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26 · 27일 (금 · 토요일) 李는 윤석열때리는데$ 尹은 文대통령만 때렸다 與“尹처가회사 개발부담금특혜$뒤늦게세금부과” 이재명(왼쪽)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와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가24일서울종로구포시즌스호텔에서열린 ‘2021중앙포럼’에참석해인사를나누고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경기양평군이윤석열국민의힘대선 후보처가회사의양평공흥지구개발이 익에따른개발부담금을면제했다가잡 음이일자뒤늦게부과했다는주장이제 기됐다.윤후보측은“어떠한특혜도받 은일이없다”며‘여당의무분별한 네거 티브’라고일축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양평군이 18일 1억8,768만4,630원의개발부담 금을 당초 최종부과일이었던 2017년 6월로부터 4년반이지난 후에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불과 며칠 전까 지이익이남지않아서개발부담금 0원 이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갑자기공흥지구개발사업에이익이새 로발생한것인가”라며특혜의혹을제 기했다. 윤 후보의처가가 소유한 부동산개 발회사이에스아이엔디는 2012∼2018 년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참여, 800억원의분양수입을거뒀다.양평군 은 2016년 11월개발부담금으로 17억 4,800여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었지만, 윤 후보의처가 회사가이의신청을 한 후개발부담금산정방식을변경해2017 년6월부과액을면제했다. 강의원은또“국토교통부는윤후보 처가의개발부담금면탈이문제가될듯 하자, 18일전후양평군에전화상으로 개발부담금 부과를지시했다고 한다” 며“벌써부터여론조사 1위후보에게줄 서기를하겠다는것이냐”라고했다. 사 업참여당시양평군수가김선교국민의 힘의원이라는점을지적하고 “만일특 혜를 주려고 개발부담금 납부 의무를 면제했거나면탈하도록방지했다면,직 무유기는 물론이고지방재정법위반에 도해당된다”고주장했다. 강 의원은 윤 후보 처가의 개발사 업인허가 경위에대한 수사도 요구했 다. 강 의원은 “애초 한국토지주택공 사 ( LH ) 가 공공개발하려고 했던 부지 를, 2011년 7월양평군이반대해무산 되고, 단 넉달여만에윤 후보자의처 가 회사가 신청한 민영개발이인허가 가 된 경위를 엄중하게 수사해달라” 고했다. 이양수 국민의힘중앙선대위수석대 변인은입장문에서“양평아파트와 관 련해전문용역업체에맡겨절차를진행 했고, 그 업체로부터기부채납 토지가 많아 부담금을 내지않아도 된다는설 명을들었다”고해명했다.이어“여당은 네거티브 공세를 위해정부 부처등을 압박하고확인되지않은내용의보도자 료를배포해왔다”며“권력을가진여당 이압박해개발부담금을추가고지하도 록한것은매우부당한처사”라고비판 했다. 강진구기자 양평공흥지구분양800억원수입 4년만에1억8000만원부과의혹 강득구與의원“양평군문제소지에 늦게지시$인허가경위도수사해야” 김종인전비상대책위원장은과연윤 석열 국민의힘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 회에참여할까. 김전위원장이“일상으 로 회귀하겠다”고 했지만, 정치권에선 결국 합류할 거란예상이적지않다. 지 금의줄다리기를 김전위원장의‘벼랑 끝전술’로보는것이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4일 김 전 위원장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 “200% 확 실 하다”고 말했다. 같은 당 권영세 의원도 “정치가 일상인 분”이 라고 거들었다. 심지어여권의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조차 “그분 ( 김전 위원장 ) 으로선 지금이별의 순 간 인데 놓 치고 싶 지않을것”이라고예 상했다. 사 실 김전위원장은 박 근 혜전대통 령 이나 문재인 대통 령 과 호흡 을 맞출 때 도 본 인의 목표 를 관 철 하기위해힘 겨 루 기를 하다가 ‘더이상 못 하겠다’며 판을 흔 들어주도권을 가 져오곤 했다. 2012년대선 때 는 박전대통 령 측 근 들 과 권한 문제로 갈 등이불거지자 사 퇴 카 드로 맞섰 고,결국박전대통 령 으로 부터 ‘경제민주화’를 전면화하겠다는 약속 을받아 냈 다. 문대통 령 이민주당대 표 직에서물러 난 뒤민주당을이 끌 었던 2016년 총선 때 도 마찬 가지 였 다. 김전위원장은 친 문 계 가 본 인의 ‘비 례 대 표 2 번 ’ 구상을 노욕 으로 비판하자 역시나 사 퇴 가능 성을 흘렸 고, 당시경남양산에 머 물던 문 대통 령 을 서 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 으로 찾 아 오 게만들었다. 김전 위원장은 사 실 상 자신이주도 했던 2012년 대선과 2016년 총선을 모 두 승 리했다. 물론 그의정치적위치는 정반대 였 다. 