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B3 경제 Friday, November 19, 2021 “내년에도식품가격높아” 미국등 세계, 인력난영향 글로벌곡물기업카길CEO 국책 모기지 기관 패니매(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이 중 산층·저소득층 홈오너를 위한 재융 자프로그램자격요건을완화하면서 전국적으로 수백만명이 추가로 혜택 을받을수있게됐다. 18일패니매는‘리파이나우’ (Refi Now), 프레디맥은‘리파이 파서블’ (Refi Possible) 재융자 프로그램을 각 각 도입, 중산층·저소득층 홈오너들 이월평균 100~250달러페이먼트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고밝혔다. 가장눈에띄는변화는두프로그 램 모두 신청자의 연소득 상한선을 거주지역 중간소득(AMI)의 80% 이 하에서 100% 이하로 상향조정했다. 간단한 예로 거주지역 중간소득이 연 10만달러라면 이전에는 신청자가 8만달러 이하로 벌어야 재융자를 신 청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최대 10만 달러까지 벌어도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전에는 신청자가 재융자를 통해 월 최소 50달러 페이먼트를 절 약할 수 있어야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절약하게 되는 액수가 50달러 미만이어도 상관이 없다. 모기지 보유기간 관련 규정도 사 라졌다. 이전에는 신청자의 오리지널 모기지가 10년 이하여만 재융자 신 청이 가능했지만, 지금이 모기지 보 유기간이 10년이 넘었어도 혜택을 받을수있다. 추가로 재융자 클로징 비용을 재 융자에 포함시키는‘파이낸싱’ (Fi- nancing) 비용 상한선이 5,000달러 였으나, 지금은 이보다 많아도 파이 낸싱비용으로포함이가능하다. 이밖에통상재융자를할때새감 정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감정 비용 의최대 500달러까지렌더에게보조 된다. 단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재융자를 통해 일부를 현금으로 받는‘캐시아 웃’ 조항은 사실상 허용되지 않는다. 패니매의 경우 최대 캐시아웃 액수 는 250달러에불과하다. 참고로 LA 카운티의 2021년 중간 소득은 1인 5만6,000달러, 2인 6만 4,000달러, 4인 7만2,000달러, 4인 8 만달러, 5인 8만6,400달러, 6인 9만 2,800달러이다.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재융자 렌더 나 브로커가 신청 절차 등 도움을 줄수있을것이라며자격여부를적 극알아볼것을당부했다. 현재미국내홈오너들이보유하고 있는 모기지의 70% 이상이 패니매 또는 프레디맥이 보증을 서는 것으 로나타났다. 두 기관 중 하나가 보증을 서는 모기지를 가지고 있어야 리파이 나 우 또는 리파이 파서블 프로그램 을 통해 재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www.fanniemae.com, www.freddi- emac.com <조환동기자> 패니매·프레디맥재융자신청자격완화발표 신청소득상향, 모기지보유기간규정없애 ‘리파이나우’·‘리파이파서블’수백만명추가혜택 세계적곡물기업인카길의최고경 영자(CEO)가노동력부족에따라내 년에도 식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 지할것이라는관측을내놨다. 카길CEO데이비드맥레넌은17일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농 업과식품분야의인플레이션이일시 적이라봤는데, 노동력부족이지속되 면서 그러한 생각이 약해졌다”고 말 했다. 과일 수확이나 육가공, 운송, 창고 운영, 항만노동등각분야에서노동 자가 부족해 식품 공급망에 부담이 되고있는데, 맥레넌CEO도인력난을 가장신경써서보고있다는것이다. 그는 앞서 지난 9월 식료품 비용 상승이일시적이며결국사라질것으 로전망한바있다. 하지만이후에너 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 지속으 로 시장 상황이 매우 빡빡해졌다고 평가했다.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강일한·이하 LA 상의)가 17일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11월정기이사회를개최했다. 이날신임이사들 에게이사패증정식과함께다음달15일윌셔컨트리클럽에서열리는송년회준비사항에대한논의가있었다. 이날현재LA상 의이사수는134명으로집계됐다.