소개한다. 요즘같은시기에는새로나온매물보 다는나온지조금오래된매물을공략 해야승산이높다. <준최객원기자> ◇나온지일주일이상된매물 질로우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최 근 새 매물이 나온 뒤 구매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한 달도 채 되지 않는다. 구매 계약 이 체결될 때까지 걸리는 중간 기간 은 9일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의 절 반이상이 9일 면계약을체결한다 는설명이다. 이처럼 주택 거래가 빠르게 이뤄 지는 시기에는 새로 나온 매물보다 적어도나온지 7일이상된매물을 공략하는것이승산이높다. 최근 주중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나오는매물이많다. 대부분주말오 픈 하우스를 거쳐 월요일까지 오퍼 를받아구매계약을서둘러체결하 겠다는전략이다. 따라서 주말이 지나고 나온 지 7일을 넘긴 매물은 일단 첫 주말 동안 구매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 다는 의미다. 이들 매물은 다른 바 이어와의 경쟁이 덜한 매물로 볼 수 있다. 만약 나온 지 2주 또는 한 달 이상 된 매물의 경우 가격 인하 협상 여지도 있는 매물로 시 도해 보면 좋다. ◇급히팔아야할매물 집을 팔려 동기가 뚜렷한 셀러 를 찾으면 계약이 쉽게 이뤄지기도 한다. 팔려는 목적이 확실한 셀러는 바이어가제출한오퍼에적극적으로 반응하기때문이다. 리스팅에이전트 에게 셀러가 집을 내놓은 이유를 물 어볼 수 있지만 솔직한 이유를 듣기 는 쉽지 않다. 따라서 주택 구입을 돕는 에이전트와 함께 파악하는 편 이도움이된다. 가격이 한차례 이상 인하된 매물 은 셀러가빨리팔고싶어한다는것 을암시하는신호다. 셀러가이미집을 비운집도빨리팔아야할이유가확 실한매물이다. 빈집을오래둘수록 재산세, 보험료, 모기지페이먼트, 기타 관리비등각종비용이불어나기때문 에적절한바이어가나타나면당장이 라도계약을맺어야할매물이다.기록 상부부소유지만집안에한쪽배우 자물품만있는경우부부가이혼절 차 중인 것으로 여겨진다. 대개 이혼 수속중인셀러는가격보다는빨리파 는데주력하는경우가많다. ◇ MLS에없는매물 극심한매물품귀현상이이미수 년 째다. 이런 상황에서 공식 매물 등록 시스템인‘MLS’ (Multi Listing Services)나 기타 온라인 매물 검색 서비스에만 의존하면 내 집 마련은 커녕매물구경조차힘들다. 보다적 극적인매물찾기전략에나서야한 다.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매물 찾기 전략 중 하나가 바로‘취소 매 물’을찾는것이다. 매물나왔지만안 팔린매물, 또는리스팅계약이취소 됐거나 사정상 일시 판매가 일시 보 류 중인 매물 등이 공략 대상이다. 이들 매물은 다른 바이어의 레이더 망에걸리지않아치열한경쟁을피 해갈수있는매물이다. 주택시장활황기에는‘FSBO’(For Sale By Owner)가 증가한다. 에이전 트를 끼지 않고 셀러가 직접 내놓은 매물인데 거래 성사율은 높지 않다. 따라서 FSBO 셀러를 찾아 적절한 구매 조건을 제시해 계약 체결 의사 를타진해볼수있다. FSBO 매물은 주로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직거 래 사이트나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 디어를통해광고될때가많다. 일부 바이어는매물을찾기위해신문부 고란과 이혼 통보란까지 뒤진다. 집 주인이 사망했거나 이혼 소송 중인 경우집을급하게처분해야할가능 성이크기때문이다. ◇눈높이낮춘매물 눈 높이를 낮추면 시세보다 낮게 나온‘보석’같은매물이보이기시작 한다. 일부결함 있거나지역조건 이다소불리해낮은가격에나온매 물이의외로많다.이런매물을찾으려 면우선순위중일부항목을희생하는 수밖에없다.예를들어주방가전제품 이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갖춰지지 않 은매물또는통근거리가조금먼지 역등의조건이지만시세보다낮은가 격에구입할수있다면구입대상으로 적극고려하는것이좋다. 또 구입과 동시에 당장 입주할 수 있는 이른바‘무브인 레디’ (Move-In Ready) 매물보다는 구입 뒤 수리가 필요한‘픽서 어퍼’ (Fixer Upper) 매 물위주로보는것도경쟁을피할수 있는방법이다. 픽서어퍼매물은상태가다소떨 어진다는 이유로 요즘 같은 과열 시 기에도 장기간 팔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구입후수리비등비용부담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입 시 할인 효과가 기대되고 수리 완료 뒤 곧바로‘자산’ (Equity)이 축적되는 효과도발생한다. ◇연체매물, 압류매물 올해 3분기 주택 압류가 전분기 대비 약 34%,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68%나급증했다. 한인이많이거 주하는 가주에서만 3분기 동안 약 3,434채의 주택이 모기지 페이먼트 를 제때 내지 못해 압류 절차를 밟 게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재정난에 처한 주택 소유주를 보호하기 위한 모기지유예프로그램이종료되 서 앞으로주택압류가다시고개를들 것이란전망이다. 