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A3 종합 귀넷 교육위원회 회의서 여성 2명 체포돼 전국5,340만명여행 애틀랜타공항최대혼잡예상 추수감사절대이동…‘팬데믹이전수준회복’ 미국 최대 명절의 하나인 추수감사절 연휴를맞아대이동이이번주말부터시 작되는가운데,올해장거리여행자수가 전국적으로총5,340만명에달해코로 나 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할 것으 로예측됐다. 전국자동차클럽(AAA)은이번추수감 사절연휴에항공·도로·철도편으로장 거리이동하는미국인수가 5,340만명 에이를것으로추산하면서“작년보다 13%(640만 명) 늘어난 수치이자 2005 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라고 설명했다. 팬데믹이전인2019년에는역대최다인 5,500만명이이동했다. AAA는 금년 여행객 가운데 4,830만 명은 자동차편, 420만 명은 항공편, 나 머지100만명은철도·고속버스등기타 교통수단을이용할계획으로파악됐다 고전했다. 교통정보업체 인릭스(Inrix)는 추수감 사절하루전인24일오후뉴욕시내도 로교통량은평소의4배,애틀랜타를비 롯해 LA·시카고·휴스턴 등의 교통량 은평소의3배이상증가할것으로분석 했다. 최대 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은 애 틀랜타 하츠필드-잭슨, 댈러스 포트워 스,LA,덴버,마이애미순이다. 이에앞서연방교통안전국(TSA)는추 수감사절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8일 까지항공편을이용하는여행객수가팬 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에 도달할 것 으로예상했다. TSA는올해는일찍부터 추수감사절이동행렬이시작된분위기 라며“하루190만~220만명이공항보 안검색대를통과하고있다”고전했다. 데이빗 페코스키 TSA국장은 연방 정 부의 공무원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오는22일발효될예정이나추수감사절 연휴(오는 24일~28일), 공항의 보안검 색요원운용에는문제가없을것이라고 말했다. 하은선기자 미동남부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는 18일조지아주보훈처를방문해여봉현신임회장의선출을알 리고추수감사절선물로한국식케이크를다수전달했다. 18일조지아보훈처방문선물증정 월남전회여봉현회장내달11일취임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회 장 조영준)는 18일 조지아주 보훈처를 방문해최근제6대회장으로당선된여 봉현 차기회장을 소개하고 협조를 당 부했다. 이자리에는조영준회장, 여봉현차기 회장, 박청희 자문위원장이 참석했으 며, 이들은보훈처감독관이자임시커 미셔너를 맡고 있는 케리 다이어를 만 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직원들 을 위한 추수감사절 선물로 케이크 상 자를전달했다. 월남전 유공자회는 이에 앞서 지난 6 일총회를열고차기회장에단독출마 한 여봉현 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 출했다. 여 차기회장은 최근까지 제책 업체인 패밀리 바인딩 대표로 재직했 다. 월남전유공자회의회장이, 취임식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 애틀랜타 한 인회관소강당에서개최되며참석자에 게는저녁식사와선물이증정될예정이 다. 유공자회 회원들은 부부동반 참석 이권장된다. 박요셉기자 귀넷카운티공립학교 경찰은 지난 18 일밤교육위원회회의에앞서2명의여 성을교육청본관에서체포했다. 체포된여성중캐런피클씨는지난달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일로 교육청으로부터 무단침입 (criminal trespass)경고장을받았다.현 재귀넷카운티교육기관에서는마스크 착용이의무화돼있다. 지난달교육위원회회의에서피클씨와 몇명의학부모가자신들의마스크를벗 고“자녀에게마스크를씌우지말자”를 외치며소동을벌였다. 피클씨는 교육기관 건물에 입장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지난 18일 교 육위원회회의에다시나타났으며나가 달라는요청을거부했다.그는무단침입 경고를위반한혐의로기소됐다. 스와니 거주 브랜다 스튜어트(50)는 위원회회의실밖의금속탐지기를그냥 지나쳤다. 경찰이 다시 불러 가방을 조 사하니가위가발견돼,가위를회의실에 가져갈수없다고말했으나스튜어트가 가위를쥐고말다툼하면서경찰의손을 긁었다고로치대변인은밝혔다. 스튜어트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 소됐으며, 보석금은 1,300달러가 책정 됐다. 2명여성모두귀넷카운티구치소 에수감됐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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