왼쪽부터하경철수석부회장,강일한회장,최석균·김홍철신임이사,브라이언트정이사장,그레 이스강·차정호·리처드루거부이사장. <LA한인상공회의소제공> LA한인상의,11월정기이사회개최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회장 신현수)는 지난 18일 11월 정기세미 나를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줌 미팅으로 진행 된세미나는‘일도삶도행복한직장인 을위한힐링’을주제로한인가정상담소 (KFAM)임상심리상담부의매니저인안 현미( 사진 )카운슬러가강사로나섰다. 이날 강연은 스트레스로 인한 정 신건강 문제 및 해소법, 번아웃 증후 군바로알고대처하기일과삶균형 을 이루며 행복한 직장생활하는 길 등에대해강의했다. 강연자로 나선 한인가정상담소 안 현미매니저는“삶과일의균형을도모 하는데중요한것은일과삶에있어우 선순위와 시간관리 그리고 지속적 스 트레스관리여부”라며“각개인은스 트레스를줄이는방법, 즉취미생활, 운 동, 소셜 네트워크 등을 내가 얼마나 갖고 있고 얼마나 지속적으로활용하 고 있는가를 점검 해보는 것이 중요 하다”라고밝혔다. 또한“만약 일과 개인의 삶, 관계, 자기관리의비율이어느한쪽으로기 울어있다면, 비율조정을위해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방 식을도입해야한다”고덧붙였다. 한편 한인가정상담소에서는 행복 한 직장인을 위한 세미나의 호응도 가 높아 한인기업의 직장인을 위해 무료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나. 세미나 요청 문의는 mlee@ kfamla.org 혹은 213-235-4848로 하 면된다. <박흥률기자> KITA 11월세미나,‘일도삶도행복한 직장인’ “마음나누며위로받았습니다” 스타벅스가 아마존과 손잡고 투 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그랩앤 고’ 매장을 연다고 AP 통신이 18일 전했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이들 기업 은 18일 뉴욕의 아마존 고 매장에 스타벅스 픽업 매장 오픈을 시작으 로본격적인사업을펼칠계획이다. 내년에뉴욕에2곳이상픽업매장 을열예정인데, 이들매장은모든스 타벅스 메뉴와 함께 아마존 고가 제 공하는간편식도판매할예정이다. 고객은 스타벅스 앱을 사용해 음 료를 주문하거나 아마존 고 색션에 서 샤핑을 하면 자동적으로 카트에 품목이추가돼자동계산된다. 스타벅스는 수퍼마켓 등에‘샵인 샵’ 개념으로 매장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여기에아마존고매장이추 가되는것이다.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하는 스 타벅스는 이미 실적이 부진한 커피 샵은 픽업이나 드라이브 스루 전문 매장으로전환하고있다. 투고전문‘그랩앤고’매장오픈 스타벅스·아마존제휴확대 글로벌물류대란에따른미서부 항만병목현상을해소하기위해캘 리포니아 주정부가 육상 화물 트럭 의 수송 중량을 거의 40t까지 늘리 기로했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개 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대형 트럭 1대당 중량 제한을 8만8,000 파운드(39.9t)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항만병목해소대책을발표했다. 미국의 대아시아 무역 기지인 LA 항만과롱비치항만은연말샤핑시 즌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들의 수입 품이 늘면서 몇 달째 컨테이너선 입 항과 화물 하역이 지연되는 현상을 겪고 있다. 여기다 컨테이너선이 두 항구에 화물을 내리더라도 내륙으 로 짐을 실어나를 트럭 운전기사가 부족해 육상 수송마저 지체되고 있 으며 이는 서부 항만 병목을 더욱 가중하는요인이되고있다. 이에따라주정부는내년 6월 30 일까지 트럭 수송 중량을 늘리는 임 시허가증을발급해주기로했다. 항만병목 해소긴급조치 내년 6월까지허가증발급 가주, 트럭수송중량 40t으로확대 ■ 한인은행 주가 은행명 심벌 종가(달러) 변동폭(달러) 변동률(%) 거래량(주) 뱅크오브호프 HOPE 15.31 +0.01 +0.07 514,665 한미은행 HAFC 23.67 -0.26 -1.09 119,973 퍼시픽시티뱅크 PCB 22.53 -0.30 -1.31 20,366 오픈뱅크 OPBK 13.23 +0.00 +0.00 33,916 지난해팬데믹으로중단됐던 LA오토쇼가 19일 LA컨벤션 센터에서개막했다. 28일까지열리는올해‘2021LA오토쇼 ’에는한국의현대·기아·제네시스를비롯, 글로벌제조사들이새로출시하는신차와업 그레이드모델,컨센트차량등전시되는차량만1,000대에달한다. 17일열린프레스데이 행사에서현대차의대형전기SUV컨셉트차량‘세븐’이공개되고있다. <로이터> LA오토쇼개막 현대차의 첫 트럭 모델인 싼타크루 즈와전기차모델인아이오닉5,프리미 엄브랜드인제네시스의GV70등3개 모델이북미지역에서판매되는차량 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2022 북미올해의차’ (NACTOY) 최 종후보에올랐다. 