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D3 오미크론 비상 구인 매매 기타 광고문의 770. 622. 9600 ‘백신 사각’ 외국인 파고든 오미크론$ 서울^충북서도 의심환자 코로나19 신종변이바이러스인오미 크론확진자가 3명추가돼12명으로늘 었다. 또감염의심자가충북은물론, 서 울대학가외국인학생에게서도발생했 다.이들모두인천미추홀구교회발 ( 發 ) 오미크론 확진자들과 관련이있다. 전 문가들은지역사회n차감염이이들 외 국인 그룹을 통해번져나갈 가능성을 주목하고있다. 한국내외국인거주자 들은 기숙사 등에서집단생활을 하고, 네트워크내에서활동하는경우가많고,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들의경우 그간 ‘백신사각지대’로불려왔기때문이다. 5일중앙방역대책본부에따르면이날 0시기준 오미크론 감염자는 3명이늘 었다. 한 명 ( 12번 ) 은 30대우즈베크 남 성 ( 4번 ) 과 식당에서접촉했다. 우즈베 크 남성은 오미크론 최초 확진자인 40 대인천거주 목사 부부 ( 1, 2번 ) 의이동 을 도왔던사람이다. 2명은 지난달 28 일교회외국인대상프로그램에참석했 던 30대남성 ( 7번 ) 의지인 ( 10번 ) 과동거 인 ( 13번 ) 이다. 7번남성은 4번남성의지 인이다. 인천이외다른지역에도오미크론감 염의심자들이속출하고있다.방대본은 이날오미크론감염의심자가4명늘어난 14명이라고밝혔다.증가한 4명중엔충 북거주 70대여성 ( 26번 ) 이포함됐다.인 천교회의외국인프로그램에참석했던 이여성은지난 4일코로나19 확진판정 을받았다.앞서7번남성의오미크론감 염이교회행사와관련있는만큼,이여성 도오미크론에감염됐을가능성이높다. 서울대학가도비상이다.이날서울시에 따르면한국외국어대는카자흐스탄등 출신외국인재학생2명,러시아출신서울 대재학생1명이오미크론의심사례로분 석중이다.이3명또한인천교회를방문했 던것으로알려졌다.확진판정을받기전 교내에머물렀던만큼,오미크론확진이 나올경우서울대학가가불안해진다. 전문가들은인천교회발감염확산이 백신미접종과연관이있다고 본다. 감 염자 12명, 의심자 14명가운데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7명수준으로 26.9%에 그친다.이날 0시기준전국민대비백신 접종 완료자 비율이 80.5%, 18세이상 성인의경우 91.7%에이른것에비하면 현격한차이다. 이런현상은예고된것이기도하다.국 내거주 외국인들은 한국 사람들만큼 백신접종에적극적이진않다. 보건복지 부에따르면국내체류외국인의2차접 오미크론확진자 12명으로늘어 인천교회외국인프로그램참석 충북거주 70대여성감염의심 한국외대외국인재학생 2명과 러출신서울대재학생도분석중 집단생활+백신사각외국인그룹 지역사회‘n차감염’불씨가능성 “강력한역학조사^백신접종필요” 종률은 75.9%에그쳤다.하지만미등록 외국인노동자들로 범위를 넓히면 2차 접종률은 50%아래로 곤 두 박 질치리라 는게방역당국의예상이다. 정재 훈 가천대의대교수는 “ 백신접 종정책에서 소 외당하는집단이있을수 밖에 없 는데,이들이백신을 맞을 수있 도록지원해 야 한다 ” 고말했다. 김윤 서 울대의료관리학과교수는 “커뮤니티 나 그룹으로활동하는외국인집단의 특 성 상감염이일단시 작되 면 빠 르게확산 할 가능성이 놓 다 ”며“ 강 력 한역학 조 사와 백신접종이 필요 하다 ” 고말했다. 천은미이대목동병원 호흡 기내과교 수도 “ 외국인노동자들은기숙사,일 터 , 교회등을중심으로 움직 이기때문에사 업 주에게백신접종 독 려를강 력 하게 요 구해 야 한다 ” 고말했다. 복지부관계자는 “ 외국인의경우안맞 은사람도있고,맞 더 라도한번만맞으 면 되 는 얀센 백신을접종한경우가많은 것으로알고있다 ”며“ 추가접종등다 양 한방안을모 색 하 겠 다 ” 고말했다. 류호기자 | | | | | | | 28 29 30 1 2 3 4 주간코로나19확진자발생현황 ●5일(일) 0시기준 사망 3,852명(+43) 11월 12월 홍콩이오미크론변이가 확인된한국을입국금지국에 추가한가운데, 5일인천국제공항출국장에홍콩행항 공기운항정보가표시돼있다. 영종도=연합뉴스 홍콩,한국 涭 항공기입국금지 오미크론변이확산으로고려인등외국인이밀집거주하는인천연수구함박마을에임시선별진료소가차려진가운데,5일외국인과시민들이검체검사를받기위해대기하고있다. 인천=뉴스1 Ԃ 1 졂 ‘ 짷펻큲팒푾컿 ’ 펞컪몒콛 ( ) ( ) 30 2021년12월6일월요일 “미접종자보호” vs “접종자위험초래”전문가도의견엇갈려 ( ) ( ) ( ) ( ) ( ) ( ) ( ) ( ) | | | | | | | 28 29 30 1 2 3 4 주간코로나19확진자발생현황 ●5일(일) 0시기준 사망 3,852명(+43) 11월 12월 홍콩이오미크론변이가 확인된한국을입국금지국에 추가한가운데, 5일인천국제공항출국장에홍콩행항 공기운항정보가표시돼있다. 