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2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1일서울송파구청재난안전상황실화면에기준 코로나19신규확진자수가표시돼있다. 연합 국내도뚫렸다 5명오미크론확진 잔인한 겨울이다. 12월이 시작되자마 자코로나19신규확진자는5,000명,위 중증 환자는 700명을 넘겼다. 둘 다 역 대최다규모다. 엎친데덮친격으로오 미크론변이바이러스에감염된사례 5 건이처음으로확인됐다. 1일방역당국에따르면변이확정을위 한전장유전체검사결과오미크론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던 40대 부부와 이들의지인인30대남성1명,해외입국 확진자 2명을 더해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감염된것으로최종확인됐다. 애초감염의심자로분류됐던40대부 부와지인등3명외에2명의감염이추 가 확인된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국 내추가확산가능성을놓고방역당국에 초비상이걸렸다. ‘윤석열’ 없었다 갈등만 보였다 대선후보로선출된지한달됐지만 리더십 ㆍ 비전없이선대위인선잡음 김종인 ㆍ 이준석등과충돌만부각 방역초비상 … ‘의료붕괴위기’ 확진5000명돌파역대최대치 ‘윤석열의 시간’이었지만‘윤석열’은 없었다. 국민의힘대선후보가된지 1일 로 27일째.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더불 어민주당대선후보가아닌김종인전비 대위원장,이준석당대표와대결하는모 습을더많이보였다. 윤후보의대선비 전보다김전위원장과이대표의거취가 주목받는상황이계속됐다. 결과적으로 윤 후보는 능력을 입증하 지 못했다. 리더십과 결단력, 메시지 관 리능력에물음표를남겼다. ★관련기사5면 초반3주는김전위원장과의신경전이 사실상모든이슈를가렸다. 선거대책위전권을달라고하는김전 위원장을달래지도,끊어내지도못한채 골든타임을흘려보냈다. 김전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인선을 포기하고 선거 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한 것은 지 난달 26일. 윤후보가무대에오를차례 였지만, 이번엔 이 대표가 사실상 당무 를거부하고잠적하면서시선을빼앗아 갔다. 위기가위기를낳는형국이다. 지난27 일간윤후보가명실상부한주인공이었 던적은별로없다. 선대위인선부터꼬였다.‘김종인원톱 선대위’냐‘김종인·김병준·김한길의3 김(金) 선대위냐’사이에서 결단이 늦어 지면서윤후보는적잖은상처를입었다. 대선후보선대위의핵심기능을담당하 는조직도완전히정비되지않았다. 그사이 이재명 후보는 변신과 쇄신을 거듭하며질주하고있다. 윤후보가이후보에게우위였던대선 후보지지율도어느새박빙구도로바뀌 었다. 와중에윤후보의핵심측근들이 이준석 대표를 홀대한다는 이른바‘이 준석패싱’논란이또다른분란을키웠 다.이대표가1일까지이틀째당무를거 부했지만,윤후보는적극적으로수습하 지않았다. 윤후보는 1호대선공약조차내지못 했다.문재인정부와이재명후보비판에 만의존하는전략상한계가노출됐다. 김현빈기자☞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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