18일현대차그룹에따르면북미올 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유틸리티(SUV) 부문에서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70, 트럭 부문에서 싼타크루즈를 최종후보로선정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 의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의 자동차 전문기자단 50명이오는 12월30일부 터1월5일까지심사및투표를통해선 정되며오는1월중순수상결과가발 표될 예정이다. 승용차(Car), 유틸리티 (SUV), 트럭등 3개부문에서각각북 미최고의차량을선정한다. 1994년부터시상되는‘북미올해의 차’ 상은 독립적이고 포괄적인 심사와 가장많은자동차전문기자단이참여 하면서최고의권위와명예를인정받 고있다. 특히한국차후보가 2022 북 미올해의차에선정될경우4년연속 한국차가‘북미올해의차’ 상을수상 하는영예를가져가게된다. 지난해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 차 부문에서 현대 엘라트라가 선정됐 으며 2020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SUV)부문에서기아텔루라이드가선 정됐다2019북미올해의차에서는승 용차부문제네시스G70, SUV부문현 대 코나가 각각 수상했다. 2009년 제 네시스, 2012년엘란트라도승용차부 문상을수상했었다. 2022북미올해의차유틸리티부문 에서는 ▲현대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70 ▲포드 브롱코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2 북미올해의차트럭부 문에서는 ▲현대 싼타크루즈 ▲포드 마브릭 ▲리비안 R1T가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2022 북미 올해의 차 승용 차 부문에서는 ▲혼다 시빅 ▲폭스바 겐골프 MK VIII ▲루시드에어가최 종후보로올랐다. 자동차업계는현대차그룹이지난 해에이어2년연속9개최종후보모 델 중 가장 많은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리면서 현대차그룹이 성능과 안전 성,디자인과가성비측면에서세계최 고수준의차량들을만들고있다는사 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고 평가했 다. 특히현대차의싼타크루즈와제네 시스GV70은미국시장출시첫해에 최종후보에오르는기염을토했다. <조환동기자> 18일 부동산 전문 매체인‘DQ뉴 스’에 따르면 지난달 남가주에서 거 래된주택의판매중간가격은 69만 달러로, 1년전같은기간에비해8만 5,000달러가 올라 14%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1,600 달러씩상승해온셈이다. 판매 중간 가격인 69만달러는 사 상 최고치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올 해들어서만벌써8번째의최고치기 록이다. 지난해 3월 경제 봉쇄 조치 를기준으로보면남가주주택가격 은12번이나최고치기록을갈아치웠 다. 남가주주택가격의고공행진현 상은 LA 카운티를 비롯한 6개 카운 티 전역에 그대로 나타나 모두 두자 리수가격상승률을보였다. 이에 반해 지난달 남가주에서 거 래된주택판매량은 2만2,837채로 1 년 전에 비해 1,623채가 줄어들어 6.6% 하락폭을 나타냈다. 하지만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이전인2019년10월과비교 하면 9%나늘어난거래량이며, 2012 년이후9년평균판매량에비해서도 10%나많은주택판매량이다. 남가주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꺾 이지않는것은물량이늘어나긴했 지만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 택매물부족현상에서기인하고있 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지적이 다. 지난 9월남가주주택시장에나 온 주택 매물 수가 4만3,024채로 최 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4만 1,831채에그치면서매물이줄어들었 다. 지난달주택매물수는 1년전에 비해15%나줄어든수치다. 