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4일 (토요일) A5 종합 에이브럼스vs켐프-퍼듀누가후보(?) 헨드릭슨의장부르도후보공개지지 금주의핫조지아정치뉴스 ▶조지아 주지사 선거 켐프-에이브럼스 재격돌유력 2018년 선거에서 1.4% 차이로 근소 한 패배를 당한 스 테이시 에이브럼스 ( 사진 )후보가지난1 일 영상을 통해 조 지아주지사선거에 재출마하겠다고선언했다. 2018년선거 에서배패한후에이브럼스는투표권진 흥조직인‘페어파이트’를조직해 1억 달러 이상을 모금해 최근 방송을 통해 켐프의메디케이드확대거부를집중공 격하고 있다. 그는 2019년 도널드 트럼 프당시대통령의신년국정연설응답자 로 선정됐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 의 러닝메이트로 물망에 올랐다. 또 책 발간과 영화 프로젝트를 통해 충분한 자금도모아놨다. 켐프는우선당내경선을통과해야한 다. 트럼프전대통령이켐프대신다른 후보를지지해대항마로세우려하기때 문이다. 트럼프가 염두에 둔 후보는 아 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데이빗 퍼듀 전 연방상원의원이될가능성이매우높다. ▶조지아상의켐프공개지지 2018년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던 조지아 상공회의소가 브라이언 켐프 현 주지사를 공개지지한다고 선언했 다. 2018년에 공화당 경선에서 케이시 케이글 당시 부주지사를 공개지지했던 조지아상의는본선에서켐프와에이브 럼스후보에모두거리를뒀다. 이번선 거에서상의는조지아주의낮은실업률, 팬데믹기간동안의공격적인경제재개 움직임 등을 높이 평가하며 켐프의 손 을들어줬다.하지만데이빗퍼듀가경선 을통과한다면상의는자신들의입장을 다시평가할것으로예상된다. ▶허셜워커지원하는수퍼팩출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지를 받고 있는 전조지아대(UGA) 풋볼선수허셜워커 후보를지원하기위한거대한정치참여 위원회(SuperPAC)가결성됐다. 워커가상대할후보는라파엘워녹연 방상원의원이다. 워커를지원하는수퍼 팩의이름은34N22로, 34는UGA시절 등번호이며22는선거해인내년을의미 한다.수퍼팩은워커의서거운동을홍보 하기 위해 풀뿌리 조사 작업, DM 전단 지 및 광고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그룹은 또한 유권자들에게“허셜의 모임에 참여”하도록 촉구하는 디지털 광고와 조지아인에게“물러나 앉아 있 지말것”을촉구하는웹사이트를구축 할예정이다. ▶맥코믹후보6지역구로옮겨출마 지난해 조지아 7 지역구 연방하원의 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캐롤린 부 르도 후보에게 근 소한차이로패배한 응급실 의사인 리 치맥코믹( 사진 )이지역구를옮겨 6지역 구로출마하겠다고발표했다.새로그려 진 6지역구가 공화당 우세지역으로 재 편돼 맥코믹은 무주공산인 이 지역구 를선택했다. 그러나 맥코믹은 출마선언을 하며 연 방하원의원28명이자신을지지하고있 고,특히조지아주출신5명이자신을지 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이름은 릭 앨런, 버디카터, 앤드류클라이드, 마조 리테일러그린, 그리고조디하이스의 원등이다. 그러나 카터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4 명이지난선거에서부르도와대결할때 지지한 것은 맞지만 6지역구 경선에서 그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당황한 맥코믹은“해병대에서 실수는 분명하게처리하고인정하라배웠다”며 인정했지만그의웹사이트는여전히그 들을지지자명단으로기재하고있다. ▶헨드릭슨의장부르도의원공개지지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인 니콜 러 브헨드릭슨이최근연방하원조지아7 지역구 민주당 후보로 캐롤린 부르도 현의원을공개지지한다고발표했다. 새로 조정된 연방하원 지역구 재조정 으로 6지역구를대표하던루비맥베스 의원이 7지역구로 출마를 선언한 까닭 에부르도는경선에서강력한대항마를 만났다. 총기규제의 선봉에 선 맥베스는 흑인 후보로민주당강경파들의지지를받고 있지만중도노선의백인인부르도는특 별한세력이없던차에헨드릭슨의장의 지지를 받아낸 것은 큰 성과로 풀이된 다. 박요셉기자 ‘여직원성희롱’시애틀총영사경질 외교부감사비위확인 대기상태서본국귀임 재외공관장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연 이어도마에오른가운데영사관지원에 대한성희롱의혹으로업무에서배제됐 던권원직시애틀총영사가결국한국으 로귀임발령을받아지난1일귀국했다. 권 총영사는 지난 5월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업 무에서 배제된 채 출 근을 하지 않고 대기 상태에서 근무를 해 왔으며 징계를 기다 려왔다. 외교부는 한 국시간2일자로권총 영사에대해본부‘귀임’발령을냈다고 밝혔다.‘귀임’은 총영사직을 그만두도 록 사실상 경질을 한 것이다. 미주 지역 재외공관장이 성희롱 사건으로 임기 1 년도채우지못하고경질된것은처음이 다. 권총영사는지난5월말워싱턴주밴쿠 버와오리건주포틀랜드출장당시를포 함해총영사관등에서피해여직원에게 수차례에걸쳐성적수치심을유발하는 언행을해왔던것으로알려지고있다.권 총영사는 출장 과정에서 또 다른 부하 직원을시켜자신이먼저요구해한인회 관계자들과골프를치는등고위공직자 로서부적절한처신을한혐의도받고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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