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윤석열^김건희나와라” 불러내는 與$ “시간표대로” 대꾸 않는 野 “이재명은생존자$논란은흠아닌상처” 다시켜진‘유시민스피커’득될까독될까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9일국회소통관에서감염병대응정책관련긴급기자회견을하며취재진의질문을받고있다. 오대근기자 ‘윤석열을링위로끌어올리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의난제중 하나다. 개인역량으로 보면이재명민 주당대선후보가우위에있다고민주당 은자신한다.이에‘이재명대윤석열’정 면대결구도를만들고싶어하지만, 윤 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는좀처럼응할 생각이없어보인다. 윤후보는이후보 를직접언급하는것도피하고있다. 민주당은윤후보배우자김건희씨를 윤 후보의아킬레스건으로 본다. 그러 나김씨가모습을드러내지않아서공격 포인트를 찾지못하고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김씨의등판시기를최대한늦 추기로최근결정했다고한다. ‘ 쿦팒찒옮 ’ 핞믇젾㽮쭖얺뺂쁢莃 민주당은‘정권교체냐,정권재창출이 냐’ 프레임에서벗어나기위해서도인물 대결이필요하다고본다.지난달 5일윤 후보가대선후보로선출되자마자이후 보가“일대일회동을하자.일주일에한 번정책토론을하자”고제안했던것도 그래서다. 민주당관계자는 “이후보는 개인기에의존해선거를치르고윤후보 는신비전략으로일관하면,‘실수리스 크’를이후보만지게되는것”이라며“이 후보가 박스권지지율에서벗어나려면 선거판자체를바꿔야한다”고말했다. 민주당은윤후보를향해“숨지말라” 고외친다.이후보는김종인국민의힘총 괄선대위원장이‘100조원규모의코로 나19 손실보상’을거듭제기하는것과 관련해9일윤후보를직격했다.“김위원 장뒤에숨지말고,어떻게생각하는지당 당히입장을밝히라”고요구했다.5일에 도 “국민의힘이상품 ( 대선후보 ) 을아예 비교불가능하게숨겨놓으니문제”라고 했다.민주당은윤후보를‘혼자서는아 무것도할수없는허수아비’에빗대며자 극한다.윤건영선대위정무실장은김위 원장의100조원발언을두고“마치대선 후보인것처럼말한다”고공격했다. 윤 후보가 현안 관련발언을 극도로 아끼는데대해“학생 ( 윤후보 ) 에게‘너의 생각은 뭐냐’고 했더니‘선생님 ( 김위원 장 ) 이알거예요’라고답하는격”이라고 비꼬았다. 현근택선대위대변인은 “상 왕 ( 김위원장 ) 과 왕세자 ( 이준석대표 ) 사이에낀윤후보”라고꼬집었다. 국민의힘은민주당의‘약올리기전략’ 을무시하기로했다.윤후보는이달초 “토론을하려면정직한후보와해야한 다”며이후보를상대할생각이없다고 못 박았다. 국민의힘선대위관계자는 “민주당은 ‘이재명의시간표’대로 가기 를 원하겠지만 우리는 ‘윤석열의시간 표’가있다”며“나오라는민주당의제안 에응하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굳 이위험을감수할필요없이지금이대로 간다”는게윤후보주변분위기다. “ 밎멂않솒빦퐎퍊 …” 콛 쁢짊훊샇 송영길민주당대표는 8일“김건희씨 는 커튼 뒤에서내조 운운할 게아니라 국민과언론앞에나와서질문에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9 일부동산개발특혜의혹을받는윤후 보장모최씨를 “박근혜대통령을업고 국정농단을벌인최순실”에비 유 했다. 그러나윤후보와김씨는 묵묵 부답이 다. 민주당은 도이치모 터 스 주가 조 작 , 허위 경력· 학 력 , 경 기 양평 공 흥 지구개발 사업특혜등김씨를 둘 러 싼 의혹을 끊 임없이제기하고있지만,허공에주 먹 을 휘 두르는격이다. 신은별^김지현기자 초조해지는민주당선대위 與“숨지말고일대일정책토론을” ‘허수아비’비꼬며연일자극작전 국민의힘은‘당대당’구도굳어져 정면대결보다지구전으로맞대응 김건희의혹도지속제기불구 잠행길어지며이슈묻히기일쑤 여 권의대표 적 인‘ 빅 마우스’인 유 시민 ( 사진 ) 전 노 무현재단이사장이9일정치 비 평 을재개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대 해“이 런저런작 은오 류 는있었을지모 르나 정치 적 생존을 위 태롭 게할 만 큼 의하자는없었던사 람 ”이라고힘을실 어주면서다.이후보를제외하면민주당 선대위에 눈 에 띄 는스피커가없는상 황 에서 유 전이사장의 복귀 는지지 층 결집 으로이어질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선 승 부처로 꼽 히는외 연확 장에도 움 이 될 지는 미 지수다. 유 전이사장은이 날MBC 라 디 오에 출 연 해“한 1 년반넘 게 쉬 고나니 까 다 시기운도 좀 난다”며정치비 평 재개를 공 식 선언했다. 지난해 4월 총선 직전 “ 범진 보 진 영 180석 확 보” 발언으로 마이 크를내려놓은지1 년 8개 월 만의 복귀 다. 