부동산에이전트들에따르면정도 의차이만있을뿐매물을놓고주택 구매수요자사이에비딩(bidding) 경 쟁은여전히치열하고리스팅가격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매매 가격이 결 정되고 있는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 사정이이렇다보니남가주에서매물 로나온주택물건은12일만에에스 크로에 들어갈 정도로 시장에 나오 기가무섭게거래가성사되고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낮 은 것도 주택 구매 수요를 붙들고 있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주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3%대이하로 5번째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전 망에따르면 30년고정모기지금리 는 내년 가울까지 3.7%까지 오를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주택 구매 수요를 억 제하면서 과열 분위기의 주택 시장 이 안정화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카운티 별로 살펴보면 LA 카운티 의지난달주택판매중간가격은79 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0.5% 인상됐 고 거래량은 7,528채로 0.9% 줄었다. 오렌지카운티의주택판매중간가격 은 92만달러로 15.7% 상승했고주택 거래는3,257채로13.6%줄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경우 판매 중간 가격은 53만5,000달로로 지난 해에비해 20.2%인상됐고거래량은 6% 감소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판매중간가격은전년에비해16.3% 상승한 46만5,000달러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5.3% 줄었다. 샌디에고 카 운티의 판매 중간 가격은 74만달러 로 13.8% 올랐고, 거래량은 12.4%나 감소했다. 벤추라 카운티의 경우 판 매 중간 가격은 전년에 비해 10.7% 인상된 72만5,000달러였고 거래량은 6.5%줄어들었다. <남상욱기자> 지난달 남가주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물 부족 현상 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주택 가격을 끌어 올리는 동력으로 작용 한 탓이다. 다만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줄어든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 지만고공행진을거듭하고있는주택가격에서남가주에서주택구하기 가여전히쉽지않다는현실을읽을수있다. 10월남가주판매중간가69만달러, 전년비14%↑ 매물부족에판매량6.6%감소,‘비딩전쟁’치열 지난달남가주주택판매중간가격은올해들어 8번째사상최고치인 69만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현대차3개모델‘북미올해의차’최종후보 ‘북미가장권위있는상’ 4년연속수상하나 싼타크루즈·아이오닉5·GV70 북미올해의차최종후보에오른현대차 의 아이오닉 5(왼쪽부터)와 싼타크루즈, 제네시스GV70. <현대차그룹> 연방국세청(IRS)이 각종 세금 범죄 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며 100억달러 규모가 넘는 탈세를 적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IRS는 이날 공개한 연례보고서에서 2,500건이 넘는 세금 범죄 수사를 통 해이와같은금액의탈세기록을확 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IRS 범 죄수사부가 지난 회계연도인 작년 10 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진행한 수사를 통해나온것이다. 척 레티그 연방 국세청장은“IRS는 세금 범죄에 대해 수사 권한을 가진 유일한 기관으로서 이번 업무를 집행 했다”며“이번 수사결과는 국방과 인 프라, 교육 등 미국 정책의 전반적인 수행에필수적인근간이될것”이라고 설명했다. IRS는 올해 조사를 통해 해외에서 발생하는역외탈세에특히집중했다. 짐리 IRS범죄수사부장은“코로나팬 데믹 발생 2년차인 올해에도 사익을 위해조세시스템을위반하는시도가 많았다”며“우리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발생하는범죄에대해각별 한주의를기울였다”고설명했다. IRS에따르면올해에는돈세탁과마 약거래, 공직부패, 테러리즘과 관련된 사건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사기와 관 련된세금부정이많았던것으로알려 졌다. 굵직한대형범죄중에서는지난 4 월 LA에서 벌어진‘비트코인 포그’ (Bitcoin Fog) 사건이대표적이다. IRS에 따르면 러시아와 스웨덴 이중국적자 인해당범인은암호화폐돈세탁사이 트인비트코인포그를창설해마약등 불법제품들이인터넷으로사고팔릴 세금범죄수사강화 연례보고서공개 IRS,지난해100억달러이상탈세적발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인플레이션우려가지속되면서하락 했다. 