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A4 종합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의박형권, 김영수, 이초원이사진은지난주시카고에서열린재미한인범 죄학회연례회에참석해상호간의협업에대한논의를했다. 내달한인범죄예방위연례갈라 재미한인범죄학회와MOU체결 한인범죄예방위,재미범죄학회참석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GACP, Georgia Advocates for Crime Pre- vention)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재미한인범죄학회 (KoSCA) 연례회의에 참석해 상호간의 협업에대한논의를했다. 이행사에는GACP의박형권, 김영수, 이초원등의이사진이참석했다. 재미한인범죄학회는 미국내 한인 범 죄학자들간의 상호연구교류와 증진을 위해 2009년 창설돼, 한미 범죄학자들 과 실무진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형사 정책과범죄학의발전에기여하고있다. KoSCA의 연례회의는 미국범죄학회 (ASC, AmericanSocietyof Criminol- ogy) 연례행사와함께진행되고있으며 올해는시카고에서열렸다. KoSCA는지난 4월한국내 6개형사 관련 학술단체와 반 혐오범죄에 관한 공동성명서를발표하고공동세미나등 을 개최하며 한국과 미국 내 혐오범죄 트렌드와 문제점, 정책 제안들을 논의 하며활발한학술활동을해오고있다. 이번정기모임에서는GACP뿐아니라 ASC산하국제범죄학술분과,사이버범 죄학술분과, UNDOC 산하 아시아-태 평양통계센터에서참여해,상호간의학 술적교류와협업에대해논의했다. 한편, KoSCA와GACP는12월5일개 최되는 연례행사(GACP Annual Gala) 에서MOU를맺어학자와시민이함께 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며, 타주의한인시민범죄예방단체의창설 과 활동을 도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연례행사에서는 KoSCA회장인임혜영 교수가미국경찰의혐오범죄대응에관 해 발표하며, 다수의 실무자와 학자가 패널토론을할예정이다. 이지연기자 영주권취득사기결혼재판회부 아시아계 이민자들을 미국 시민권자 들과결혼시켜영주권을받게하는방식 으로결혼사기를벌여온여성이재판에 회부됐다. 22일연방검찰에따르면중국계이민 자들에게6만달러가량의돈을받고결 혼영주권사기행각을벌여온일당의일 원인 샌개브리엘 여성 시우란 신디 왕 (48)씨의재판이내달6일열린다. 왕과함께사기행각을저지른샌개브 리엘 남성 창 유 앤디 허(55)는 지난해 유죄를시인했었다.검찰에따르면유죄 를시인한이들은 4개월간의수감이후 1년간의 관찰보호형이 내려질 전망이 다. 이들은 중국인 고객들에게 연방 이민 서비스국(USCIS) 인터뷰에서 실제 결 혼한부부처럼보일수있게돕는팁을 제공하고위장결혼을시켜영주권을취 득케하고이민서류를조작해연방이민 서비스국에제출해온혐의로기소됐다. 성인44%자녀없어 미국인들자녀안낳는다 미국성인가운데앞으로자녀를가질 계획이 없다는 비율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나왔다고미국일간워싱턴포스 트(WP)가21일보도했다. 신문은여론조사기관퓨리서치센터의 조사결과를인용, 지난달 18일부터 24 일까지미국의 18∼49세남녀 3,866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런 통 계가나왔다고전했다. 이번조사는자녀가없는미국성인남 녀(A그룹, 1,617명)와자녀가있는부부 (B그룹, 2,249명)로 표본 집단을 나눠 자녀를둘의사가있는지묻는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A그룹의 44%가 앞 으로 자녀를 가질 의향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고 답해 2018년 같은 방식의 조사보다7%포인트높았다. 자녀를가질의향이없다고대답한이 44%응답자중56%는‘그냥아이를원 하지않는다’고답했고43%는의료문 제, 경제적이유, 배우자없음등을이유 로꼽았다. A그룹중자녀를가질의향이크다고 답한응답자비율은26%로, 3년전보다 6%포인트 줄었다. B그룹에서도 74% 가더는자녀를가질생각이전혀없거 나 거의 없다고 답했다. 이 질문 역시 2018년보다 3%포인트높아졌다. 퓨리 서치센터는“남성과 여성 모두 똑같이 추후자녀를가지지않을것같다고대 답하는경향이발견됐다”고설명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연방질병통제예방센 터(CDC)에보고서에따르면미국출생 률은지난해까지6년연속감소했다. 작 년 한 해 미국의 가임여성 1,000명 당 출생아수는 56명으로관련통계를집 계한이래100여년만에최저였고1960 년대의절반수준이었다. 작년한해동안미국에서태어난아이 는 360만명으로 2019년의 375만명보 다 4% 줄었다. 신생아 수의 연간 감소 폭으로는거의50년만에최대다. 중국계남녀유죄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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