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종합 A2 8-6구도서9-5로공화당우위심화 민주맥베스의원지역구바꿔서출마 공화당에유리한선거구재조정안주의회통과 조지아주의회가 22일공화당에유리 한선거구재조정안을투표로통과시켰 다. 당일 민주당 루시 맥베스( 사진 ) 의원 은공화당에유리하게재편된자신의지 역구를포기하고다른지역구에서출마 하겠다고발표했다. 이번 선거구 재조정안은 현재 민주당 루시맥베스의원이담당하고있는 6지 역구를공화당에유리하게재편하여공 화당이주연방하원의석 1석을더차지 해,현재8(공화)-6(민주)에서9-5구도 가가능하도록설계됐다. 공화당이다수인주하원은정당의석 수와 비슷한 96-68로 선거구 재조정 안을통과시켰으며, 주지사서명을위해 22일브라이언캠프주지사에게통과안 을보냈다.이번에재조정된선거구지도 는민주당맥베스의원의 6지역구를현 재디캡, 풀턴, 캅카운티등의지역에서 보수적 성향이 강한 애틀랜타 북쪽 포 사이스와 도손카 운티로 이동시켜 공화당에 유리하 게만들었다. AJC의분석에따 르면 맥베스 의원 은 지난해 55%의 득표율로재선에승리했지만이번새로 운선거구지도상에서는공화당유권자 가민주당보다15%더많아지면서민주 당에불리하게된다. 한편민주당의원들은이선거구재조 정안이 공화당의‘게리맨더링’이라고 비판하며,선거구지도는조지아의50- 50 유권자를 반영해야하며, 주 연방하 원14개의석에서각정당이7석씩얻을 수있는기회를제공해야한다고주장했 다. 하지만 공화당 다수인 주 하원에서 조정안의통과를막지못했다. 이번선거구지도는제6지역구를재편 하는것외에도다른지역구에서양당의 경쟁구도를미리차단한다. 귀넷카운티에기반을둔제7지역구의 캐롤린부르도연방하원의원은작년선 거에서51%득표율로승리해이지역을 민주당으로 바꿨다. 하지만 2020년과 2018년 선거 투표 패턴에 기초한 AJC 의분석에의하면,이번에새로재조정된 7지역구에서는 민주당 유권자가 22% 더많아질전망이다. 22일주하원이선거구재조정안을통 과시킨직후맥베스의원은다음선거에 서 6지역구를포기하고동료부르도의 원의 7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맥베스의원은“브라이언캠프와공화 당이나의싸움을막는것을거부한다” 고말하며,“흑인여성으로저는너무많 이 자리에서 내려가라는 말을 들었다. 의회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침묵하도록 만드는것을거부한다.힘이있어서가아 니라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말했 다. 한편선거구재조정은10년에1번씩이 루어지며,각지역구마다동일한인구수 로조정된다.조지아주에는14개지역구 가있으며, 각지역구마다약76만5,136 명의인구가배정된다. 박선욱기자 크리스마스행진에차량돌진 5명사망,부상자도40명으로늘어 위스콘신주에서크리스마스행진도중 차량이돌진해최소 1명이사망하고 20 명이상이다치는사고가발생했다. 21일 오후 4시 39분께 위스콘신주 밀 워키교외워키쇼의대로에서크리스마 스행진이열리던중 SUV 1대가속도를 높이며바리케이드를넘어사람이있는 행렬속으로돌진했다. 현장에서용의자는체포되었으며워키 쇼경찰서는이날페이스북계정을통해 “5명이숨지고40명이다친것을확인했 다”고밝혔다. 부상자가운데어린이12 명이포함된것으로현지경찰은파악했 으나부상자가더늘어날수도있다. 현지소아전문병원2곳은각각부상자 15명, 13명을 받아 치료 중이라고 밝혔 다.워키쇼가소속된밀워키가톨릭대교 구는성명을통해‘워키쇼가톨릭학교’ 에참여한아동과성직자등교구일원이 사고로부상당했다고밝혔다. 전자기기사용시간증가우려 풀턴,학생아이패드제공에400만달러더지출 풀턴카운티공립학교는 학생들을 위 한태블릿제공에400만달러를추가적 으로사용할계획이지만한편으로어린 학생들의전자기기사용시간이늘어날 것을우려하고있다. 풀턴교육위원회는지난 18일애플아 이패드및관련장비제공에대한기존 300만달러 계약에서 액수를 2배 이상 증가시키며총 720만달러를지출할것 을승인했다. 관계자는이태블릿이프리킨더, 킨더, 그리고 1학년학생들의수업에사용될 것이라고 밝히며, 고학년들이 제공된 컴퓨터를집에가져가서사용하는것과 는 달리 태블릿은 학교에서만 사용될 것이라고전했다. 이달초마이크루니교육감은교사들 이 어린 학생들은 노트북에서 타이핑 하는 것보다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이 더쉽다고보고했다고교육위원회회의 에서전했다. 한편이회의에서캐티리브스교육위 원은학생들이전자기기에많은시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 는“비디오게임등전자기기의오랜시 간 사용이 학생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 히고 있는데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라고반문하며,“어린이들의발달에적 합한 것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논의해 봐야한다”고말했다. 루니 교육감은 테크날러지는 교실에 서적절하게사용돼야한다고말하면서 그도 또한 학생들의 컴퓨터나 핸드폰 사용 시간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얼마의 사용 시간이 과도한 것 인지에대한논의가꼭필요하다고생각 한다”며,“전자기기 사용 시간에 대한 논의가있어야한다”고말했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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