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A4 종합 미국민 4명중 3명은인플레이션으로 자신의삶이어느정도타격을입었다고 느끼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야후 뉴스와 여론조사기관‘유가브’ (YouGov)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민 1,6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 동설문조사에서응답자의77%는최근 인플레이션으로삶이어느정도타격을 입었다고답했다. 또 미국민의 17%는 인플레이션이 현 재미국이직면한가장큰이슈라고답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이라고 답한 미국인(15%)보다 많 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을 충 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답한 미국인은 18%에그쳤다. 또한 조사 대상 미국인의 절반 이상 인51%는“인플레이션때문에추수감 사절과 연말연시 시즌에 필요한 물품 을살수없을까봐걱정이다”라고답했 다. 아울러 미국민의 61%는 아직도 진행 중인 유통 공급망 위기로 인해 식품과 용역의 부족을 겪고 있으며 공공 서비 스등에서도불편을겪고있다고응답했 다. 또45%는공급망파괴로인해필요 한물품을제때에구입하지못할것을 걱정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조진우기자 미국민4명중3명“인플레로생활타격” 치솟는물류비용에 수입물가11%급등 유가브여론조사,66%“식품부족·공공서비스불편” 유엔 산하기관인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가발간한보고서를통해치 솟은국제운송비로전세계수입물가 가11%급등할것이라고경고했다. UNCTAD는 보고서에서 지난 18개 월동안코로나팬데믹사태로인해세 계컨테이너선운송비가치솟아물류를 혼란에 빠트렸다며 높은 운송비로 인 해 세계 각국의 수입물가가 11% 상승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국제 운송 비는가장수요가많은중국~미국등황 금노선의경우무려 7배까지급등한경 우도있다. UNCTAD는현재의운임상 승세가지속될경우,세계의수입물가는 11% 급등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 물가 도1.5%상승할것이라고전망했다. 새롭게추진되는‘디캡시’구역<사진=‘디캡시티후드무브먼트’웹사이트> 디캡남부,주민20만명 새로운거대도시‘디캡시’건립추진된다 디캡카운티 남부에 인구 20만명 의 새로운 거대 도시,‘디캡 시(city of DeKalb)’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있 어관심이집중되고있다. ‘디캡시’는터커와디케이터남부지 역과 스톤크레스트 북부 지역을 포함 하며, 과거추진됐다무산된도시그린 헤이븐(Greenhaven)의지역과동일하 다. 인구 20만명 이상이 포함되는 이 새 도시는디캡카운티중가장큰도시인 구의 3배 이상이 되며, 조지아주 최대 도시인 애틀랜타시에 이어 2번째로 큰 도시가될수도있다. 새로운도시주민은흑인이대다수를 차지한다. 지난 2014년그린헤이븐시건립계획 을주도했던캐스린라이스는이번‘디 캡 시티후드 무브먼트(DeKalb City- hood Movement)’단체의코디네이터 를맡고있다. 이단체는디캡시건립을 위해주민들의의견을모으고, 디캡시 건립법안을주의회에상정하고통과될 수 있도록 주 의원들의 지지를 요청하 고있다. 조지아대학(UGA) 칼빈슨 정부연구 소의 2019년연구에따르면디캡남부 지역에새도시가만들어지면약2,400 만달러의세수가디캡카운티로부터빠 져나가게된다. DCM의 디본 허슨 부대표는“디캡카 운티남부지역은미국평균가구소득보 다높은소득을가진흑인들이많이모 여사는곳이다.새로운도시는투자,경 제 발전, 일자리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보도자료를통해말했다. DCM은오는 12월 8일오후 7시에타 운홀미팅을온라인으로개최할예정이 다. 타운홀 미팅과 디캡 시에 대한 자세 한 내용은 cityofdekalbga.com 또는 facebook.com/dekalbcityhoodnow 에서확인할수있다. 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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