기존 수백만 명을 대상 으로 실시 됐던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 종료된 뒤 이중 일부는 이미 압류 절차에 들어갔고 수십만 명은 압류를 피해 집을 내놓을 것으로도 전망됐다. 이 미 은행에 압류된 주택은 소유주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소 유권이 대출 은행으로 넘어간 뒤 이 른바‘차압 매물’ (REO)로 다시 시 장에나오게된다. 차압 매물이 빨리 팔리지 않으면 건물 보유 비용이 늘어난다. 따라서 대부분 은행은 급매 목적으로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내놓게 되는데 앞 으로 이들 차압 매물을 눈여겨보면 좋다. 모기지 페이먼트 연체로 압류 통 보를 받은 집을 찾아 집주인에게 집 을 팔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는 전략 도 있다. 소유권이 은행에 넘어가기 전으로 집주인이 연체된 금액 해결 을위해급매를원하는경우가있다. <준최객원기자> S Thursday, November 11, 2021 ■부동산금리 •고정금리 이자율 수수료 30년 3.09% 0.7% 15년 2.35% 0.6% •변동금리 이자율 수수료 마진 1/5년 2.54% 0.3% 2.75% 자료:프레디맥11월10일기준(Margin: 은행부과금리) 나온 지 오래 매물, 급매물 등 차별화 전략 있어야 로나온매물만찾다가는오퍼제출조차힘들어 주택매매속도가점점빨라지고있다. 차별화된매물검색전략이절실한시기다. <로이터>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바 어가 여전히 많다. 부족한 매물 이 채워지지 않고 낮은 이자율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좀처럼 가라 앉지 않기 때문이다. 새 매물이 시장에 나오자마자 팔리는 현상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은 지도 이미 오래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닷컴 따르면 새 매물이 시장에 나온 뒤 구매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불과 9일(중간 일수)밖에 걸리 지 않는다. 아무리 철저히 준비를 해도 서두르지 않으면 내 집 마 련의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주택 시장의 모습이다. 최악 의 주택 구입 여건 속에서도 내 집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전략을 소개한다. 요즘같은시기에는새로나온매물보 다는나온지조금오래된매물을공략 해야승산이높다. <준최객원기자> ◇ ‘360트레이닝’ (360 Training) www.360training.com/agent- campus 50개주에서시행하는자격증시 험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 존 자격증 갱신에 필요한 재교육 과정은 32개 주 대상으로 실시된 다. 신규자격증취득을위해의무 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은 14 개 주 대상으로 기타 교육 기관에 비해적은편이다. 타교육기관이주로패키지과정 을제공하는반면360트레이닝은 과목별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따 라서 다른 교육 기관을 통해서 이 미 일부 과목을 수강했다면 필요 한과목만골라서수강할수있다. 가장비싼패키지의경우등록비가 약 749달러지만 대부분의 코스가 100달러~200달러로다른교육기 관에비해낮은것이장점이다. ◇ ‘리얼에스테이트 유’(RealEs tateU) www.realestateu.com 필수 과목 이수 과정의 경우 주 별 및 단계별로 등록비는 99달러 ~399달러며 시험 대비 강의는 약 100달러정도다.주별로각기다른 과목에 대한 이수 규정을 적용하 고있어주별맞춤형강의를구성 한것이특징이다. 예를들어미시 건주의경우오디오코스,강의원 고 제공, 인포그래픽스 등 다양한 내용의교육과정으로강의가진행 된다. 강의가 제공되는 주는 14개 주로다소적은편이다. ◇나온지일주일이상된매물 질로우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최 근새매물이나온뒤구매계약이 체결될때까지걸리 기간은평균 한달도채되 않는다. 구매계약 이 체결될 때까지 걸리는 중간 기 간은 9일로시장에나오 매물의 절반이상이 9일이면계약을체결 한다는설명이다. 이처럼 주택 거래가 빠르게 이뤄 지는시기에는새로나온매물보다 적어도나온지7일이상된매물을 공략하는것이승산이높다. 최근 주중 수요일 또는 목요일에 나오는 매물이 많다. 대부분 주말 오픈하우스를거쳐월요일까지오 퍼를 받아 구매 계약을 서둘러 체 결하겠다는전략이다. 따라서 주말이 지나고 나온 지 7 일을넘긴매물은일단첫주말동 안 구매 계약 체결되지 않았다 는의미다. 이들매물은다른바이 어와의 경쟁이 덜한 매물로 볼 수 있다. 