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A5 종합 추수감사절에 한인들이 탄 승용차가 음주운전 뺑소니 차량에 들이받혀 한 인 여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당일이던 지난 25일 오전 2시20분께시애틀인근한인밀집지인 타코마지역포틀랜드애비뉴부근의 5 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으로 달리던 지 프 랭글러 차량이 앞서가던 렉서스 세 단을들이받는사고를냈다. 추돌의충격으로렉서스차량안에타 고있던 67세한인여성이현장에서사 망했다. 숨진여성은레익우드지역에사는한 인여성으로전해졌다. 지프차량운전자는차를끌고현장에 서도주했고사고지점에서 1.5마일떨 어진곳에해당차량을버렸다. 경찰은운전자를추적끝에25세여성 운전자를 차량에 의한 살인 혐의로 체 포했다. 석인희기자 음주운전차량에받혀60대한인탑승자참변 주지사서명즉시소송제기전망 조지아선거구재조정안줄소송예고 지난주 조지아주 주의회 특별회기를 통해 확정된 주상원과 하원, 연방하원 선거구재조정안이주지사의서명을기 다리고있다. 다수당인조지아공화당이향후 10년 간주의회의다수의석을안정적으로확 보할 수 있도록, 그리고 연방하원 의석 을지금의 8석에서 9석으로늘릴수있 도록선거구지도를다시조정했다. 그러나 주지사의 서명이 끝나는 순간 즉각적인소송이잇달아이뤄질전망이 다. 다수의 시민단체들이 이번 선거구 재조정지도가소수유권자들의힘을약 화시키기위해그어졌다고주장하며소 송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루시 맥베스 연방하원의원이 현역 인 조지아 6지역구는 보수세가 강한 포사 이스및도손카운티를포함시켜맥베스 가승리할수없는지역으로다시그려 졌다. 민주당 샌포드 비샵 의원이 현역 인조지아 2지역구는백인이더증가했 고농촌지역이늘어났다.유일한아시아 계 여성 주상원의원인 미셸 오( 사진 )의 지역구는공화당이더우세한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유명한민주당변호사이자 힐러리클린턴전대통령후보선거운동 고문이었던 마크 엘리어스는 조지아주 를소송이불가피한상위 10개주가운 데맨위에이름을올려놓았다. 28일밤 늦게 엘리어스는“소송전이 29일부터 시작될수있다”고덧붙였다. 주민주당의장이기도한니케마윌리 엄 연방하원의원은“조지아의 흑인 여 성으로서우리민주주의에서모든사람 이목소리를낼수있도록소송이필요 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한 다”라고밝혔다. 공화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구 재조정 지도는투표권법기준에따라공정하고 합법적으로만들어졌다고옹호하고있 다. 데이빗 랠스톤 주하원의장은“소송 이제기되겠지만지난소송에서모두기 각당했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랜딩기어에숨어밀입국 과테말라인2시간반비행 추수감사절에워싱턴주서 과테말라20대남성이항공기착륙장 치(랜딩 기어)에 숨어 미국에 밀입국했 다가당국에붙잡혔다. 28일로이터통신등에따르면연방세 관국경보호국(CBP)은 27일 과테말라 에서출발한아메리칸항공비행기가마 이애미에착륙한직후랜딩기어쪽에숨 어있던26세과테말라남성을체포했다. 당국은이남성을병원으로옮겨몸상 태를 점검했으며, 구금 상태로 추방 여 부를결정할예정이다. LA한인타운식당·소매점 ‘BTS특수’누려 LA에서 2년 만에 열린 방탄소년단 라이 브공연으로K팝열기가고조되면서한인 타운 업소들도 유례 없는 특수를 누렸다. 한인타운 내 한인 식당과 소매업소, K팝 관련기념품및음반판매업소들은몰려 든 팬들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사진은 28일 마당몰 내 기념품점을 찾은 팬들이 BTS뿐아니라다른K팝상품들을구입하 며즐거워하고있는모습. 박상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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