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하루새총격사건2건 1명사망, 3명부상 연이은경찰관피격수난 조지아주의경찰인력부족현상이심 각한가운데지난 30일과 1일사이, 경 찰관들이임무수행중총격을받아1명 이사망하고3명이부상을입는사고가 연이어발생했다. 클레이턴카운티 케빈 로버츠 경찰서 장은1일,“지난30일오후8시40분경 렉스에서발생한총기난사사건으로경 찰 1명과 용의자가 사망하고 2명이 부 상을입었다”고발표했다. 클레이턴경찰에따르면, 총기난사사 건과관련해911신고를받고출동한경 찰들이주변에서총상을입은한소년의 위치를 파악하고, 야드에 꼼짝 않고 엎 드려 있던 피해 여성을 구조하던 중 용 의자와경찰들간총격전이벌어졌다. 이과정에서경찰관헨리락슨은총상 을입고병원으로이송됐지만결국사망 했다. 또 다른 경찰관 알렉스 챈들러는 손에부상을입었고, 총상을입은12세 소년은위독한상태이다. 사망한 헨리 락슨은 훈련장교로 지난 한달동안임무수행중사망한세번째 조지아장교이며, 2021년중여덟번째 에해당한다. 또한법집행기관의사망을조사하는 오피서스 다운 메모리얼 페이지(Of- ficers DownMemorial Page)에따르면, 락슨은근무중사망한6번째클레이턴 카운티경찰관이다. 로버츠는“이들은매일명예로운일을 했다. 이런 보고를 반복해야 하는 것이 유감스럽다”며“이런일들을겪는모든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로 인해 마음이 아프다”고말했다. 또한, 디캡카운티보안관실랜디아키 스부국장에따르면, 1일오전웰링턴서 클의 한 집에서 체포 영장을 집행하던 보안관 2명이총에맞는사건이발생했 다. 아키스부국장은“용의자가쏜총에 수사관2명이각각다리와복부에총상 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 혔다. 한편, 지난 11월 8일에는 헨리카운티 경찰관파라한스데사이와잭슨카운티 보안관 레나 마샬이 총격에 의한 부상 으로사망한바있다. 이지연기자 월마트서도둑몰린고객 고액배상받는다 210만달러배상평결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고객 을도둑으로몰고합의금을요구하다패 소해거액의손해배상금을지불하게됐 다. 30일AP통신에따르면앨라배마주모 바일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은 29일 피 고 월마트에 21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 을한고객에게지급하라고평결했다.원 고 레슬리 너스는 2018년 월마트를 상 대로 무고, 불법감금, 허위신고를 이유 로민사소송을제기했다. 소장에따르면너스는2016년11월앨 라배마주 모바일의 월마트에서 쇼핑을 마치고매장을떠나려다경비원에게제 지당했다. 그는무인계산대에서물건값을지불했 으나갑자기계산대스캐너가고장났다 고해명했다. 그러나마트측은그의해 명을 듣지 않고 경찰에 절도로 신고했 다. 경찰은수사결과너스를무혐의처리 했다. 그러나월마트측변호사는 2016 년 12월부터 너스에게“합의금 200달 러를지불하지않으면민사소송을제기 하겠다”는편지를여러차례보냈다.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가격이 수요 급증과 매물 부족으로 지난 1년간 폭 등해높은증가율을기록했으며, 전국 에서중간정도수준인것으로나타났 다. 지난달30일발표된S&P코어로직케 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 랜타주택가격은지난1년동안21%급 등했으며, 가격증가율이전국20개대 도시 가운데 중간 정도인 것으로 나타 났다. 대도시 중에서는 피닉스가 33.1% 로가장크게증가했고, 플로리다탬파 27.7%, 마이애미 25.2%로 그 뒤를 이 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19.1%를 기 록했다. 주택가격 급등은 전국적인 현상이다. 팬데믹이 시작된 후부터 애틀랜타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시장에 나오 는주택매물수가부족해졌다. 그원인 은신규주택공급부족과더나은조건 의집을구하지못할수있다는염려로 주택소유자가매매를주저했기때문이 다. 애틀랜타의 일자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젊은 전문직 종사자 들에게관심을끌었다. S&P의 지수투자전략 글로벌 책임자 인 크랙 라자라는 애틀랜타가 가을에 접어들면서 집값 상승이 계속된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애틀랜타의주택가격상승속도는조금 감소했지만가격은계속해서증가세를 보이고있다고밝혔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 중간가격은 지난9월전월대비2.2%올라전국에서 4번째로높은증가율을기록했다. 메트로애틀랜타의주택가격은지난 2년간 40%가 치솟았다. 하지만 전국 대도시 가운데서는 아직 저렴한 편에 속한다. 리맥스(Re/Max)에따르면지난 10월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중간가격은 34 만9,000달러로전국도시들중25번째 를기록했으며, 전국에서가장비싼샌 프란시스코의주택중간가격 120만달 러에비하면훨씬낮은편에속한다. 박선욱기자 애틀랜타주택가격연간21%↑…전국‘중간’ 10월메트로집값전국25위 샌프란시스코120만달러1위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