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3일(금)~ 12월 9일(목) 테네시주 클락스빌 소재 한국 앤컴퍼니 ES 배터리(구아트라스 BX아메리카) 공장에서 1일오전 작업중 사고로 한인 근로자 1명 이사망했다. 본보에이사실을제보한L씨에 따르면 사망자는 한국에서 출장 온40세전후의강남규씨로한국 의아트라스BX직원인것으로파 악됐다. 강씨는주재원비자를받 아미국공장에몇달째근무하고 있었다.강씨의 사고 경위는 자세 히파악되지않고있지만압착사 고인것으로알려졌다. 기계를수리할당시한국인팀장 과미국인직원이함께일했으며, 숨진 강씨가 수리를 다 마쳤다고 알리자미국인직원이기계를작 동시키라는 뜻으로 알아듣고 강 씨가 기계 안에서 미처 빠져나오 지않은상태에서기계를작동시 키는바람에사고가난것으로알 려졌다. 사고 후 강씨는 숨을 쉬고 있었 지만911응급차량으로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숨졌다는 것 이다. 경찰은사망원인을찾기위 해 시신을 내쉬빌로 옮겨 부검할 계획이다. 본지는공장대변인인배리리브 스 인력팀장과 통화를 시도하고 메시지를 남겼으나 아직 연락을 받지못하고있다. 샌드라 몽고메리카운티 셰리프 국대변인은오전8시에현장에서 사고전화를받았다고밝혔다. 회 사는1일오후지역언론클락스빌 나우에“제조시설에서사고가발 생해직원이사망했다”며“사고는 공장장비의정기유지보수중에 발생했다”고설명했다. 공장측은 “작업이즉시중단됐고긴급구조 대가현장에출동했으며, 더이상 의 안전문제는 없다”며“정부 당 국의조사에협력하겠다”고덧붙 였다. 사고소식을전해들은가족들은 서둘러미국입국을위한수속을 밟고 있다. 가족들은 6일 입국할 예정이며,영사조력을받아8일경 시신을 한국으로 운구할 예정이 다.이모든과정에서애틀랜타총 영사관 조우형 경찰영사는 영사 조력을 위해 테네시 경찰과 협력 할방침이다. 한국타이어의계열사로한국아 트라스BX아메리카는차량용배 터리를생산판매하는회사로미 주법인은 2017년 테네시주 내쉬 빌에 설립하고, 공장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건설했으며지난해8 월부터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회사는공장건설후가동하는 과정에서3차례주정부환경당국 의위반사항시정명령을받은것 으로나타났다. 박요셉기자 A3 종합 <미래와 희망>을 생각해야 할때입니다.막연한미래,막연 한희망이아니라분명한미래, 확실한 희망을 가지고 인생을 설계해야할때입니다. 중국의 탕 임금은 대야에“일일신 우 일신(日日新又日新)”이란글귀 를새겨두고얼굴을씻을때마 다 마음에 새겼습니다.“진실 로하루라도새롭고자한다면 날마다새롭게하고또날로새 롭게하라.”국가의미래와희망 이지도자의선택에따라서좌 우되는것일진대그어느때보 다도어렵고힘든상황에서경 제난국, 총체적난국인팬데믹 상황과 더불어 <혜안과 명철 한 판단력>을 가지고 설계해 야할때입니다. 본문의 배경 역시 바벨론 포 로시대에 국가의 운명을 하나 님의말씀으로이끌어야할막 중한책임과사명을가진선지 자 예레미야의 <미래와 희망 >의 메시지입니다. 마태복음 5:45에,“하나님이 그 해를 악 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자와불의한자에게내 려주심이라”고 예수님께서 말 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가 머 물렀던 바벨론 도성의 불의한 백성들에게나 그 도성에 포로 로잡혀와살고있는이스라엘 백성들에게나 동일하게 해를 비추시며 비를 내려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원수와 박해 자에게까지 공평하게 해와 비 를 내리시는 하나님을 선포하 신 분께서 예수님이십니다. 만 일,오늘날이시대에하나님의 백성들에게만<미래와희망> 이있기를바란다면그것은“일 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의 거울로자신의얼굴을다시한 번들여다보며마음을새롭게 해야할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갈릴리어촌마 을에서 지상목회를 하실 때에 천국의복음을선민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국한하여 전하 지 않으시고 <구원과 은혜는 공평하게>라는 신념으로 모 든이들을향하여전하시며,특 별히 가장 미워하고 원한관계 를품고있는일그러진군상들 을<원수>라지칭하시면서그 들을 사랑하고, 더욱이 박해 를 일삼는 악한 자들을 위하 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 다(마5:44). 