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오피니언 A8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조동안 -서울출생 -2017년도미현뷰포드거주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어머니의 사랑 내 마음의시 어머니는 우리를 살려주시는 하 나님의대리자입니다. 어머니에게 서 살려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려 주시기 위해서 어머니를 먼저 보 내시어 나를 만나게 해주었습니 다. 우리가이세상에태어난것도 어머니를통해서입니다. 어머니는 태주의 한 아기를 이 세상에 해산 하기 위하여 자신의 살과 피를 나 누어 주었습니다. 어머니가 자녀 를잊지못하는것은나의혈육이 기때문입니다. 성경은“너희가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나는너를업고다녔다. 모 태에서 떨어질 때부터 안고 다녔 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 나를업고다녔을까요? 이것은바 로 나를 살려주시기 위해서입니 다. 옛날우리들이자라났을때는어 머니가 나를 업고 다녔습니다. 그 래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표현 이요한일서 4장9절에나타나있 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 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 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 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 려하심이니라.” 하나님의사랑가운데최고의사 랑은 살려주는 사랑입니다. 보살 펴주고옷입혀주고나에게친절 히 해준 사랑도 고맙지만 가장 소 중한 사랑은 살려주는 사랑입니 다. 이 살려주는 사랑은 어머니가 갖고있는사랑입니다. 이세상에서태어나서세살까지 는아무런기억이안날것입니다. 우리는세살이후의일부터기억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때에 어머니는 우리에게 젖을 먹이고 음식을 떠 먹이고 입 어주고 품에 안아 주었습니다. 어 머니의 젖가슴으로 생명을 전달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어머니의 사랑은살려주는사랑입니다. 이사랑을통해서하나님의사랑 을 느끼게 되는것입니다. 하나님 께서는 독생자를 보내시고“내가 너희에게 신령한 젖으로 먹였노 라.”라고 하시며 살려주었습니다. 하나님아버지의사랑도어머니의 사랑에서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세상에태어나기전하나 님께서창세로부터사랑해주시고, 우리가 예수를 알기 전 예수께서 는 우리의 죄를 십자가 상에서 용 서해주셨고, 내가 연약하고 어렸 을때어머니가나를살려주듯살 려주셨습니다. 로마서 5장8절에“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때그리스도께서우리 를위하여죽으심으로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 증하셨느니라.” 세 살 이전의 일을 아무도 기억 못하는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기 억하지 않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 를벌써기억하시고사랑해주셨으 며, 내가이세상에태어나기전부 터 하나님은 나를 사랑해주셨고 내가죄중에있을때나를구원하 시려고예수님을보내셔서십자가 에서 나를 품으셨으니 하나님의 사랑이얼마나큰지감히측량할 수가없는것입니다. 이런하나님의크신사랑을우리 는 이번 Thanksgiving Day를 통 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합니다. *모든칼럼은애틀랜타한국일보의 편집 방향과다를수 있습니다 아버지! 안녕히가세요 멀리지나는기차소리 유난히크게들리던밤 거실에앉아 블랙커피향기와함께 작은행복을즐기고있을때 눈앞에보이는영정사진 웃고계신아버지의모습 지금이라도한국에가면만날것같은데 무겁게껌벅이는눈에서 망가져버린촛점으로 얼룩거리는그리움이여 ‘아버지,건강하셔야해요.’ ‘허허그래’ 눈가에울리는작은경련따라 클로즈업되는출국장검색대앞 잊지못할뒷모습이될듯 머릿속을맴돌고 더이상 잡을수없는따뜻한손 들을수없는숨소리 떨어진기력으로 지팡이의지하며떠나던날이 끝이아니길바라며 눈물감추는나,손흔드는아버지 지금혼자서 소리내어울고있어요 올해는 애들이 어른 테이블에 앉아라. 트럼프 지지자들이 애들 테이블에 앉게 될 거야. 백신 반대론자들은 차에 앉고. 시사만평 추수감사절 자리 배치 크리스토퍼웨이얀트작 케이글USA 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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