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3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3분기 695억달러 순익… 전년 대비 36% 증가 금융권,3분기 실적 순항… 오미크론 변수 우려 은행권이팬데믹을딛고3분기전년대 비35.9%개선된순익을기록하면서실 적순항을이어가고있다.한인은행들이 포함된커뮤니티은행들의순익도상승 세를보이는가운데최근급부상한오미 크론변이가향후실적에변수가될전망 이다. 1일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발 표한‘2021년3분기은행보고서’에따 르면FDIC보험에가입된전국4,914개 은행등전국금융기관들이올해3분기 에낸순익규모는 695억달러를기록했 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0년 3 분기에비해35.9%(184억달러) 증가한 것이다. 다만전분기인2021년2분기의704억 달러순익에비해서는1.2%(9억달러)감 소했다. 비중을살펴보면전체은행의 3 분의 2에달하는 66.5%은행들이올 3 분기순익이지난해같은기간보다늘었 다고밝혔다.작년실적과별개로순익을 기록한은행의비율은 95.9%로지난해 보다소폭늘었다.은행권의순익개선은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 이 상승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FDIC에 따르면 은행들은 올 3분기 순이자마진 2.56%를 기록했는데 이는 2분기 대비 0.06%포인트상승한것이다. 그동안은행업계에서는대손충당금비 용 감소로 인한 순익 개선이 이어져 왔 지만 NIM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 져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 다.하지만이번에NIM이상승하면서이 와 같은 우려가 일부 가시게 된 것이다. 이와관련해전국은행중약 4분의 3인 72.1%의 은행들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비교해NIM이올랐다고밝혔다. 전국은행중 90.6%비중을차지하는 4,450개커뮤니티은행들의올해3분기 순익은전년동기대비14억달러상승했 다. 3분의2수준에달하는65.8%의은 행들이지난해같은기간보다순익이증 가했다고밝혔다. 커뮤니티은행들의순 이자마진은3.31%로지난해같은기간 보다0.03%포인트증가했다. 이는 전체 은행권보다 0.75%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순이자마진 상승과 함 께지난해같은기간보다140억달러줄 어든대손충당금비용이커뮤니티은행 실적에도움이됐다.대손충당금비용은 증가하거나감소하는것에따라순익에 직접적인영향을끼친다. ‘위드 코로나’흐름에 경제활동이 늘 면서은행실적개선은이어질것으로기 대되지만변수는오미크론변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봉쇄조치가 내려지면 은행 실적에도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FDIC에 따르면 3분기 28개 은행이 인 수&합병됐으며3개신생은행이탄생했 고파산은행은없었다. <이경운기자> 높은 생활비, 뉴욕 6위 LA 9위 물가를고려했을때세계에서가장살 기힘든도시6위뉴욕, LA가9위를기 록했다.영국경제연구소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유닛(EIU)은 1일 세계 173 개 도시를 대상으로 올해 생활비 순위 를조사해발표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가 선두를 차지해 살아가는데 가장 돈이 많이 필요한 도 시로 꼽혔다. 파리와 싱가포르가 공동 2위를차지했고뉴욕이 6위, LA가 9위 에올랐다.서울은12위를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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