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D9 대선 레이스 ( ) ( ) ( ) (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비 대하고대 응 이느리다고비판받 던 선거 대책위원회를 확뜯 어고치고있다.선대 위인선을 둘 러 싼 국민의힘내 갈등 이 길 어지는사이기동 력 을장 착 한선대위로 치고나가는 모 습 이다.인재영 입 전에서 도현재 까 지는앞서있다는 평 이 많 다. 민주당은 2일재 편 한 선대위면면을 공개했다. 위원장만 1 3 명이 던 ‘ 매머 드’ 선대위는본부장 8 명으로단출해졌다. 이후보의최 측 근인김영진당사무 총 장 이 총 무본부장을, 강훈 식당전 략 기 획 위 원장이전 략 기 획 본부장을각각겸한다. △ 정책본부장 윤후 덕 의원 △ 조직본부 장이원 욱 의원 △총괄 상 황 실장서영교 의원 △ 직무본부장김병 욱 의원 △ 공보 단장박 광온 의원 △미래 기 획 단장이근 형 전전 략 기 획 위원장 등 도선임 됐 다.예 능PD 시절‘ 쌀집 아 저 씨’로유명한김영 희전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은 홍 보 소통본부장을 맡 았다. 이후보는“오 롯 이국민만보고국민 명령에 따 라 신속하게전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여러의원들의선당후사 결 의 덕 에 슬림 하고기민한선대위를구 성할 수있게 됐 다” 며 의원들에게공을 돌렸다.이후보는 3 일 백 의 종군 을선언 한 의원들에대한 감 사의뜻과 함께새 로 운결 의와의지를 담 은문자 메 시지를 지지자들에게보 낼 예정이다. 새 롭게 골 격을 갖춘 선대위는 “12 월 은인재영 입 의달” ( 당핵심관계자 ) 을예 고했다.청년·여성 등 이후보의약 점 보 완 을 위해우주 항 공전문가 조동연 교 수와청년인공지 능 ( AI ) 전문가 4 명을 영 입 한 데 이어여성청년 농 부와 MZ 세 대에게유명한청년도배사와도 접 촉 중 인것으로 알 려졌다. 한 편 , 2 0 17년대선당시민주당을 탈 당해국민의당에 합류 했 던권노갑 ·정대 철 전의원을 포함 한동교동계원로들은 이 날 “ 4 기민주정부수 립 이곧‘김대 중 정 신’계 승 ”이라 며 이후보지지를선언했다. 호 남 민심 얻 기에공을들여 온 이후보는 “ 천군 만마와 같 은느 낌 ”이라고 감 사의 뜻을표했다. 이서희·신은별·홍인택기자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 2일 ‘조국사 태 ’에대해공개사과했다.자 녀 입 시비리와 사모 펀 드의 혹 으로재판을 받고있는조국전 법 무부장관을 감싸 는 ‘내로 남 불’식 태 도를 취 하지않겠다 는의 미 다. 조국사 태 로정부·여당에 등 을 돌 린중 도 층 표심구 애 를위한 메 시 지로 읽힌 다. 이후보는이 날 방 송 기자 클럽 토론회 에서“조전장관문제는민주당이국민 들로부터외면받고 비판받은 근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조전장관을 옹 호 하는 열 린 민주당과 합 당하면 ‘조국의 늪 ’에 빠 질수있지않겠냐는질문에대 한 답 이었다.이후보는이어“민주개 혁 진영은더청 렴 해야하고 작 은하자조차 책임지는게 맞 다”면서“그 점 을표방했 기 때 문”이라고했다. 이 후보는 특 히 “‘우리는 억울 하다’ 거나 ‘ 왜 우리만가지고그러냐’라는 태 도가질책이 됐 을것”이라고말했다.이 런태 도가 ‘내로 남 불’로비 쳤 을거란 얘 기다. 그는 “지위가 높 고책임이 클 수록 비판의 강 도가 클 수 밖 에없 음 을인정 해야한다” 며 “민주당이공정성에대한 기대를 훼손 하고 국민을아 프 게한 것 은변명의여지가없는잘못”이라고자 책했다. 이 후보의이 날 발언에선 이전보다 ‘조국의 강 ’을건 너 려는의도는더 분 명 히보인다. 이후보는 공식적인사과인 지를 묻 는 질문에“제가 할 수있는 범 위내에서아주 낮 은 자세로 진지하게 사과드 린 다”고 말했다. 지난 7 월 기자 간 담 회에서“만약 유 죄 가 확 정되면조 전장관가 족 들은책임을 져 야한다”면 서도 “더 큰 문제는 검 찰의선 택 적 검 찰 권 행사”라고 사실상 ‘양비론’을 편 것 과대조적이다. 이후보는이명박·박근혜전대통령의 사면에대해선“시기상조”라고일 축 했 다.방 탄 소년단 ( BT S ) 멤 버들의 입 대문 제에는 “면제는최대한 자제하는게 좋 겠다” 며 ‘ 입 영연기’가 바람 직하다는뜻 을 밝혔 다.이후보는문재인정부의 탈 원전정책과 관 련 해 2 0 17년 1 0월 국무 회의의 결 로건 설 계 획 이 백 지화된신한 울 3 , 4 호기에대해“이문제에한해국 민들의의 견 에 맞춰 충분 히재고해 볼 수있다” 며 이전보다 유보적인 태 도를 취 했다. 이후보는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 와 갈등 을 빚 고있는김 종 인전비상대 책위원장에대해선“ 뛰 어난지도 력 을가 지신 분 이고제가단식 농 성할 때 도지지 해주 셨 다” 며 “지 금 도개인적으로는 존 경한다”고말했다.