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 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 다 211.17포인트(0.58%) 하락한 35,931.05에거래를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26%) 내 린 4,688.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 닥지수는 52.28포인트(0.33%) 하락 한15,921.57에거래를마쳤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의 대형 유 통점인 타겟과 건축자재 판매점인 로우스의실적호조에도인플레이션 과공급망혼란에대한우려를떨쳐 내지못했다. 개장 전에 나온 타겟, 로우스 등 소매기업의 3분기 실적은 괜 찮았다. 타겟은 3분기에 257억달러 매출 과조정주당순이익(EPS) 3.03달러를 기록했다. 로우스의 3분기 매출은 229억2 천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73달러를나타냈다. 이들기업은모두향후매출가이 던스도 상향 조정했고, 3분기 실적 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자사주 매입도공통적으로발표했다. 하지만 주가는 희비가 교차했다. 타겟은 4% 이상하락했고, 로우스는 0.4%정도상승했다. 기업실적은 좋았지만 인플레이션 의 그림자는 주가지수 조정의 빌미 가됐다. 시장참가자들은인플레이션우려 와 미 연준의 정책 대응이 경제 회 복세를 위축시킬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63~1.65%대에서 장후반 1.59%대 로 하락하면서 이같은 우려를 반영 했다. 뉴욕증시,기업실적호조에도인플레그림자 3대지수하락마감 글로벌 투자은행의 최고경영자들 이 높은 인플레이션이 한 동안 지속 될것이라고경고했다. UBS그룹과 DBS그룹의 최고경영 자 악셀 베버와 피유시 굽타가 1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블룸버그뉴스 경제포럼에서이같이밝혔다. 악셀은 향후 1~3년 동안 세계의 인플레이션이 불안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될 것이라고말했다. 이어서 굽타는 인플레이션이 더 구조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 명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의 존 스 툰진스키 부회장도“미국의 인플레 이션이 31년만에최고였다”며“미래 인플레이션이 꽤 높게 지속될 것이 분명 다”고말했다. 글로벌투자은행들 인플레고공행진1~3년지속 Thursday, November 18, 2021 B 다우지수 35,931.05 ▼ 211.17p ┃ 나스닥 15,921.57 ▼ 52.28p ┃ S&P 500 4,688.67 ▼ 12.23p ┃ 환율 1,182.5원 ▲ 2.6원 ┃ 금값 $1,870.20 ▲ $16.10 ┃ 코스피 2,962.42 ▼ 34.79p ┃ 코스닥 1,031.26 ▼ 4.20p 비트코인(Bitcoin)과 같은 가상화 폐가 급여 지급 수단으로 부상하면 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급여나 연 봉을비트코인으로지급해달라는요 구의목소리는일부정치인이나유명 운동선수를넘어일반 업의직장인 들 사이에서도 터져 나오면서‘디지 털 금(金)’으로 불리는 트코인의 급 여화 요구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 고최근CNN비즈니스가보도했다. CNN비즈니스에따르면미국의시 장들이비트코인으로급여를받겠다 고앞다퉈나서고있다. 그 시작은 프랜시스 수아레스 마 이애미시장으로가상화폐지지자인 그는 최근 재선에 성공하면서 두 번 째임기첫급여를‘100% 비트코인’ 으로 받을 것이라고 트위터을 통해 밝혔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 당선인 역 시트위터를통해“시장이되면첫3 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 고언급했다. 이 외에도 플로리다 탬파의 제인 캐스터 시장이나 테네시주 잭슨 카 운티 스콧 콩거 시장도 비트코인 급 여화주장을하고나섰다. 미국 내 프로 스포츠계에서도 비 트코인의 급여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팀인 새크라멘토 킹 스는 구단 소속의 선수와 직원을 대 상으로급여를현금대신비트코인으 로받을수있는선택권을부여할계 획이다. 현실화되면 프로 스포츠계에 서 비트코인을 급여로 지급하는 첫 사례가될것이라고매체는전했다. 미국프로풋볼(NFL)의 러셀 오쿵 은 지난해 ,300만달러의 연봉의 절 반을비트코인으로받아선수로서는 첫사례로기록됐다. 이어아론로저 스, 트레버 로런스, 션 컬킨, 세이콴 바클리, 그리고미국프로농구의케이 드 커닝햄 등이 비트코인으로 연봉 의 일부를 받았다. 