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A3 종합 2021년외교백서통계 해외동포3명중1명은미국에 미국 내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가 250 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외교부가매년내놓은통계다. 한국외교부가 6일발표한‘2021년도 외교백서‘에 따르면 2019년 12월말 현 재미국내에거주하는한인은총254만 6,9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2.2%가증가한수치다. 이는전세 계 한인 재외동포 749만3,587명 가운 데 가장 많은 34%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미국 내 한인 인구는 2015년 223만 8,989명, 2017년249만3,252명등증가 추세를보이고있다. 미국 내 한인인구 분포를 체류신분별 로보면시민권자가 148만2,056명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8.2%.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상사주재원을포함한일 반체류자가56만566명,영주권자42만 6,643명, 유학생 7만7,717명등으로집 계됐다. 전세계에서미국다음으로가장많은 한인들이거주하는국가는중국으로전 체재외동포가운데32.8%에해당하는 246만1,386명으로조사됐다. 한편외교부는 2년마다한번씩전세 계각지역재외공관들이집계한재외동 포현황을종합해전세계한인현황을 발표하고있다.그러나한국정부가발표 하는한인통계와미국정부의공식이 민통계 사이에는 차이가 많이 나고 있 다. 연방센서스국에따르면지난 2019년 기준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에나타 난미국전역의한인인구수는혼혈까지 포함해190만8,053명으로집계됐었다. 조진우기자 어거스타한인회(회장 송승철)는 지난 5일 사바나 파빌리온에서 2021년 정기 총회및회장이·취임식을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사 및 임원진, 전직회장 단, 지역목회자및단체장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송승철 회장은 코로나19 팬 데믹으로힘든가운데서도한국전참전 용사기념행사와어려움을겪는지역동 포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친 것 등을 담은사진들을비디오영상으로제작해 사업보고를했다.또송회장은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인회, 한국학교, 골프협회, 여성골프협회, 축구협회등에 게 금일봉을 전달하며“서로 융합하는 어거스타 한인사회를 만들어 주류사회 에 영향력을 끼치자”고 말했다. 지난해 에는팬데믹으로총회를열지못해이날 보고는2년동안의활동내역을담았다. 한인회기를 전달받은 장영진 신임 회 장은“동포들에게 봉사의 기회를 줘 감 사하며, 동포들모두가한인회장이라는 인식을갖고커뮤니티에서존경받는한 인이됐으면좋겠다”고말했다. 장회장 은 또“팬데믹으로 부진하던 봉사센터 를다시오픈해연로한분들의휴식처로 부활시키고입양동포들을찾아고국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회장은 한인회에서 이사 및 이사장을역임했다. 홍승원동남부한인회연합회이사장은 격려사에서“솔선수범한송승철회장의 노고에감사하고신임장영진회장의멋 진활동을통해어거스타한인사회가무 궁한발전을이루길기원한다”며“한인 회와 한국학교, 그리고 노인회가 세 축 을이뤄유기적으로협력해지역한인사 회의발전을도모하길바란다”고강조했 다.홍이사장은연합회의격려금을한인 회에전달했다.이날행사에는김강식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순환 김기환 임용섭 송형섭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승완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선거영사 도참석해재외선거에대해설명하고협 조를당부했다. 박요셉기자 어거스타한인회 장영진 회장 취임 많은 활동 송승철 회장 이임 홍승원 연합회이사장 격려사 어거스타한인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 고송승철회장이이임하고장영진회장이취임 했다. 총회후한자리에모인참석자들이기념촬 영을하고있다. “프랑스·요르단등확진자 급증지역여행삼가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프랑 스·요르단·포르투갈·탄자니아 여행 을삼가라는권고문을냈다. 이들국가 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는 이 유에서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는이들나라에대한여행경보를 최고등급인4단계로격상했다. 안도라·키프로스·리히텐슈타인도 4단계 국가에 추가되면서 CDC가 4 단계로분류하는국가는83개로늘었 다. 이날부터 미국은 자국에 도착하는 국제선 항공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하루 이내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 도록하는규정을시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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