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D4 바이든 亞 순방 바이든, 내년봄 쿼드 참석訪日추진$ 한국 ‘패키지방문’ 주목 이재용, 백악관^美의회서반도체공급망논의 MS^아마존 CEO 만나‘미래먹거리’협력도 문재인대통령이21일서울여의도KBS공개홀에서열린2021국민과의대화 ‘일상으로’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俑 대통령,국민과의대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일 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 ( QUAD ) ’정상회의참석을위해이르면 내년봄일본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 가 나왔다. 만약 그의방일이성사된다 면올해1월대통령취임후첫아시아방 문이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1일 “두 번째 쿼드대면정상회의가내년봄일본에서 열린다”며“이를계기로 바이든대통령 이취임후첫방일에나설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커트 캠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 NSC ) 인도태평양조정관도지난 19일 미국싱크탱크미국평화연구소 ( USIP ) 가주최한인도태평양전략관련온라인 강연에서“내년 쿼드 정상회의를 일본 이주최하기로합의했다”고말했다. 신 문은캠벨조정관의언급을전하면서일 본정부가이르면내년봄쿼드회의개 최를 목표로 하고있으며바이든 대통 령이회의참석을위해방일할것으로예 상했다. 앞서쿼드는올해 3월첫정상회의를 온라인화상방식으로진행한데이어, 9 월워싱턴에서첫대면정상회의를열었 다. 당시회의에서정상 간 회동을정례 화한다는합의가이뤄졌으나,다음회의 개최장소와시기에대해선구체적계획 을내놓지않았다. 하지만이달 12일일 본정부가 2차쿼드대면정상회의를내 년봄주최하고싶다는의사를다른당 사국에 타진했다는 교도통신 보도가 나왔고, 캠벨 조정관의발언으로 보도 내용이공식확인됐다. 다만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2차 쿼드정상회의를언제어디에서할지아 직결론이나지않았다.매년개최한다는 방침에따라앞으로 구체화될것”이라 며말을아꼈다. 바이든대통령은버락오바마행정부 시절이던 2013년에도부통령자격으로 한국,일본,중국을순방한적이있다.전 임미대통령들도 통상일본과 한국을 연이어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내년 그의방일이확정된다면, 한국 등 주변 국들을 순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 어보인다. 김표향기자 日요미우리“내년봄쿼드대면회의” 대통령취임후첫亞방문예고 9월쿼드첫대면정상회의이어 “日, 2차대면회의주최의사타진” 기시다총리“시기^장소결론안나” 日방문땐한국도방문가능성높아 조바이든미국대통령이19일백악관로즈가든에 서 열린 제74차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식에서 ‘피넛버터’란이름의칠면조를사면하고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바이든 “추수감사절칠면조사면” 이재용삼성전자부회장이미국출장 에서백악관 고위관계자 및미의회핵 심의원들과 만나 반도체공급망 문제 해결에대해논의했다.이부회장은이어 마이크로소프트 ( MS ) ·아마존 등 글로 벌정보기술 ( IT ) 업체의수장들과만나 미래사업에대해서도협의했다. 21일삼성전자에따르면이부회장은 19일 ( 현지시간 ) 워싱턴DC에서백악관 핵심관계자들을만났다.백악관에서진 행된이회동에선반도체공급망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삼성의역할에대해서도 폭넓은논의가있었던것으로전해졌다. 이부회장과백악관핵심인사들은 5세 대 ( 5G ) 네트워크, 바이오 등 미래성장 사업을중심으로한 한미정부및민간 의‘전략적협력’필요성에대해서도공감 대를형성한것으로알려졌다. 이부회장은지난18일미연방의회핵 심의원들을만나반도체인센티브관련 법안의통과 등에대한 협조도 요청했 다.삼성전자는지난 5월워싱턴DC에서 열린‘한미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행사 에서 첨단 제조 분야 의공급망 구 축 을 통해양국 경제에기 여 할 수있도 록 미 국에반도체수 탁생산 ( 파 운드리 ) 공장 건 설계획을 밝힌 바있다. 삼성전자는 현지공장 건 설에1 7 0 억 달 러 를 투 자한 다는 방침으로, 이는역대최대 규모 의 대미 투 자다.구체적 투 자계획은이번주 중 공식발표될것으로예상된다. 업계 에서는기존삼성전자오스 틴파 운드리 공장에서약 40 km 떨 어진 텍 사스주내 테일 러 시인 근 에신 규 반도체공장이들 어설것으로예상하고있다. 