유 전이사장은 “나 는 캠 프 사 람 이아니 다”라고전제하면서도정치 적 ‘ 방 향 성 ’ 은 선명하게드러 냈 다. “지금 나 온 후 보 중 엔 이재명이제일 좋 다고 생각한 다. 유 권자로서 누 구나판단할수있는 것”,“이후보는한인간으로서정치인으 로서 볼때완성형 은아니지만지금보다 더나은모습으로 갈 가능 성 이있다”고 말하는 식 이다. 유 전이사장은 특 유 의달변으로이 후보의단 점 을 감 싸 되장 점 을 부각했 다.이후보를대표하는 키워 드로 ‘생존 자’를 꼽 으며,이후보를 둘 러 싼논란 은 “ 흠 이라기보다상처”라고표현했다.이 후보의전과에대해선“오프로드로 막 다니는 차 는금도가고 흠 이있다”고말 했고,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에대해선 “100 % 민영 ( 개발 ) 에비하면 잘 한일”이 라고했다. 유 전이사장은민주당에‘ 양 날 의 칼 ’ 같 은존재다. 발언의 파 급 력 이 큰 만 큼 ‘실언리스크’가상존한다.그의 지원 사격이이후보에게 득 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있다는 얘 기다. 그의 복귀 를 반 기는이들은‘이재명원 톱 ’ 체제를 보 완 하는역할을기대한다. ‘ 썰 전’,‘알 쓸 신 잡 ’ 등 TV 프로그 램 에출 연 , 대중 적 인지도가 높 은 유 전이사장 이야권에던지는 견 제구는 웬 만한 당 대변인 논평 보다 파괴력 이크다는 점 에 서다.‘원조친 노 무현계’인사라는상 징 성 은 ‘원 팀 ’ 다지기에도 도 움 이 될 것이 라는기대도크다. 반 면 유 전이사장의등판은이번대 선의 캐 스 팅 보트를 쥔 중도표 심확 보 에 걸림돌 이 될 것이라는 반 론도있다. 2 019 년 ‘조국대전’당시조국전 법 무부 장관을 옹 호하는민주당 핵심 지지 층 을 대변하는 등 ‘호위무사’ 이 미 지가 강 한 탓 이다. 홍인택기자 1년 8개월만에정치비평재개 “이재명원톱보완할역할기대” “중도표심확보걸림돌”반론도 與, MZ 다수혁신추진위시동$“원인제공한재보선무공천” 더불어민주당이 9일 ‘보다 젊 은 탈 ( 脫 ) 기 득 권정당’을 목 표로정당 혁 신추 진 위원회를 띄웠 다. 2 0 3 0세대외부인 사들이다수 참여 한추 진 위는향후 6 개 월 간 국회의원 면책특권 폐 지를 포 함 한정치개 혁방 안을 논 의한다.이재명대 선후보가 강 조하는 ‘부 패 기 득 권과의 전면전’을 후 방 지원하는역할을 맡 는 것이다. 이후보는이 날 정당 혁 신추 진 위출 범식 에서“국민들이 많 은의석을가지고 현안과제를신 속· 과감하게처리해 줄 것 으로기대했는데못 미 친것 같 다”며“정 치불신의원인이 된 개 혁 과제들을 충 분 히 논 의해가시 적 인 성 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이어“민주당이거듭난다고 생 각할수있게 적 극 적 이고과감한 논 의를 기대한다”며“당원의의지가제대로 반 영되도 록 정당민주 화 를위한제도개 혁 도 논 의해달라”고말했다. 위원장은 3 0대초선인장 경태 의원이 맡 았다. 그는 “ 3 0대당대표가 나올 수 없는정당,역동 성 없는정당, 진 정 성잃 은 정당, 지금의민주당으로는 국민의 신 뢰 도 당원의지지도없다”며“ 완 전히 국민에게 맞춘 과감하고 날렵 한개 혁 이 야말로민주당의역사이며이재명정신” 이라고 강 조했다. 추 진 위는향후대표 적 인‘이재명표개 혁방 안’으로 꼽 히는 의원면책특권 폐 지를비 롯 해 △ 의원 3 선 연 임초과제한 △2 0 3 0 가산 점 50 % 부 여△ 전지역구 청년 의무공 천 등을 논 의주제로예고했 다. 추 진 위는 또 민주당이원인을제공 한보 궐 선거무공 천 ,비 례 위 성 정당창당 에대한 반성 과 방 지책마련등도약 속 했다. 민주당이세운원 칙 을 스스로 깼 다고비판받아 온 사안들이다. 추 진 위원 22 명중1 2 명은외부인사로 꾸 려 졌 다. 스포 츠 비 즈 니스를전공하는 2 00 2년 생대학생김어 진 씨, 유튜버 로 활 동 중인 1990 년 생지 경훈 씨,인 터넷 마 케터 로일하는1990 년 생오 성 일씨등과 19 7 0 ∼ 80 년 대생교수 ·작 가 · 변호사등이 합류 했다.‘ MZ 세대’를 포 함 한 국민 목 소 리를 적 극 반 영하겠다는 취 지다. 이후보는내 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 지는국회의원재 · 보 궐 선거에서무공 천 가능 성 을 시사했다. 그는 무공 천 가능 성 을 묻 는 취 재 진 의질문에“ 검 토중”이 라고 답했다. 현재 까 지 확 정 된 재 · 보선 지역5 곳 중 경 기안 성 과 충북청 주상당 은민주당의원의당선무 효형 으로재선 거가실시 된 다. 이서희기자 이재명도“검토중”무공천시사 3선연임금지^면책특권폐지등 부패기득권과의전면전선언 D4 대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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