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A5 종합 7지역구연방하원민주당예비경선에서맞붙을 캐롤린부르도(왼쪽),루시맥베스두현역의원.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 에버튼 블레 어( 사진 ) 의장이 내년 교육위 선거에 출 마하지않을것이라고23일밝혔다. 민주당의떠오르는젊은정치스타블 레어 의장은 조지아 주 교육감(State School Superintendent)출마를고려하 고있다. AJC에따르면, 블레어의장은 “이번 결정(출마 포기) 외에 다른 것은 아직결정하지않았다”고말했다. 현재29세인블레어의장은2018년귀 넷교육위원회 최초의 흑인, 최초의 공 개 동성애자, 역대 최연소 위원으로 선 출됐다.그이후다른2명의유색인종민 주당 위원이 교육위(총 5인)에 합류하 여, 3명의다수민주당과2명의소수공 화당으로 나뉘었다. 블레어 의장은 지 난1월교육위만장일치로의장에선출 됐으며 팬데믹 가운데 격동의 한 해를 이끌었다. 지난 3월 블레어와 다른 민주당 위원 은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의 조기 계약 종료결정을내렸다(3-2로통과). 7월에 는 귀넷공립학교 첫 흑인 교육감인 신 임 캘빈 왓츠 교육감 을 교육위 만장일치 로 임명했다. 최근에 는 학부모의 마스크 반대시위등과함께 2명의여성이보안지 침 위반으로 교육위 회의실 앞에서 체 포되는 일이 있었다. 블레어 의장의 임 기는2022년12월31일에끝난다. 블레어의장은“글로벌팬데믹,역사적 선거, 리더교체, 인종문제등의어려움 속에서도교육위는성공적으로활동을 수행해왔다”며,“옛것과새것의격차를 좁히고, 차이점을 극복하고 다양성이 우리의강점이되도록공유하면서앞으 로나아갈것”이라고말했다. 자메이카 이민자 아들인 브레어는 샤 일로고등학교를졸업하고하버드대응 용수학 학사, 스탠포드대 리더십 석사 학위를취득했다.그는오바마행정부의 흑인우수교육이니셔티브(IEEAA)에서 일했으며, 현재 이민자와 그 자녀들의 공직출마를준비시키는단체인‘뉴아 메리칸리더’전국사무국장을맡고있 다. 박선욱기자 블레어의장,귀넷교육위재선포기 7지역구연방하원민주당경쟁치열 조지아주 특별의회가 선거구 재조정 안을 확정하자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 는 귀넷카운티와 풀턴카운티 존스크 릭시를아우르는조지아연방하원제7 지역구가민주당후보들의격전지가될 전망이다. 제6지역구현역의원인루시맥베스(민 주)는 22일자신의현재지역구를떠나 7지역구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6지역구가 포사이스 및 도손카운티를 포함하는지역구로재편되면서공화당 우세지역으로변해당선가능성이희박 해졌기때문이다. 7지역구 현역의원인 캐롤린 부르도 (민주)는 이 소식에“물론 실망스럽다” 라며“나는 7지역구에 다시 출마하겠 다”고 밝혔다. 동료 의원과의 예비경선 을마다하지않겠다는입장이다. 7지역구는 이번 선거구 재편으로 지 난해2%차승리에서민주당이22%우 세한 확실한 블루존으로 바뀌었다. 문 제는맥베스와부르도모두 7지역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맥 베스는곧이사할계획이지만선거구조 정으로 지역구 경계선 바로 바깥에 거 주하게 된 부르도는 이사할 계획이 없 다. 맥베스는 총기규제와 건강보험 확대 에 초점을 맞춘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 이다. 또한바이든대통령의열혈지지 자임을숨기지않고있다. 부르도는 지역구 현직 의원이라는 이 점을앞세우지만그녀의중도적온건적 입장에 지역 유권자들 일부는 실망하 고있다. 두 현직의원 외에도 여러명이 예비경 선에 나설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작년 예비선거에서 3위를 차지했던 나빌라 후보는 일찌감치 맥베스 후보 지지 의 사를 표했다. 로렌스빌 출신 도나 맥레 오드주하원의원은 7지역구경선참여 를 선언했다. 그리고 귀넷 교육위원장 인에버튼블레어도경선참여를저울질 하고있다. 민주당 후보가 연방하원의원에 당선 될것이거의확실한7지역구는민주당 당내 경선을 누가 통과하느냐에 더 많 은관심이갈듯하다. 박요셉기자 “한인입양인들에게시민권을…” 조지아주교육감출마설 미국에 어릴 때 입양됐다가 시민권을 받지못한한인등을구제하기위한‘입 양인 시민권 법안’이 연방의회에 다시 발의된가운데한인단체들이온라인서 명캠페인을벌이고있다. 이캠페인에는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 와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NA- KASEC),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홀트 아동복지회, 입양인권익캠페인 (ARC)등의단체들이참여하고있다. 실비아패튼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회 장은“온라인서명 양식을 작성하면 서 명자의거주지역연방의원의사무실로 입양인시민권법안도입의필요성을설 명하고통과를촉구하는이메일이자동 적으로보내지게된다”며“온라인서명 을 실시한지 9개월 만에 3,600건의 지 지서한을보내고새로만든웹사이트에 22일 오후 6시 현재 1,148명이 서명했 다.많은참여를바란다”고호소했다.온 라인 서명은 웹사이트(www.alliance- foradopteecitizenship.org/petition)에 접속해이름과주소를입력하고동참하 면된다. 한인단체들서명캠페인 부르도-맥베스두현역의원격돌 경선승리자가본선승리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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