김전위원장에게도 움 을 요 청할 가 능 성을 묻 는 질문에는 “모시고 싶 다”면서도“ 저 희가 요 청드리 는건예의에어 긋 나는것 같 다”고거리 를 뒀 다. 홍인택기자 김세인·최재원인턴기자 ‘조국의강’ 건너려는 이재명$ “내로남불·공정성훼손 사과” 슬림해진李선대위, 빨라진스피드 방송기자클럽토론회서공개발언 “조전장관문제,與민심외면근원 낮은자세로진지하게사과드린다” 이명박·박근혜사면엔“시기상조” “탈원전,국민에맞춰재고할수있다” “김종인모시고싶지만예의어긋나” 위원장만 13명→본부장8명으로 “인재영입의달”청년·여성추가예고 이재명(왼쪽세번째)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 2일서울마포구김대중도서관을방문 해권노갑(네번째) 김대중기념사업회이사장등동교동계원로들과대화를나누고있 다.원로들은이날 “이재명정부수립대의를위해혼신의힘을다하겠다”는내용의입장문을발표하고지지를선언했다. 오대근기자 동교동계 “이재명지지”…권노갑손꽉잡은 務 한준호 “김혜경vs 김건희” 최배근 “조동연과이수정차이는?” 김병준 “조동연은예쁜브로치’ 30 대선판이혐오로얼룩졌다.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선거대책위핵심 인사들이여성혐오·비하발언을앞다 퉈쏟아내고있다.‘정당의이름을걸 고 대통령을 만드는 조직’에서나오 는발언이라악영향이더크지만,발언 당사자들은좀처럼잘못을인정하지 않는다.이재명·윤석열대선후보가경 고하거나재발방지를약속하지도않 는다.“여의도의시간만거꾸로가느 냐” “여성·소수자표심은버리겠다는 것이냐”는비판이무성하다. 김병준국민의힘선대위원장은 1일 라디오인터뷰에서육사 출신의조동 연민주당상임선대위원장을“전투복 위에단예쁜브로치”라고표현했다. “적절한비유는아니다”라고김위원 장 스스로전제를 달았을 만큼 위험 한발언이었다. 민주당도 자유롭지않다. 최배근 선대위기본사회위공동위원장은지 난달 29일이수정국민의힘공동선대 위원장과조동연위원장사진을사회 관계망서비스 ( SNS ) 에나란히올려 두고 “차이는?”이라고 썼다. 두여성 의외모, 나이를 비교하는 의도로 비 칠개연성이컸다. 이재명후보수행실장인한준호민 주당의원은지난달 17일이후보배 우자 김혜경씨와 윤 후보 배우자 김 건희씨사진을나란히올리고“’두아 이의엄마’ 김혜경VS. ‘토리엄마’ 김 건희”라고 썼다. ‘출산 여부’를 영부 인자격기준으로삼은것으로해석돼 논란이일었다. 이들의발언은곧장도마에올랐지 만, 제대로된사과는없었다. 김병준 위원장은 1일“브로치는여성만사용 하는게아니지않냐”고되물어‘발언 물타기’라는비판을자초했다.그는2 일라디오인터뷰에서‘사과하는게낫 지않냐’는질문을받고“아니다.청년 들을액세서리로 쓰고있다는 뜻”이 라고거듭반박했다. 최배근위원장은외부로화살을돌 렸다.그는“ ( 조동연·이수정위원장외 모 비교를 의도했다는 것은 ) 일부의 오버다. 외모를 비교할 거면연예인 사진을올렸을것”이라고했다. 한준 호의원은 사흘 만에사과했지만,언 론에책임을돌렸다. 민주당과국민의힘모두스스로에 겐 관대하고 상대당에만 엄격했다. 민주당은 김병준 위원장을 겨냥해 “이율배반적인언행을책임지라.겸허 히사과할줄도모르느냐” ( 신현영대 변인 ) 고비판했다.국민의힘은최배근 위원장을 향해“정상적인식과 깊은 성찰을 촉구한다” ( 김연주 상근부대 변인 ) 고지적했다. 대선후보와선대위인사들의발언 에실리는무게는엄청나다.공인인이 들이혐오·차별발언을하면,“혐오·차 별은정당하다”는식으로악용될여 지가크다. 그러나문제라는것도모르는것이 양당의현실이다.민주당선대위핵심 관계자는 “개인의발언을 통제할 방 안은없다.각자조심해야한다”고말 했다.국민의힘사정도다르지않다. 선거가다가올수록실언은더잦아 질것이다. 양당 모두 당내인사들의 SNS 활동을 독 려하고있다. 정치 권 관계자는“선거 때 는이 슈 에‘ 빨 리’‘ 바 로’대 응 하는게 중요 해서구 멍 이여기 저 기서난다”고말했다. 강 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 남 성 중 심기성정치인들의수준 낮 은정치 공세가이어지고있다” 며 “아무리 합 당한비판이라도성차별적비유를쓰 는 순 간 합 리성을 잃 는다는 걸 깨닫 길바 란다”고 꼬집 었다. 신은별기자 ( ) 선대위핵심인사들잇단실언 논란에도제대로된사과없어 김병준“브로치를여성만하나” 李·尹,경고·재발방지약속안해 당도반성없이상대당만비판 이재명(왼쪽세번째)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 해권노갑(네번째) 김대중기념사업회이사장등 다.원로들은이날 “이재명정부수립대의를위해혼신의힘을다하겠다”는내용의입장문을발표하고지지를선언했다. 여성비하쏟아내는선대위, 李·尹은뒷짐만 동교동계 “이재명지지”…권노갑손꽉잡은 務 한준호 “김혜경vs 김건희” 최배근 “조동연과이수정차이는?” 김병준 “조동연은예쁜브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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