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5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2월 7일(화) A 한인 영주권취득 16년래 최저 지난해 1만6천명선 전년비 12.1% 줄어 지난해영주권을신규취득한한 인 이민자수가 16년래 최저치를 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 최근 공개한‘2020회계연도(2019년 10월1일~2020년9월30일) 신규 영주권취득현황’에따르면이기 간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미 전 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 이 민자수는 1만6,244명으로 집계 됐다. 이는전년동기대비 12.1%줄어 든것으로지난2003년이후16년 만에가장적은수치이다. 이민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들어까다로워진이민심사 와 함께 지난해 불어닥친 코로나 19 사태여파가한인영주권취득 자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분석하고있다. 한인 영주권 취득 추이를 보면 2002년 2만724명에서 2003년 1 만2,382명으로 급감한 뒤 2004 년 1만9,441명으로 다시 반등해 2006년 2만4,386명, 2008년 2만 6,666명으로급증세를보인후증 감을 반복하다 지난 2016년 이후 2만명선붕괴와함께 2017년 1만 9,194명, 2018년1만7,676명등지 속적인감소세를보이고있다. 2020회계연도 신규 영주권 취 득내용을보면▶취업이민이 1만 736명으로 66.1%를 차지했으며, ▶시민권자 직계가족 4,522명 ▶ 가족이민 초청 955명 등의 순으 로나타났다. 출신국가별로는한국출신의영 주권 취득 건수는 10번째였다. 멕 시코가 10만325명으로 최다였 고, 인도 4만6,363명, 중국 4만 1,483명, 도미니카 공화국 3만5 명, 베트남 2만9,995명, 필리핀 2 만5,491명, 엘살바도르 1만7,907 명, 브라질 1만6,746명, 쿠바 1만 6,367명등의순이었다. 북한 출 신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탈북자도 지난해 모두 28명으로 조사됐다. 한편지난해미국내전체영주권 취득자는 70만7,362명으로 전년 도 103만 1,765명에 비해 31.4% 급감한것으로집계됐다. 조진우기자 지역법집행관들에감사패전달 증오범죄에대한경찰대응강연 선수단은파견키로 범죄예방위, ‘강연및시상식갈라’개최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 (GACP)는제3회범죄예방강연및 시상식갈라행사를지난5일둘루 스1818클럽에서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윤주 애틀랜 타 총영사, 빅 레이놀즈 조지아수 사국(GBI) 국장, 커트R. 얼스킨조 지아북부연방지검장 대행, 존 킹 조지아보험부장관,카운티검찰청 장(DA)과 각 도시 및 카운티 법집 행관들 그리고 다수의 한인 인사 들이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GACP 이초원 이사 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존 킹 조지 아보험부장관과게리블랙조지아 농무부장관이축사를전했다.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는 인사 말에서“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 해애쓰시는법집행관들에감사드 린다.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밀접 한관계를맺고소통하는기회가돼 서범죄를예방하고대처해나가는 데도움이되길바란다”고전했다. 조지아수사국(GBI) 빅터 레이놀 즈국장은법집행관들을대표해서 한인범죄예방위의 지원과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 는데계속협력과지원을부탁한다 고말했다. 이날기조연설을맡은조지아북 부연방지검의얼스킨지검장대행 은“(조지아북부지검은) 메트로애 틀랜타 및 46개 관할 카운티에서 지역의 법집행기관들과 협력하여 집중적으로 마약밀매, 인신매매, 사이버 해킹, 코로나19 구제기금 사기 사건 등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증오범죄도중요하게 다루고있는문제중하나라며,“언 어적 위협, 온라인 괴롭힘, 물리적 폭행과대규모살인에이르기까지 다양한형태의증오범죄가증가하 고있다.증오범죄를예방하고해결 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협력해나갈것이다”라고전했다. <2면에계속·박선욱기자> 백악관, 베이징올림픽외교적보이콧 미국은 6일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삼아베이징동계올림픽에대 한외교적보이콧방침을공식화했 다. 미국이외다른서방국가가동 참할가능성이거론되는가운데중 국의강력한반발이예상된다. 젠사키백악관대변인은이날언 론브리핑에서미국의정부관리들 은베이징올림픽에참석하지않을 것이라면서이는중국의인권과관 련된전력때문이라고밝혔다. 외교적 보이콧이란 선수단을 파 견하되개·폐회식등행사때사절 단을보내지않는것을말한다. 미 국의회에선중국신장지구의위구 르 소수민족 탄압 등을 문제 삼아 선수단도보내지않는전면보이콧 을해야한다는주장까지나왔다.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GACP)는제3회범죄예방강연및시상식갈라행사를지난 5일개최했다. <제16043> ny. Koreatimes.com 718-482-1111 75¢ Saturday, December 4, 2021 한인 록한 공 1일 득현 지를 득한 집 어든 만에 이민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 정부들어 까다로워진 이민 심사와 함 께지난해불어닥친코로나19 사태여 파가 인 영주권 취득자 감소에 큰 영향을미친것으로분석하고있다. 