만약나온지 2주또는한달 이상된매물의경우가격인하협 상 여지도 있는 매물로 시도해 보 면좋다. ◇급히팔아야할매물 집을 팔려는 동기가 뚜렷한 셀러 를찾으면계약이쉽게이뤄지기도 한다. 팔려는 목적이 확실한 셀러 는바이어가제출한오퍼에적극적 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셀러가 집을 내놓은 이유를 물어볼 수 있지만 솔직한 이유를 듣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주택 구입을 돕는 에이전트와 함 께파악하는편이도움이된다. 가격이한차례이상인하된매물 은 러 리 팔고 싶어 한다 것을 암시하는 신호다. 셀러가 이 미집을비 도빨리팔아야할 이유가 확실한 매물이다. 빈 집을 오래둘수록재산세, 보험료, 모 지페이먼트, 기타관리비등각종 비용이 불어나기 때문에 적절한 바이어가나타나면당장이라도계 약을 맺어야 할 매물이다. 기록상 부부 소유지만 집 안에 쪽 배우 자 물품만 있는 경우 부부가 이혼 절차 중인 것으로 여겨진다. 대개 이혼 수속 중인 셀러는 가격보다 는 빨리 파는데 주력하는 경우가 많다. ◇MLS에없는매물 극심한 매물 품귀 현상이 이미 수년째다. 이런상황 서공식매 물 등록 시스템인‘MLS’(Multi Listing Services)나 기타 온라인 매물검색서비스에만의존하면내 집마련은커녕매물구경조차힘들 다. 보다 적극적인 매물 찾기 전략 에나서야한다.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찾기전략중하나가바로‘취소매 물’을찾는것이다. 매물나왔지만 안팔린매물, 또는리스팅계약이 취소됐거나사정상일시판매가일 시보류중인매물등이공략대상 이다. 이들 매물은 다른 바이어의 레이더망에걸리지않아치열한경 쟁 피해갈수있는매물이다. 주택 시장 활황기에는‘FSBO’ (For Sale By Owner)가증가한다. 에이전트를 끼지 않고 셀러가 직 접 내놓은 매물인데 거래 성사율 은 높지 않다. 따라서 FSBO 셀러 를 찾아 적절한 구매 조건을 제시 해계약체결의사를타진해볼수 있다. FSBO 매물은 주로 크레이 그리스트와같은직거래사이트나 페이스북등의소셜미디어를통해 광고될 때가 많다. 일부 바이어는 매물을 찾기 위해 신문 부고란과 이혼통보란까지뒤진다. 집주인이 사망했거나 이혼 소송 중인 경우 집을급하게처분해야할가능성이 크기때문이 . ◇눈높이낮춘매물 높이를낮추면시세보다낮게 나온‘보석’같은매물이보이기시 작한다. 일부 결함이 있거나 지역 조건이 다소 불리해 낮은 가격에 나온매물이의외로많다. 이런매 물을 찾으려면 우선순위 중 일부 항목을 희생하는 수밖에 없다. 예 를 들어 주방 가전제품이 스테인 리스제품으로갖춰지지않은매물 또는통근거리가조금먼지역등 의조건이지만시세보다낮은가격 에 구입할 수 있다면 구입 대상으 로적극고려하는것이좋다. 또 구입과 동시에 당장 입주할 수 있는 이른바‘무브인 레디’ (Move-In Ready) 매물보다는 구 입 뒤 수리가 필요한‘픽서 어퍼’ (Fixer Upper) 매물위주로보는것 도경쟁을피할수있는방법이다. 픽서어퍼매물은상태가다소떨 어진다는 이유로 요즘 같은 과열 시기에도장기간팔리지않는경우 가많다.구입후수리비등비용부 담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입 시 할인 효과가 기대되고 수 리완료뒤곧바로‘자산’(Equity) 이축적되는효과도발생한다. ◇연체매물, 압류매물 올해 3분기 주택 압류가 전분기 대비약 34%, 전년동기 비 는 약 68%나 급증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가주에서만 3분기 동안 약 3,434채의주택이모기지페이 먼트를 제때 내지 못해 압류 절차 를밟게됐다. 코로나19 사태로재 정난에 처한 주택 소유주를 보호 하기 위한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 이 종료되면서 앞으로 주택 압류 가 다시 고개를 들 것이란 전망이 다. 기존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던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 종료 된뒤이중일부 이미압류절차 에 들어갔고 수십만 명은 압류를 피해 집을 내놓을 것으로도 전망 됐다. 이미 은행에 압류된 주택은 소유주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소유권이 대출 은행으 로 넘어간 뒤 이른바‘차압 매물’ (REO)로 다시 시장에 나오게 된 다. 차압매물이빨리팔 지않으면 건물 보유 비용이 늘어난다. 따라 서 대부분 은행은 급매 목적으로 시세보다낮은가격에내놓게되는 데앞으로이들차압매물을눈여 겨보면좋다. 모기지페이먼트연체로압류통 보를 받은 집을 찾아 집주인에게 집을 팔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는 전략도 있다. 소유권이 은행에 넘 어가기 전으로 집주인이 연체된 금액 해결을 위해 급매를 원하는 경우가있다. <준최객원기자> 에이전트 자격증 관심많아 <1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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