또한 LA레이커스 의 홈구장의 명칭이‘스테이플스 센 터’에서‘크립토닷컴 아레나’로 바뀌 는 가운데 최근 암호화폐 열풍으로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크립토닷컴이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 명 구장의 스폰서를 자처한 것으로 해석되고있다. 비트코인의급여화확산세는일반 기업으로까지번져나가고있다. 이미 페이팔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와 같은 기업들은 비트코인을 대금 지불 수단으로 현금과 같이 인정하 고있다. 미국 내 음반 유통 플랫폼인‘유 나이티드마스터스’ (UnitedMasters)는 최근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독립계약 자인음악작곡가들에게저작권료를 비트코인으로지급하고있다. 이젠비트코인과같은가상화폐가 급여를 지급하는 수단일 뿐 아니라 보너스 지급이나 개인연금 지급 수 단으로확장되면서일반직장인들에 게까지영향을미치고있다. 일반적으로 직원들에게 비트코인 으로 급여를 지급하면 급여액의 1% 정도를 수수료를 기업들이 부담하게 된다. 이같은부담에도기업들이비트코 인으로 급여를 지급하는 데는 구인 난이 자리잡고 있다. 급여를 비트코 인으로 지급한다는 조건을 신규 인 력을끌어들이는유인책으로활용하 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매체 는지적했다. 비트코인을급여수단으로이용하 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이 갖고 있는 가변성이 우려로 대두되 고있다. 비트코인가격이상승세를유지할 경우에는현금에비해더큰목돈을 만질 수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폭 락하게 되면 그만큼 손해를 볼 수밖 에없 구조이기때문이다. 급여 전체를 비트코인으로 받는 것보다는일부만을비트코인으로받 는 것이 비트코인 가변성에 따른 위 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전문 가들의조언이다. <남상욱기자> 비트코인으로급여를지급하는기업들이크게늘어나면서비트코인가격의가변성에 따른위험요소를최소화하기위해급여일부만비트코인으로받는것이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로이터> 미국대도시시장, 스포츠유명스타들앞장서 가변성침해, 폭락시손해는염두에두어야 10월주택착공 0.7% ↓ 공급난·인플레에‘주춤’ 신규 허가건수는 증가 ‘비트코인’급여지급수단으로급부상 ● B1~4 경제 ● B6~8 특집 ● B9~13 한국판 ● B17~28 안내광고 ■ 지면안내 연방상무부는 10월주택착공건 수 전월보다 0.7% 감소한 152만건 (이하연율기준)으로집계됐다고 17 일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8만건을하회했다. 전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에 따른 건축자재와인력부족, 물가상승이 예상치못한주택착공감소로이어 졌다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이 분 석했다. 신규 주택 착공은 14년 반 만에 최고치였던 지난 3월의 172만 5,000채의 정점에서 계속 하락하고 있다. 현재 주택 시장은 건축사들이 신 축을 늘리고 싶어도 여러가지 제약 조건으로쉽지않은상황이다. 목재와 구리 가격이 치솟는 가운 데 지난 9월 말 현재 미국의 건설 분야 구인 건수가 33만3,000건을 기록할 정도로 노동력이 모자라다. 또한신규주택건설에필요한부지 도 몇 십년 만에 가장 부족한 상태 이다. 상무부에따르면이미착공했으나 아직 완공되지 않은 주택 수는 145 만채로 1974년이후가장많다. 그러나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 늠할수있는신규주택허가건수는 165만건으로전월보다4.0%증가, 공 급이 딸리지만 주택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점을시사했다. <조환동기자> HMO 가든그로브점(H마트몰내) 714.530.1OO1 8901GardenGroveBl. G.G., CA92844 LA점(로데오갤러리아) 213.384.1OO1 833S.WesternAve. #2, L.A., CA90005 편안한세상을만드는안경, 바로금강안경의마음가짐입니다 OC점: 714.530.1OO1 LA점: 213.384.1OO1 저희금강안경은철저한방역시스템으로 고객의안전을위해 최선을다하고있으며, 방문하시기전편하신시간을전화로 알려주시면시간절약은물론, 안심하고서비스받으실수있습니다. 금강안경LA점및 가든그로브점에서알려드립니다! 금강안경오픈시간이예전과같이 오전9시30분~오후7시 까지 정상영업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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