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5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2월 3일(금) A ■ 오미크론입국요건강화조치어떻게시행되나 오미크론 대응 새 방역 지침 입국 후 검사·격리는 일단 안 해 조바이든( 사진 ) 대통령이코로나 의 변이인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강화된방역지침을발표했다. 미국에서두번째오미크론감염 사례가 발견된 와중 발표된 이번 조치는 대규모 봉쇄나 입국 금지 대신 부스터샷 접종을 최우선 순 위에놓고일부검사및방역강화 에초점을맞췄다. 바이든대통령은2일국립보건원 (NIH) 연설에서“새 계획은 봉쇄 조치를포함하지않으며대신백신 과부스터샷확대, 코로나검사확 대등을포함한다”고말했다.새지 침은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 률을높이는데우선방점을뒀다. 미국의현재백신미접종성인의 수는4,300만명으로추산되는데, 이들을설득해접종률을높이기보 다는 기존 접종자 가운데 부스터 샷을맞지않은1,000만명을대상 으로 추가 접종을 촉구하는 것이 방역망 강화에 한층 효과적이라 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층인 63세 이 상 노령층을 대상으로는 접종 독 려를 위한 직접 접촉을 병행할 방 침이다. 바이든대통령은또대규모사업 장을 대상으로 자체 백신 의무화 규정을 도입할 것을 거듭 촉구하 는한편학교를위한별도의방역 지침도내놓았다. 백신접종을마치지않은학생들 의 경우 밀접 접촉이 의심되면 등 교는 이어가되 마스크 착용을 의 무화하고코로나검사를지속적으 로받는방안이포함됐다. 가정에서손쉬운자가진단을위 해민간의료보험이자가진단키트 비용을 보전하도록 하고, 학교와 요양원, 감옥등일부다중이용시 설은무료로키트를보급할예정이 다. 영사관격리면제접수중단 장례식참석만허용 연말을맞아한국방문을계획 한 한인들이 갑작스런 격리면 제 중단으로 날벼락을 맞은 가 운데 미국 정부까지 입국 요건 강화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방 문취소가잇따르고있다.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전세계 적인 확산으로 인해 한국 정부 는한국시간 12월3일부터한시 적으로 2주간 모든 국가·지역 을예방접종완료자격리면제제 외국가로지정했다.일시해제되 었던해외입국자자가격리가10 일의무화로다시돌아갔다. 이에총영사관은한국방역당 국의지침에따라한국시간3일 0시부터 16일 24시까지 2주간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내외 국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10일간 격리를 해야하며, 강화된 격리면제 제도를 적용 한다고공지했다. 또, 추후공지 가있을때까지해외예방접종완 료자 직계가족 방문목적 격리 면제서 접수와 심사, 발급을 잠 정중단한다고알리고있다. 강 화된한국입국에대한궁금증 을문답식으로풀이했다. -해외예방접종 완료자 직계가족 방문적격리면제서를소지하고있다 ▲소용없다. 기존에 격리면제 서를 발급받은 경우에도 12월 3일부터 16일 간 한국 입국시 격리대상에 해당된다. 한국에 입국하는 내국인, 장기체류 외 국인은 자가격리 10일을 하며 PCR 검사 3회(사전 PCR, 입국 후 1일차, 격리해제전)를 받아 야 하며 단기체류 외국인은 임 시 생활시설 10일 격리를 해야 한다. -12월17일이후한국입국을위한 격리면제서발급이가능한가 ▲12월17일이후한국입국일 정의경우도격리면제서접수· 심사·발급을 잠정 중단했으며 추후 일정은 재공지할 예정이 다.공무출장,중요한사업,공익 목적의 격리면제는 한국 내 초 청기관을통해확인해야한다. -강화된격리면제제도적용대상은 ▲장례식 참석, 공무, 사업상 목적 등에 한정하여 최소화하 여발급된다. 장례식참석목적 의격리면제는7일이내장례에 필요한기간을면제받는다. 장례식은 발인·장지, 삼우제 등포함하며격리면제적용대상 은본인의배우자장례식,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의 장례 식,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 (재혼부모포함)및직계비속(사 위, 며느리포함)의장례식이해 당된다. <4면에계속·하은선기자> 일자리포기상황속출 취업노동허가서발급 140만건적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비 자업무적체현상이갈수록심해져 워크퍼밋(EAD) 카드 신청만 140 만건이상밀린것으로나타났다. 워크퍼밋카드만하염없이기다리 던일부신청자들은멀쩡하게다니 던직장까지잃는상황에처했다. 28일 CNN에 따르면 다야나 베 라데아폰테는지난2년간팬데믹 으로 인한 이민 적체 현상으로 직 장을잃는피해자중한명이됐다. 플로리다주에서 아동 특수 교육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이달 말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워크퍼밋기한이만료되는바 람에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 에놓였다. CNN에따르면그는이민적체현 상으로일자리를잃거나잃을취기 에처한수천명의이민자들중한 명의 사례에 불과하다. 인력난에 허덕이고있는기업들은이민국이 워크퍼밋갱신을제때해결하지못 해이미일하고있는직원들까지잃 어야하는상황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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