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종합 A2 5년내인구2배증가예상 작은전원마을어번,개발시작 배로(Barrow)와귀넷카운티가장자리 에 있는 전원생활을 즐기기 좋은 작은 마을어번(Auburn)의인구가 5년내두 배로증가할전망이다. 어번은 US29번(GA 8)과 평행하게 달 리는 철길로 나눠진 고풍스러운 마을 로, 도심에는 휘슬스탑(Whistlestop) 샵 으로 알려진 밝고 붉은 승무원실(Ca- boose)과 작은 식당들(mom-and- pops)이 철도의 허브였던 역사를 말해 주고있다.어번의린다블레칭거시장은 시의회회의에서“애슨스와애틀랜타에 서같은거리에있는이작은마을은조 용한분위기를즐기는대도시근로자를 위한안식처이다. 현재8,000명의주민 이살고있지만새로지어지는주택수를 감안하면 5년 이내 두 배가 될 것”이라 고말했다. 로웬으로알려진2,000에이커의개발 은어번근처 GA316을따라곧건설될 예정으로, 카운티 관리들은 농업, 의료 와 환경에 중점을 둔 조지아주 최대 고 용센터가되기를바라고있다.블레칭거 시장은“젊은 사람들은 도시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내집마련을원하고있 다”며“어번은수년동안도심지역을확 장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이번 팬데믹으 로시기가좀앞당겨졌다”고말했다. 어번시는 내년 말까지 850만 달러 규 모의 새로운 시립 복합단지를 세우고, 어번초등학교근처의3만3,000평방피 트의건물에시직원과경찰서를수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독주택과 타운홈이 혼합된 주거용 프로젝트인‘하모니’를 채터후치힐스의세렌브마을을설계한 건축가가맡아나무와꽃이가득한정원 과함께개발해시립단지와비슷한시기 에완공할예정이다. 어번시 알렉스 미켐 행정관은 총 137 가구의1단계하모니공사외에도“앞으 로몇년에걸쳐1,500세대가들어설예 정이나, 한 번에 100~150채 이하로 개 발을제한하고있다”고밝혔다. 약21년동안휘슬스탑샵에서특산품 가게을 운영하고 있는 데이비스는“마 을의조용한환경을새로들어오는주민 들과공유하는것이좋다. 새주택소유 자들이어번경제에도움이될것”이라 고말했다. 그러나신규주택증축에반 대하는 사람들은 학교와 교통량 증가 및작은마을의매력저하에대해우려 를나타내며,귀넷카운티의일부도시들 처럼과도한개발을경고하기도했다. 2005년부터어번시장을맡고있는블 레칭거는“우리의고향인이곳을확실 히보호할것이다”고말했다. 이지연기자 30일메트로애틀랜타곳곳결선투표 오늘30일애틀랜타시장결선투표가 진행된다.이번결선에진출한시장후보 는펠리시아무어와안드레디킨스이며 지난2일지방선거에서1위, 2위로득표 했다. 애틀랜타시에서는 시장 외에도 시의 회의장및의원, 교육위원등을선출하 며, 메트로애틀랜타4개도시에서는시 장결선투표가있고여러도시에서시의 원선거가진행된다. 자신의선거구에서 결선 투표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각 카 운티선거사무소웹사이트나조지아선 거인 웹사이트 (https://www.mvp.sos. ga.gov/MVP/mvp.do)에서할수있다. 다음은30일결선투표가진행되는애 틀랜타시및메트로애틀랜타주요도시 들이다. 애틀랜타시장(후보자: 안드레디킨스, 펠리시아무어),둘루스4지역구시의원, 스와니 5지역구시의원, 피치트리시장, 피치트리 4지역구시의원, 사우스풀턴 시장,사우스풀턴4지역구시의원,페어 번 시장, 포레스트 파크 시장, 마리에타 5지역구 시의원, 밀턴 1지역구 시의원, 로즈웰 5지역구 시의원, 스톤크레스트 1지역구시의원,터커2지역구시의원 박선욱기자 애틀랜타시장결선 둘루스(4)·스와니(5)시의원 팬데믹 유발 ‘대사퇴’ ◀1면서 계속 현재학교와시설들은다시문을열었 지만부모들은취업이나직업종류등의 선택을고민하게됐다. 일부 부모는 취업을 포기하거나 재택 근무나유연한근무시간을제공하는일 자리를 찾아 이직하고 있다. 팬데믹은 여러가지면에서삶에스트레스를주고 있다. 일선근로자들은감염등의건강을걱 정하고 재택근무자는 고립과 뉴테크날 러지에적응등을걱정한다. 자녀, 배우자, 연세든 부모, 아픈 사람 등보살피고신경써야할사람들이늘 어났다. 모든사람들이질병감염과정 치적사회적불확실성등으로스트레스 를더받고있다. 조지아대학(UGA)의심리학자말리사 클락은“스트레스를받는사람들은변 화를만들가능성이더높다”고말했다. 취업을망설이게하는원인중하나는 개인의재정상태가될수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연방정부의 전례없 는 조치로 실업 수당이 증가해 실업자 들에게 많은 금전적 지원이 이루어졌 다. 근로자들도 여러 번의 경기부양지원 금을 받았으며, 연방 아동수당 금액이 증가했다. 그 결과 국민들의 저축액이 기록적인수준으로높아졌으며취업이 나직장을선택할때더많은자유를부 여하고있다. 컨설팅업체 노스하이랜드의 디렉터 알렉스 봄벡은“일종의 대각성(Great Awakening)이 일어났다. 사람들이 이 일이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인지 자문하 고있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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