그는 두 차 례모두 벼랑끝 전술을 펼 치되‘ 출 구’는남겨 놓았 는데, 이는 자신의입지가 재확인되는 과정 에 극 적인 효 과를 불러일으 킨 것으로 도 볼 수도 있 다. 김전 위원장의 벼랑끝전술은 그러 나지 속 가능하지는않 았 다. 2012년대 선후에는 친 박 계 와의 갈 등을 박전대 통 령 이적 극 중재하지 않자 공개적으 로 서 운함 을 내비치며 멀 어 졌 다. 민주 당의2016년 4월총선 승 리를이 끌 었지 만 이 듬 해 5 월 대선까지 주도하려다 당내반발에부 닥 치자대선을 2개월정 도 앞두 고 갈 라 섰 다. 국민의힘은 당장은 ‘김종인 달 래 기’ 에주력하고 있 다. 김전위원장이 탐탁 지않게여 겼 던 ‘김 병준 카 드’에대해이 준 석대 표 가 직 접 “ ( 상 임 선대위원장이 아 닌) 특별조직으로따로 두 면되지않 겠 느 냐”며보직변경가능성을 거론했 고, 윤 후보비서 실 장으로거론되던 장 제원의원은스스로 물러났다. 다만윤 후보가 과거박전대통 령 이나 문대통 령 처 럼 적 극 적으로 고개를 숙 일지, 어 느 정도의정치력을보여줄지는 미 지수 다. 강윤주기자 文대통령2016년총선앞두고 金자택찾아가읍소해마음돌려 2012년대선후친박과갈등땐 박근혜적극중재안해갈라서 <17억→면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 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의공 격타깃 이 엇갈 리고 있 다.이후보는 자신의 맞 상 대인윤후보를 집 중조 준 한다.윤후보 는이후보의공 격 을 받아치는 대신문 재인대통 령 을 겨 냥 한다. ‘공 격 의 삼각 관 계 ’인 셈 이다. 㽮 ,2 훊뻦멚줆샎 옇잚뫃멷 윤 후보가 처음부터이후보를 외 면 한 건 아 니 다.이달 5 일대선후보로선 출 전까진 ‘이재명 때 리기’에 집 중했다. 이 재명의 호 적수는윤석열’ 임 을부 각 하기 위해서 였 다.지난달 30일 페 이스 북 에서 “대선이끝 날 때 까지이후보는대장동 을떠 날 수없다”고경고했고,이달 4일 에는 “이후보의‘ 친 서민’ 가면이 찢 어 졌 다”고했다. 윤후보의공 격타깃 은이내 바뀌 었다. 8일부터24일까지윤후보가 올린페 이스 북 게시물1 5 개를분석해보 니 ,‘이재명’이 란이 름 은단한차 례 등장한다.민주당 이이후보의대선공 약 을위해초과세수 를사용하려는것을견제할 때였 다. 윤 후보는 대신문 대통 령 비판에 집 중하고 있 다.“문대통 령 은끝내 천안함 사 건 이 북 한의소행이라는 발 언 을 하 지않 았 다”“문재인정부는일자리파 괴 정부다”등 ‘문재인’이란단어를 23차 례 썼 다. 대장동의혹공세를비 롯 한이후 보 공 격 은 윤 후보 대변인단이전담하 고 있 다. 이는 윤 후보가 가진 ‘반 ( 反 ) 문재인’ 상 징 성을 극 대화하기위한것이다.이후 보와 1대1로 맞붙 다이후보 페 이스에 말 릴 가능성을 차단하는 효 과도 있 다. 순 발력과 공 격 력면에서이후보가 윤 후보를 앞 서 있 는게 현실 이다. 이후보에대한네거티브를직 접 하지 않는 것은 윤 후보의비 호감 도를 줄이 려는포석이기도하다. 윤후보측관 계 자는“이후보는윤후보를겨 냥 한네거 티브를직 접 하지만,우리는그 렇 게하지 않는다”며“ 필 요할 때 국민을상대로 메 시지를내는것”이라고했다. 務 , 맧픎믾맒 ‘ 퓲컫폂 ’ 40 옎펆믗 반면이후보는 윤 후보를직 접 공 격 하는정공법을 쓰 고 있 다. 윤후보가이 후보를 단 한 차 례 거명한이달 8 ~ 24일 이후보의사회관 계망 서비스 ( SNS ) 에는 윤후보가40차 례 소 환 됐다. 이후보는 윤 후보의정책과 자 질 을 두루 비판한다. 윤 후보가 ‘종합부동 산세 전면 재 검 토’를 내 놓 자 “주택청 약 에대해선 잘 알 지도 못 하더 니 상위 1.7%만 부담하는 종부세는 적 극 적으 로 전면 재 검 토하겠다고 한다”고 꼬 집 었다. 윤 후보가 9· 1 9 남 북 군사합의파기 가능성을 내비 쳤 을 땐 “역주행도 정도 껏 하라”고 쏘 아 붙였 다. 윤 후보가 광 주 5· 18 민주 묘 지방명록에“ 5 월정신을 ‘반듯이’세우겠다”고 쓴 것이나, 마 스 크 를 쓰 지않아 논 란이된것도일일이 짚 고 넘 어 갔 다. 이는 ‘능력만 큼 은 행정경 험 이많은 이재명이 낫 다’는 프레임 을 극 대화하 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국리서치등 4 개기관의전국지 표 조사 ( NBS ) 에서경 제정책 ( 8 ~ 10일 ) , 외 교 ·안 보정책 ( 1 5~ 17 일 ) 을 잘 할 것 같은 대선후보를 물은 결과, 두 영역 모두 이후보가 윤 후보 를 오 차 범 위 밖 에서 앞섰 다. 손영하기자 양후보 2주간 ‘SNS타깃’ 보니 경선전엔이재명공격집중하던尹 후보선출뒤엔文대통령비판집중 이재명, 윤석열 40번공격할동안 윤석열은李한차례언급그치고 文대통령과정부만 23차례소환 윤석열‘反문재인상징성’극대화 이재명‘능력은내가낫다’프레임 ‘벼랑 끝전술’의달인김종인$이번에도통할까 24일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와김종인전비상 대책위원장이만찬 회동을 하기위해서울시내의 한식당으로들어가고있다. 국회사진기자단 D4 대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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