영종도=연합뉴스 홍콩,한국 涭 항공기입국금지 오미크론변이확산으로고려인등외국인이밀집거주하는인천연 Ԃ 1 졂 ‘ 짷펻큲팒푾컿 ’ 펞컪몒콛 새 롭 게방역 패 스적 용 대상에포함된 스 터디 카 페 와 파티룸 등 공 간 대여 업 종 자 영업 자들도 당 혹 감을 감추지 못 하고있다. 대부분 무 인단말기 ( 키 오스 크 ) 로 운 영 하는 스 터디 카 페 는 당 장 접 종증명 ·음 성확인을 위해 직 원을 구해 야 하는 처 지다. 카 페 나식당등과의 형 평 성문제도 제기 되 고있다. 경기수원 에서 60 평 규모 무 인스 터디 카 페 를 운 영 중인 최부 금 스 터디 카 페 연 합 회 공 동대 표 는 “ 카 페 와식당, 그리고 영화 관 등이 1인 입 장 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스 터디 카 페 는 카 페 나 음 식 점처럼 대 화 를하는것도아 니 고대부분 혼 자와서 공 부를하는 곳 이다.이해 할 수 없 는기 준 ” 이라고도 지적했다. 파티룸업 주들 도 난 색 이다. 파티룸업 계는 호텔· 모 텔 등 숙 박업 과 견줘 형평 성에어 긋 난다 고 토 로한다. 서울 마 포구 홍익 대인 근 에서 파티룸 을 운 영 하고있는 김 모 ( 40 대 ) 씨 는 “ 고 객 이24시간연 장 해사 용할 경우 사 실 상 숙 박업 하고도 다르지않 다 ”며“ 모 텔 , 호텔 등은 백신 패 스적 용 대상에서 빠 지고, 공 간대여 업 만적 용되 는것은이해 할 수 없 는기준 ” 이라고비 판했다. 전문가들도방역 패 스확대적 용 의적 절 성을두고의 견 이 엇 갈리고있다.이재 갑 한 림 대감염내과교수는전날 페 이스 북에 “ 방역 패 스강 화 는백신의 무화 가아 니 라미접종자보 호 책 ” 이라고해석했다. 반 면 김 우주고대구로병원감염내과교 수는이날본보와의통 화 에서 “ 방역 패 스 는미접종자보 호 가아 니 라접종자를위 험 에 빠뜨 리는정책 ” 이라 며“ 현재확진자 의3분의2가 량 이 돌파 감염이라백신을 맞았다고사회활동을재 개 하면코로나 19가 더 확산 될 수있다 ” 고우려했다. 주말 감소효과도사라졌다$신규 확진 5000명대 주말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를넘었다. 질병관리청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기준신규확진자수가 5,128명이라 고밝혔다. 서울 2,032명,경기1,485명,인천 337 명으로수도권에서만 3,854명이발생했 다.이밖에부산 207명, 대구 117명, 광 주 40명,대전142명,울산 16명,세종16 명, 강원116명, 충북 82명, 충남 174명, 전북 57명, 전남 47명, 경북 99명, 경남 138명,제주17명등전국에서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집 계됐다. 입원중인위중증환자수는 744명으 로전날역대최다였던 752명보다 8명 이줄었다.신규사망자는 43명으로,누 적사망자는 3,852명으로집계됐다.치 명률은0.81%다. 한편지난 2월이후 코로나19 백신 1 차 접종에는 총 4,267만 6,990명이응 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국민의 83.1%다. 2차까지접종을 완료한 사 람은 총 4,133만 9,847명으로 국민의 80.5%다. 3차접종률은 395만 2,609명 이맞은7.7%다. 코로나19의새로운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변이감염자도 3명늘어누적 12명이됐다. 류호기자 확진자수줄던토요일도 5128명 서울2032명등수도권만3854명 ( ) ( ) ( ) | | | | | | | 28 29 30 1 2 3 4 3,032 5,128 주간코로나19확진자발생현황 ●5일(일) 0시기준 사망 3,852명(+43) 11월 5,352 12월 홍콩이오미크론변이가 확인된한국을입국금지국에 추가한가운데, 5일인천국제공항출국장에홍콩행항 공기운항정보가표시돼있다. 영종도=연합뉴스 홍콩,한국 涭 항공기입국금지 Ԃ 1 졂 ‘ 짷펻큲팒푾컿 ’ 펞컪몒콛 ( ) ( ) 30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