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4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1월 23일(화) A 미국서도 코로나 재확산 하루 평균 신규 9만명대 추운지역이확산주도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유럽에 이 어미국에서도코로나19이본격적 으로다시확산하기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 기준 미국에서최근 7일간의하루평균 신규코로나19 확진자가 2주전보 다30%증가한9만3,196명이었던 것으로 20일 집계했다. 전날인 18 일에도하루평균신규확진자가 9 만4,669명으로집계된데이어이 틀연속9만명대를기록한것이다. 미국에서는 7월로 접어들며‘델 타 변이’에 따른 확진자가 급증하 며 4차재확산이시작됐다. 그러다 가 9월 13일 하루 평균 확진자 17 만5,000여명으로4차재확산의정 점을 찍은 뒤 줄곧 감소세를 보여 왔다. 10월하순부터는7만명선을 꾸준히유지해왔지만지난 13일 8 만명대로 올라선 뒤 계속 상승 곡 선을타고있다. 한동안감소세를보이던입원환 자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기 준7일간의하루평균입원환자는 2주 전보다 3% 늘어난 4만9,126 명이었다. 다만 하루 평균 사망자 는 여전히 2주 전보다 6% 감소한 1,134명으로 아직 증가세를 보이 진않고있다. 지난여름 4차확산때남부가진 앙이됐다면이번에는날씨가추운 중서부의북부와북동부지역이확 산을이끌고있다. 미시간·미네소타주가 인구당 가 장많은신규확진자를배출하고있 다.연방정부에선미네소타주에의 료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뉴 햄프셔·뉴멕시코·버몬트주 등 비 교적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일부 주 도확진자증가를겪고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겨울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대 30만명에 달하고 하루최대4,400명이숨지는등최 악의코로나19상황을겪었다. 35대한인회인수위원장배기성 “추락한한인회위상바로세워야” “한인회재탄생위해과거척결하겠다” 이홍기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 장 당선자는 배기성 제32대 한인 회장을인수위원회위원장으로선 임했다. 배기성 인수위원장은“세계적으 로모범적인한인회라칭송받았던 애틀랜타한인회및한인사회가손 가락질 받는 한인회로 위상이 떨 어졌다”며“이점이억울하고분통 하며,내년부터전직회장단회장으 로일하기때문에신뢰받는한인회 위상을 세우기 위해 34대 한인회 의 공과를 분명히 하고 과거를 척 결하겠다”고밝혔다. 인수인계 절차는 사무, 재정, 비 품, 회관관리, 행정등한인회업무 전반에 걸쳐 점검하고, 특히 부채 는 34대 회장이 해결하고 퇴임하 도록처리할예정이다. 현재 한인회는 코리안 페스티벌 비용을 갚지 못한 것은 물론 각종 유틸리티,귀넷정부지원금을환불 받기 위해 전직 회장들로부터 차 용한돈등수만달러의부채를지 고있는것으로전해진다. 배 인수위원장은 인수 절차 시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공정하 고투명한원칙을갖고진행할것” 이라며“협조하지않거나만약불 법적인행위가적발될때에는김윤 철회장은한인사회에서퇴출되고 전직한인회장명단에서이름이말 소되도록 운동을 벌이겠다”고 강 조했다. 김윤철회장은이사회승인없이 한인회 통장을 개설해 혼자 관리 했으며, 귀넷카운티 식품 및 렌트 비지원금도혼자관리했다는의혹 을받고있다. 인수위는정부지원 금을 불법으로 사용한 것이 드러 나면 한인들의 서명을 받아 감사 혹은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 다. <4면에계속·박요셉기자> 이홍기(오른쪽)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당선자는 22일 배기성 전 한인회장을 한 인회인수위원장에선임했다. 백신접종완료부스터샷포함3회로바뀔수도 미국이코로나19 예방을위한백 신 접종 완료 기준을 부스터샷까 지포함해3회로변경할수있다는 관측이제기됐다. 스콧 고틀리브 전 식품의약국 (FDA) 국장은 21일 CBS 방송에 출연해 보건 당국이 완전 예방접 종 기준을 3회로 설정할 가능성 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화이자 와 모더나 백신의 접종 완료 기준 은 2회다. 다만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지난 19일 18세 이상 모 든성인에게3회차추가접종을권 고했다. 2회차백신접종까지마친 사람도시간이지나면서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CDC에 따르 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두 차 례접종한뒤6개월이지난사람은 부스터샷을맞을수있다. 이에대해고틀리브전국장은보 건 당국이 언젠가는 부스터 샷을 포함해3회차백신까지다맞은사 람만을완전예방접종자로인정하 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 했다. 백악관최고의학자문역인앤서 니 파우치 국립알러지·전염병연 구소(NIAID) 소장도백신완전접 종 기준을 2회에서 3회로 늘리는 방안에신중한입장을취했다. 파우치소장은ABC방송에서완 전 예방 접종 정의에는 부스터 샷 이 포함되지 않는다며 매년 추가 접종이필요한지도아직불확실하 다고밝혔다. 전FDA국장“결국세차례가기준” 파우치“데이터봐야”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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