한인 영주권 취득 추이를 보면 20 2년 2만724명에서 2003년 1만 2,382명으로 급감한 뒤 2004년 1만 9,441명으로다시반등해 2006년 2만 4,386명, 2008년 2만6,666명으로 급 증세를 보인 후 증감을 반복하다 지 난 2016년 이후 2만명 선 붕괴와 함 께 2017년 1만9,194명, 2018년 1만 7,676명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0회계연도 신규 영주권 취득 내 용을 보면 ▶취업이민이 1만736명으 로66.1%를차지했으며, ▶시민권자직 계가족 4,522명 ▶가족이민 초청 955 명등의순으로나타났 . 출신 국가별로는 한국 출신의 영주 권 취득 건수는 10번째였다. 멕시코 가 10만325명으로최다였고, 인도 4만 6,363명, 중국4만1,483명, 도미니카공 화국 3만5명, 베트남 2만9,995명, 필리 핀 2만5,491명, 엘살바도르 1만7,907 명, 브라질 1만6,746명, 쿠바 1만6,367 명등의순이었다. 북한 출신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탈 북자도 지난해 모두 28명으로 조사됐 다. 한편지난해미국내전체영주권취 득자는 70만7,362명으로 전년도 103 만 1,765명에비해 31.4% 급감한것으 로집계됐다. <조진우기자> jinwoocho@koreatimes.com 1만6,244명 $ 전년비 12.1% 줄어 아 $ 출신 국가별 10위 뉴욕시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만 한 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일 뉴 욕시 교직원 백신접종 의무화 규정을 시 전역의 모든 사립학교로 확대한다 고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라 뉴욕시 938개 교 사립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5만 6,000명의 교직원들은 오는 20일까지 최소 1회백신접종을받아야한다. 뉴욕시는 지난 10월부터 모든 공립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만 백신접종 의무화조치를시행해오고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뉴욕시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 며“이번 조치는 우리 커뮤니티와 어 린학생들을안전하게보호할것”이라 고말했다. 뉴욕시는 모든 사립학교에 임시 백신접종소를 설치하고 교직원들의 원활한백신접종을돕는다는계획이 다. 하지만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를 준 수하지 않는 사립학교들에 대한 규제 방안에대해서는밝히지않았다. 이번 조치에 대해 뉴욕시 종교학교 연합은 이날 드블라지오 시장에 서한 을보내강력반대입장을피력했다. 종교학교연합은“이미 많은 교직원 들이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학교에서 도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며“교직원 에 대한 백신접종 여부는 각 학교나 개인이자유롭게선택할수있어야한 다”고 강조했다. 이어“백신접종을 거 부하는 교직원들이 이를 강제한다고 해서 백신을 접종받지는 않을 것”이라 며“백신 미접종으로 근무를 하지 못 하는 교직원들이 많아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학교의몫이된다”고덧붙였 다. <조진우기자> 뉴욕시를비롯미전역에서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오미크론변이감염자가 잇따르면서비상이걸린가운데3일맨하탄거리에설치된코로나19백신접종버스앞에서 에서는이날현재뉴욕주5명을비롯해캘리포니아, 미네소타, 콜로라도, 하와이등5개주에서9 . <로이터> 뉴욕시사립교교직원도백신맞아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공포 속에연방정부가‘셧다운(일시적업무 정지)’ 위기를넘길수있게됐다. 연방상원과하원은 2일밤내년 2 월 18일을 시한으로 하는 연방정부 임시지출 법안을 잇따라 통과시켰 다. 이 법안은 내년도 본 예산안에 대 한초당적합의에도달할때까지전년 도 수준에서 연방기관에 임시로 예산 을지원한다는내용이담겼다. 이로써 3일까지예산처리가이뤄지 지못할경우불가피했던셧다운위기 가고비를넘기게됐다. <2면에계속 ㆍ 조진우기자> 연방정부 셧다운 피했다 상^하원, 임시지출법안통과 내년2월까지시간벌어 드블라지오, 의무화 대상 확대 20일까지 최소 1회 접종해야 2010 2012 2014 2016 2018 2020 ■ 한인영주권취득추이 22,227명 20,846명 20,423명 21,801명 17,549명 16,244명 입은 지원 정돼 한인 서류미비자 수해가구를 돕고 있 는 민권센터는 신청 마감일이 오는 6 일에서 내년 1월 3일로 연기됐다고 3 일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방재난관리청 (FEMA)에 지원요청을 할 수 없는 서 류미비자 가구로, 신청 가구의 모든 구성원이서류미비자여야한다. 피해 가구당 최대 7만2,000달러(주 택피해 3만6,000달러, 기타지원 3만 6,000달러)까지 신청이 가능하 . 신 청을 원하는 한인은 민권센터에 전화 (718-460-5600)하거나 민권센터 카 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dE- JxcK)에가입해 1대1 채팅으로이메일 주소를남기면된다. <조진우기자> 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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