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A3 종합 6일공화당여성정치인세미나참석 종전선언법안추진에부정적견해 영김·미셸박의원애틀랜타방문 캘리포니아주 한인 연방하원의원인 공화당의영김의원과미셸박스틸의 원이지난5일애틀랜타를찾아한인미 디어와만남을갖고지난 1년여의의정 생활에대한소회를밝혔다. 두의원은6일벅헤드에서열리는조지 아공화당여성정치인세미나에연사로 참석하기위해애틀랜타를방문했다.미 셸박스틸의원은“애틀랜타를방문해 다시 뵙게돼 감사하다”고 인사했으며, 영김의원은“초선이고아직배워가는 입장이지만열심히의정활동을하고있 다”고인사했다. 박선근한미우호협회장초청으로도라 빌에서만난두의원은연방의회가추진 하고있는한국전종전선언참여여부를 묻는질문에박의원은“아직충분하게 법안을검토하지않았지만북한핵문제 를해결하기전에종전선언을먼저하는 것에는 회의가 든다”라며“한미동맹과 한반도평화를위해무엇이최선인지생 각해보겠다”며유보적입장을보였다. 김의원은“섣부른종전선언은한반도 에평화보다는혼란을가져다줄수있 다”며“현재 휴전상태인데 종전선언이 실질적 효력을 가질 지 의문이며, 주한 미군 철수 등의 북한의 요구도 거세질 것”이라며부정적입장을밝혔다. 김의원은북한을대화의테이블로끌 어내기위한문재인대통령과조바이든 대통령의공동선언문이준비중인것으 로 안다고 밝히고, 이후 관련한 입장을 정리해대통령에게편지를보낼예정이 라고덧붙였다. 서류미비 청소년들에 대한 사면에 대 해 김 의원은“초당적 공감대가 형성돼 어떤 모습이든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 다”며“저는합법적입국자가운데21세 가넘어기회를박탈당한이민자들을구 제하는법안에관심을갖고있다”고말 했다. 재선을위한내년선거전망을묻는질 문에영김의원은“캘리포니아주가현 재 선거구 재조정(redistricting)을 하고 있어 어떤 결론을 낼지 알 수 없다”며 “오는 20일 선거구가 확정돼 발표되면 캠페인을본격적으로시작할것”이라고 답했다. 미셸박의원은“우리 2명의지 역구가모두공화당이우세한오렌지카 운티여서큰영향을받지않을것”이라 며“그러나 민주당 우세의 캘리포니아 주선거구획정위원회가어떤시도를할 지긴장의끈을늦추지않고있다”고밝 혔다. 차세대 정치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줄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겁내지 말고 자원봉사, 선거경험 등을 꾸준하게전개해차근차근경력을쌓으 라”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인턴십, 자 원봉사등을통해장기적으로접근하고 선배들경험을공유하라”고당부했다. 박선근 회장은“두 의원 모두 자신들 보다는국가를사랑하고지역주민을돌 보려는마음을가진전도가유망한정치 인들”이라면서“이들의재선을돕기위 해 애틀랜타에서도 2차례 정도 후원행 사를열계획”이라고밝혔다. 박요셉기자 “인플레 심각, 금리인상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미국의 높 은인플레이션을고려해중앙은행인연 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금리 인상을 서둘러야한다고주장했다고 3일 AFP, 로이터통신등이전했다. 보도에따르면기타고피나스 IMF 수 석 이코노미스트와 터바이어스 에이드 리언 통화·자본시장국장은 블로그에 작성한 글에서“미국처럼 코로나19 팬 데믹에서빠르게경제가회복한국가에 서는이전에예측했던것보다더오랫동 안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수 있다” 고밝혔다. 영김(왼쪽세번째), 미셸박(왼쪽네번째) 연방하원의원이 5일애틀랜타를방문해박선근한미우호 협회장(왼쪽) 등지인들과한자리에모였다. 미입국자1일이내음성판정서제시 미시민권자도똑같이적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새로운변이인오미크론확산차단 을 위한 해외 국제선 항공 여행객의 미 국입국요건강화규정이6일부터시행 에들어갔다. 이에따라미국에도착하는국제선항 공 승객들은 비행기 탑승전 하루 이내 에실시한코로나19검사음성판정서를 제시해야한다. 그간 조 바이든 행정부는 백신접종을 완료하고출발 3일이내의음성판정서 를 지참한 이들에 대해 입국을 허용했 지만, 새 규정은 출발 전 3일에서 하루 로단축한것이다. 이 규정은 백신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외국인은물론미시민권자에게도똑같 이적용된다. 또미국을여행하는모든외국인들은 코로나19백신접종을마쳐야한다. 그러나 국내외를 여행하는 미국인에 게는 백신 완료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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