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4일 (토요일) A3 종합 조지아, 오미크론 대비 ◀1면서 계속 학부생3만명넘어,대학원생6%증가 졸업률도증가…88%6년이내졸업 UGA학생수4만명넘어…역대최고 조지아대학교(UGA)가 2021년 가을 학기에 4만118명의 학생이 등록해 역 대최고규모를기록했다. 이는지난해 에비해 2.5%증가한것으로대학원생 수가크게늘어난것으로나타났다. UGA의전체학생수가 4만명을넘어 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10년 전 3만 4,816명이던학생수는이후꾸준히증 가해왔다. 대학의학부생수는2021년가을학기 에처음으로3만명을넘어섰다. 지난 8월, 1학년신입생이 5,800명이 상입학했으며, 대학원생과편입생등1 만명 이상의 신입생이 UGA에서 공부 를시작했다. 다양한인종배경의학생들이더많은 수가 지난 가을학기에 등록했다. 소수 인종/민족 학생이 31%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1년 22%에서많이증가한수 치다. 제레W. 모어헤드총장은“UGA의기 록적인 등록률과 졸업률 증가를 자랑 스럽게생각한다.학생들이조지아주와 이 나라의 미래 지도자가 되는데 필요 한교육과경험을제공하고있다”고말 했다. UGA는 학부생, 편입생, 대학원생 등 전반에서 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작 년에 비해 편입생이 10% 증가했다. 대 학은최근‘편입패스웨이프로그램’을 시작해 선별대기명단에 있는 학생들에 게1학기더빨리입학할수있는기회를 제공하고있다. 이번가을학기에대학원생은6%증가 해총9,952명을기록했다.수의과대학, 공중보건 대학, 가족소비자 대학, 농업 및 환경 대학 프로그램의 대학원생 수 가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 구하고국제대학원학생수도작년에비 해10.5%증가했다. UGA의 대학 졸업률도 향상되고 있 다. 6년 이내 졸업률이 88%로 증가해 역대최고기록을세웠다. 4년이내졸업 률은 72%로 10년전의 63%보다크게 증가했다. 대학측은지난몇해동안진행한새로 운 프로그램들이 대학 입학생 증가와 졸업률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대 학은교수채용확대로학생대교수비 율을낮추고소규모수업을진행했으며 학업상담프로그램을 개선했으며 학생 튜터링, 멘토십 등을 진행해 학생들을 지원했다. 학비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생활지원 재정보조(need-based) 장학금을 확 대했다. 조지아 커미트먼트 스칼라십 (GCC)을 만들어 640명의 학생들에게 9,50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 학의학생재정지원부에따르면학부학 생2만9,243명이연방,주,기관등을통 해 3억8,290만달러의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 박선욱기자 성김대건한인성당염영섭주임신부부임 오는5일첫미사집전 둘루스 소재 성 김대건한인성당 의 제4대 주임신 부로 염영섭( 사진 ) 신부가새로부임 해, 오는5일오전 10시 첫 미사를 집전한다. 정만영 주임신 부의 뒤를 이어 부임한 염영섭 신부는 1987년예수회에입회후1997년사제 서품을받았다. 이후서강대학교대회협력실장, 서울 대교구 수도회 사목실장, 미얀마 챔피 온인스티튜션원장을맡았으며,아일랜 드에서 제 삼수련을 하고 2010년 최종 서원을마쳤다. 지금까지 기쁨나눔재단 설립자 겸 상 임이사,서강대학교법인이사와상임이 사를역임했다. 둘루스 성김대건한인성당의 주소는 2249 Duluth Hwy, Duluth이며, 문의 는 770-622-2577로하면된다. 이지연기자 위드코로나의시대다. 코로나바이러 스와함께사는법을배워야한다. 조지아주 공중보건 담당자들은 오미 클론 변이를 찾기 위해 코로나19 확진 자에게서 채취한 양성 샘플로 유전자 염기서열(genetic sequencing)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코 로나19 테스트와 유전자 분석을 진행 하는사설연구소는조사결과를주에 보고하고있다. 유전자염기서열분석은코로나19 양 성 바이러스 샘플에서 유전자 코드를 조사하는과정으로약3일이소요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첼리왈렌 스키 국장은 미 보건당국이 유전자 시 퀀싱 테스트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왈렌스키국장은현재미전역에서주 당8만개의샘플을유전자분석하고있 다며, 올해 초 주당 8,000개에 비해 크 게증가했다고말했다. 전체 양성 바이러스 샘플의 7분의 1 정도를 유전자 분석을 하며 변이 종류 를파악하고있다. 조지아주및사설연구기관에서매주 수 백개의 샘플을 유전자 분석하고 있 지만 지난 2일까지 오미크론 바이러스 는발견되지않았다고조지아공중보건 부대변인은말했다. 조지아주에서 진행되는 유전자 시퀀 싱 분석 샘플은 지난 1월 수 백개에서 10월 7,500개, 11월 4,741개로크게증 가했다. 조지아 카이저 퍼머넌트(KPG)의 전 염병학자이자에모리대교수펠리페로 벨로 박사는“30년 후 뒤를 돌아봤을 때이것이뉴노멀이될수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독감과같이될것이다. 바이러스는 매년 바뀌며,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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