이부회장은삼성의미래 먹거 리발 굴 에도적 극 나 섰 다. 1 6 일과 1 7 일미국동 부에서글로벌바이오기업인 모더 나,세 계최대이동통신기업버라이 즌 경 영 진 을 잇 따라만난데이어20일에는MS와 아마존등을 찾 았다. 그는사티아나 델 라MS 최고경 영 자 ( C EO ) 를 만나 반도 체, 모 바일은 물 론가상현 실 ( VR ) 및 증 강현 실 ( A R ) , 메 타버스 등 차세대기술 에대한협력과소프트 웨 어 생 태계확장 에대한 의 견 을 나 눴 다. 아마존에선인 공지능 ( AI ) 과 클 라우드 컴퓨팅 등차세 대 유 망 산 업전반에대해폭넓은의 견 을 공 유 했다.재계관계자는 “이부회장이 삼성의총수자격으로현지기업인들은 물 론워싱턴핵심정계인사들을 잇 따라 만나 글로벌공급망안정화 노 력과 한 미양국의우호 증 진에기 여 하는 ‘민간 외 교관’의역할을했다”고말했다. 안하늘기자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부회장이20일(현지시간)미국위싱턴주마이크로소프트본사에서사티아나델 라마이크로소프트최고경영자(CEO)와만나양사간사업협력을다짐했다. 삼성전자제공 ‘한미우호증진’민간외교잰걸음 美신규반도체공장발표도임박 ( ) ( ) 정글 ⻌ 30 ‘재활용’채찍든김정은$평양판당근마켓열풍 문재인대통령이21일서울여의도KBS공개홀에서열린2021국민과의대화 ‘일상으로’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俑 대통령,국민과의대화 ( ) ( ) ( ) ( ) ( ) 통해양국 경제에기 여 할 수있도 록 미 ( ) 을 잇 따라만난데이어20일에는MS와 ( ) ( ) ( ) ( ) 안하늘기자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부회장이20일(현지시간)미국위싱턴주마이크로소프트본사에서사티아나델 라마이크로소프트최고경영자(CEO)와만나양사간사업협력을다짐했다. 삼성전자제공 “ 혹 시,당 근 이 십 네 까? ” 북 한에서도중고 물품거 래를 뜻 하는이 런 ‘당 근 인사’가 활 발해 질날 이 머 지않은것 같습 니다. 북 한전자상 거 래사이트‘만 물 상’ 이최 근 한국의당 근 마 켓처럼 사용하지않 는 물건 을 거 래하는온라인 플랫폼 을만들 었는데,말그대로인기폭등중 입 니다.하 루 평 균 조회수만15만회가 넘 고,매주1, 7 00 건 의글이올라온다고합니다. 북 한조선중 앙 T V 는 3일‘재자원화 ( 재 활 용 ) 와우리 생활 ’이라는 특집 프로그 램 을방 영 했 습 니다.스 튜 디오에등장한진 행자는다 쓴치 약용기를 쓰레 기통에버 리며이 렇게 말합니다.“하나하나는보 잘 것없지만,이것들을다 모 아재 생 하면결 코작게볼 문제가아 닙 니다.”T V 는이어 치 약용기를재 활 용해 새치 약 튜 브와재 생 수지관을 만드는 평양 치 과위 생 용 품 공장을 보 여줍 니다. 김 정 숙 평양제사공 장은 누 에고 치 에서 명 주 실 을 뽑 을 때 나 오는 폐 수로부 터단 백 질 을 추 출해사 료 나비 료 로만드는기상 천외 한방법 까 지 소개합니다. 물 론 북 한에부는재 활 용열 풍 은주민 들의자발적의지가아 닙 니다.민간주도 로 종 이 컵 대신 텀 블 러 ,비 닐봉투 대신에 코 백사용이일상이된 남측 과는다 릅 니 다. 노 동당 허 락없이아 무거 나버 렸 다가 는 봉 변을당하기 십 상 입 니다.지난달 북 한전문매체데일리N K 는 함 경 북 도청진 시의한사업소일 꾼 들이당의재 활 용지 시를어 겼 다는이 유 로도 검찰 소에연행 된소식을전했 습 니다. 이미지난해4월 북 한지도부는 입 법기 관인최고인민회의에서‘재자원화법’을 채택 해주민들을다그 칠 법적기반을마 련했 습 니다.절차를제대로지 키 지않았 다가는 노 동교화소로 끌 려가 처 벌을 받 을수도있 습 니다.이 같 은‘ 살 벌한’지침 은재자원화가최고지도자의관심사안 이기 때 문 입 니다. 김 정은 국 무 위원장은 올해1월제8차당대회에서경제개발 5개 년계획을제시하며경공업부문의“원 료 · 자원국 산 화와재자원화”를정 책 과제로 못박 았 습 니다.9월최고인민회의시정연 설에서도“원 료 국 산 화와재자원화가중 요하다”고 거듭 강조했 습 니다. 김 위원장이 물 자재 활 용에 골몰 하는 데는 까닭 이있 습 니다. 물 자를들 여 올통 로가아예 막혀 있는 탓입 니다.보다직 접 적인원인은오 랜 대 북 제재와신 종코 로 나바이 러 스감 염증 ( 코 로나19 ) 확 산 에따 른국경 봉쇄입 니다.교역이전 무 하다보 니일 종 의고 육책 인 셈 이지요. 북 한의재 자원화정 책 은5개년경제계획의‘첫해’인 올해말결 산 을앞두고 더욱속 도를 낼 것으로보 입 니다.“ 뼈 를 깎 고, 살 을 저 미 면서라도 끝 장을 봐야 한다”는구호만 봐 도그 렇습 니다. 생산 력 향 상에필요한 필수자원이없는만 큼 기 댈 비 책 은재 활 용과아 껴쓰 기 뿐입 니다. 김민순기자 정글 ⻌ 물자부족에‘재자원화법’옥죄자 중고물품거래사이트인기폭발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