하루 하루를 보내 면서자신이자신의얼굴을들 여다볼수있는면경지수(面鏡 之水)는바로예레미야가바벨 론 포로유수시대에 간절하게 외쳤던<미래와희망>을품고 그미래와희망이막연히의식 주의 번영(Prosperity)를 역점 을 두고 사는 것이 아닌, 장차 이세상을떠나서가야할천국 에 이르기까지 인간에게 절대 적으로필요한<미래와희망> 을날마다새롭게또날로새로 워지는 마음으로 어제의 과거 에연연하지말고오늘하루나 에게주어진시간과공간속에 서안일과나태함의막연함의 굴레에서 벗어나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미래를 펼치며 앞으 로앞으로나아가는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짖은 <박애 의 정신>. 원수까지도 사랑하 며 박해하는 자마저도 저주가 아니라 <미래와 희망>이 샘 솟듯하게위해서기도하는것 입니다. 미래는반드시찾아옵 니다. 희망은의기소침한우리 의늘어진어깨를활짝펴게만 듭니다.마음을다하여마음을 새롭게하므로<미래와희망> 을서로에게비춰주는세상,주 저앉은자를일으켜주고,넘어 진 자를 붙잡아 주는 세상, 바 로그런세상이올수있는최선 의길, 예레미야가외친<미래 와희망>,“나는길이요진리요 생명이라”며 스스로가 <미래 와희망>이되어주신예수그 리스도,이제이거울로우리의 흐트러진얼굴을새롭게하는 <일일신우일신>의삶을살아 가야할것입니다.그때우리는 우리스스로가자신도모르게 모든이들의그늘진얼굴을환 하게 만들어줄 <미래와 희망 >이되어있을것입니다. 미래와 희망 (Hope and A Future, 렘Jer.29:11)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재외선거유권자등록서두르세요” 대한민국20대대통령선거유권 자 등록 마감이 한 달 가량 남은 가운데 애틀랜타 및 동남부 6개 주에서 약 2,600명이 유권자 등 록을한것으로나타났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 리위원회에 따르면, 애틀랜타총 영사관 관할지역의 예상 선거권 자수는101,120명으로추산된다. 11월 29일기준총 1,639명이부 재자신고및등록신청을했으며 영구명부등재자는958명으로총 2,597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 다. 지난 2017년에 실시된 19대 대 선에서는 총 6,061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으며 투표율은 70.5% 였고, 2020년 21대 국선에서는 5,409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으 나, 코로나19로 투표는 실시되지 않았다. 미주전역의유권자등록자수는 지난21대국선대비30%정도가 증가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강승완선거 영사는“애틀랜타및동남부지역 의유권자등록자수는같은기간 지난국선에비해서훨씬높은편 이다”고 말했다. 그는“애틀랜타 주요한인마트를포함한교회, 대 학등에서유권자등록순회접수 를계속받고있다”며많은참여와 관심을당부했다. 유권자등록순회접수는둘루스 H마트(매일), 메가마트(토,일), 아 씨플라자(토,일)에서하고있으며, 12월에는 조지아텍, 조지아주립 대학, 슈가로프한인교회, 에덴스 한인장로교회, 플로리다 우성식 품, 템파한인연합감리교회, USF 콘서트홀, 아틀란타 제일장로교 회,아틀란타벧엘교회등에서진 행된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재외투표소는총3곳으로애틀랜 타와 앨라배마 몽고메리, 플로리 다올랜도이다. 정확한재외투표 소의명칭및소재지와운영기간 은오는12월10일에발표된다.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및 재외 선거인등록신청마감일은 2022 년 1월 8일이며, 순회접수 장소 에서직접등록을하거나웹사이 트ova.nec.go.kr에서할수있다. 제20대 대통령 재외투표 기간은 2022년 2월 23~28일동안실시 된다. 박선욱기자 테네시아트라스BX아메리카공장한인1명사망. 사진은클락스빌소재한국아트 라스BX아메리카공장전경. 현재 2,600여명재외선거등록 테네시 아트라스BX 아메리카 공장 한인 1명 사망 공장장비정기유지보수중사고 배터리제조한국타이어계열사 애틀랜타총영사관 강승완 선거영사가 유권자 등록 신청 및 투표 독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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