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4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정부가코로나19확산세를통제하기위해‘단계적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일시중단하고강화된방 역지침을발표한 3일서울동작구한중식당업주가관련안내문을부착하고있다. 강화된거리두기 지침으로오는6일부터사적모임규모가수도권에서는최대6인,비수도권에서는8인으로제한된다. 오미크론첫집단감염터지나 인천교회發의심자7명발생 유전자분석중 … 확진전예배참석 당국,교회접촉등800여명추적나서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교회에서 오미 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의 심 사례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나이지리아방문부부를공항에 서 집까지 데려다 준 30대 남성 A씨의 부인과 장모, 지인이다. 이들 3명은 모 두코로나19 확진전교회예배에참석 했고, 현재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 하는전장유전체(바이러스의유전자전 체)분석이진행중이다. 만약 이들에게서 오미크론이 확인된 다면해당교회를중심으로국내첫오 미크론집단감염이발생할가능성이높 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교회에서 접촉 했거나동선이겹쳤을가능성이있는약 800명을추적중이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이날0시기준국내오미크론변 이감염의심자가7명으로늘었다. 모두 코로나19에확진돼변이여부를가리는 유전자분석이진행되고있다. 이중 3명이바로 A씨의부인과장모, 지인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28일 오 후1시인천미추홀구교회예배에참석 했다. 방역당국은이들3명과A씨의가족및 지인 79명, 교회 접촉자 411명을 추적 관리하고있다.이들보다앞선시간대에 같은 교회 예배에 참석해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있는 369명까지 선제검사하 기로했다. A씨가 이미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만큼 부인과 장모, 지인 역시 오미크론 감염일가능성이높다. 이들의 교회 접촉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교회가국내첫오미크론집단감 염발생지가될수있는것이다. 박영준방대본역학조사팀장은“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올 수 있다”며“(추가 확진자가증가한다면)오미크론관련시 설내첫집단감염으로볼수있다”고설 명했다. 임소형기자☞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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