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A5 종합 메리엄-웹스터 사전이 2021년 올해 의단어로‘백신’(Vaccine)을선정했다 고CNN등이29일보도했다. 메리엄-웹스터은백신이정치적분열 의주원인이자유망한의학적해법이라 는점에서올해의단어로선정했다고밝 혔다. 메리엄-웹스터는단어조회수와 증가량 등을 토대로 매년 올해의 단어 를 선정하고 있다. 백신 검색은 작년보 다 601%, 재작년보다 1,048% 늘었다. 작년에선정된올해의단어는‘팬데믹’ (pandemic)이었다. 메리엄-웹스터의선임편집자피터소 콜로프스키는 백신에 대해“의학적인 이야기와정치적또는문화적이야기라 는두가지유사하지만흥미로운이야기 를가진단어”라고말했다. CNN도“누 군가에게는희망이자건강의상징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치적 쟁점의 표 현”이라고 전했다. 백신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나오면서 메리엄-웹스터는 지 난5월백신항목에대한설명을수정하 고 확대했다.‘면역’과는 별개로‘면역 반응’이란항목도추가됐다. 소콜로프스키는“‘메신저 리보핵산 RNA(messenger RNA) 백신은 들어본 적도없고, 과학연구원이아니라면당 신도들어보지않았을것”이라며“따라 서사전에는정의도나와있지않았다” 고설명했다. 그는향후몇년간계속해 서 많은 이들이 백신을 찾아볼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엄-웹스터올해의단어는‘백신’ 인접지역으로개발원동력 대큘라,로웬프로젝트로들썩 대큘라시는귀넷카운티의개발사업인 로웬(Rowen)프로젝트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그 파급효과가 도시 개발에 큰 영향을미치고있다. 약 2,000에이커 규모의 복합 연구 중 심지로설계된로웬프로젝트는대큘라 시와인접해있다. 향후수십년동안대큘라의새로운개 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2035년까지 대큘라지역에1만8,500개의새로운일 자리를,궁극적으로는10만개의일자리 가창출될것이라고AJC는보도했다. 대큘라시행정관헤더코긴스는“모든 개발자들이 프레젠테이션에서 로웬을 언급하고있어유행어가됐다.로웬은아 직계획중이지만, 그에대한기대는이 미시작됐다”고전했다. 대큘라는현재자체개발과건설프로 젝트가진행중이다. 지난7월시의회가 승인한인랜드패스(Inland Pass)는316 고속도로 남쪽에 있는 하빈스 로드를 따라개발되는1억2,400만달러의대규 모복합용도프로젝트로, 73.8에이커에 소매공간과 320개의 아파트, 180개의 시니어타운,지역공원및레크리에이션 지역이포함된다. 코긴스는“인랜드패스개발자들조차 로웬 개발로 인한 잠재적 영향에 대해 언급하고있다”고전했다. 로웬은 귀넷카운티의 동부지역 인프 라프로젝트을통해서도대큘라에영향 을미치고있다. 이달초착공한이프로 젝트는로웬사업장과주변지역사회에 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대큘라와인근 에 새로운 상하수도 라인과 도로를 건 설할계획이다. 대큘라시는 태러로드와 하빈스 로드 교차로의 새로운 신호등, 보도 개선 및 도로포장등도로관련프로젝트및배 수개선과조경등개발을진행중에있 다. 또한장기프로젝트인메이플크릭파 크보수공사는대큘라주민뿐아니라주 변지역사람들에게도인기가있는디스 크골프코스와낙후된여러공원시설 을개선하기위해계획중이다. 코긴스는“사용자친화적공원을만들 기위해시의회에서아이디어를살펴보 고 있다. 로웬 프로젝트로 많은 사람들 이 유입되고 대큘라 지역에 더 많은 개 발이이뤄지면이러한공원개선이미래 에유용할것이라보고있다”고말했다. 이지연기자 독극물처형실패사형수 3년뒤결국암으로사망 “의학·정치·문화화두” 작년에는‘팬데믹’선정 앨라배마주에서 사형집행 실패로 목 숨을건진사형수가 3년만에결국갑상 샘암으로 사망했다. 지난 29일 앨라배 마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형수 도일 리 햄(64)이 전날 갑상샘암으로 사망했 다고그의변호사가밝혔다. 햄은지난 1987년앨라배마주콜맨의 한 모텔에서 종업원을 총격 살해한 후 410달러를 빼앗은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햄은 2014년 갑상샘암 판정을받은후, 암투병때문에사형집 행이 불가능하다며 연방대법원에 소송 을제기했다. 앨라배마주 법무부는 암으로 인한 사 형집행중단은감형이나다름없다며이 를반박했고,결국연방대법원은햄의처 형을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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