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A4 종합 오미크론이미미국서퍼지고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새로 운변이인오미크론에이름이채붙여지 기도 전에 이 변이가 이미 미국에 상륙 해 있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 보도했다.신문은미네소타주의첫오미 크론감염자로확인된피터맥긴(30)이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 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유전자 염 기서열분석을거쳐그가오미크론감염 자로확인된것은그로부터 1주일도넘 은때였다. 지난달 23일은 세계보건기구(WHO) 가 새로운 변이(B.1.1.529)를 오미크론 으로명명하고이를‘우려변이’로지정 한 지난달 26일보다도 사흘이나 앞선 시점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WHO 에오미크론변이를보고한것도지난달 24일이었다. 의료 분석가이자 일본 애니메이션인 ‘애니메’팟캐스트를 진행하는 맥긴은 지난달 19∼21일 뉴욕에서 열린‘애니 메 NYC 2021’행사에다녀온뒤코로 나19양성판정을받았고, 이행사에참 석한 그의 많은 친구들도 코로나19 확 진자가됐다.맥긴은“나는사실상(오미 크론의) 최초감염자인셈”이라며자신 이어떻게감염됐는지는여전히수수께 끼라고 말했다. 뉴욕시 보건 당국은 이 행사의참석자수만명에게이메일과문 자메시지를보내코로나19검사를받으 라고촉구했다. 지난4일에는코네티컷주에서도이행 사와연관된오미크론확진자가나왔다. 가족중한사람이이애니메행사에다 녀온 60대 남성이 오미크론에 걸린 것 으로확인된것이다.지금까지오미크론 확진자는전국15개주에서확인됐다. NYT는 맥긴이 이 행사에서 어울렸다 고기억한사람30명중약절반이양성 판정을받았다고전했다.감염자의접촉 자추적은쉽지않다. 맥긴은며칠간저 녁을먹거나술을마시러외출했고,에어 비앤비숙소에서두친구와머물렀으며 코리아타운의노래방서노래도불렀다. 한편오미크론이높은감염력을보이 는것은감기바이러스에서일부유전자 를 가져온 혼종이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 4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바 이오메디컬정보분석업체엔퍼런스연 구진은최근오미크론변이의염기서열 분석결과가담긴논문을공개했다. 분석결과오미크론변이는기존코로 나19 바이러스와 달리 통상적인 감기 바이러스에서발견되는유전자코드를 갖고 있었다. 이 유전자 코드는 오미크 론변이를제외한다른코로나변이에선 확인된적이없다. 지난달뉴욕대형행사확진자한인노래방도들러 이름도붙기전부터발병확인…15개주서환자 “1997년생국외여행허가신청” 미국에 체류 중인 한국 국적의 유학 생이나 영주권자 등 재외국민 가운데 2022년에 25세가 되는 병역 미필자들 은 해외체류 연장을 위한 국외여행 허 가를받아야해주의가요구된다. 총영사관에따르면현재미국에체류 중인 1997년생 병역 미필자들은 내년 이후에도 계속 체류할 경우 한국 병무 청홈페이지 (www.mma.go.kr ) 또는총 영사관에직접방문해내년 1월15일까 지신청해야한다. 처리 기간이 한 달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병역 미필자들은 서둘 러 신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병무청의설명이다. 현행 병역법 제70조는 병역의무가 있 는유학생및선천적이중국적한인남 성들 가운데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경우국외여행을하거나해외에계속체 재하고자할때는병무청장의국외여행 허가를받도록명시하고있다. 만약허가를받지않고국외에서체재 하거나 거주하는 경우에는 병역법 제 94조에 의거 형사고발되며, 여권발급 제한등의행정제재를받게된다. 병무청에 따르면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했더라도 3년 이상 미국에서 연속 적으로 거주했다는 사실이 입증된 영 주권자에 한해 37세까지 병역을 연기 해 주고 있으며, 불법체류자 경우 신청 일기준으로부모와같이미국에서5년 이상거주한사실이입증되면영주권자 와 동일하게 37세까지 병역 연기를 허 용하고있다. 석인희기자 내년1월15일까지접수 미 전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연합체인 미 주한인회장협회(미한협)가 LA 한인타운에 서 대규모로 모여 미주 한인사회 발전과 정 치력 신장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미한협은 지난 4일 가든스윗 호텔에서 대면 과비대면, 위임방식으로총 200여명의회 원들이참석한가운데임시총회를가졌으며 이날서정일이사장이총회장으로취임했다. 미주한인회장협회LA서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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