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11일 (토요일) A5 종합 아시안최초조지아주선출직탄생할까 베트남계비윈주무장관도전 귀넷선출직17명지지선언 내년 11월의 중간선거에서 아시안 아 메리칸여성이조지아주무장관에도전 한다.베트남계인비윈(BeeNguyen· 사 진 )주하원의원이그주인공이다.당선되 면주아시안최초의주단위선출직인 사를기록할수있다. 샘 박 의원이 처음으로 주하원의원에 도전할당시선거운동매니저를맡았던 비 윈 의원은 이후 주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의지역구에서주하원의원에당선된재 선의원이다. 9일 귀넷카운티 출신 민주당 선출직 17명은 주무장관에 도전하는 비 윈 의 원에대한공식지지를선언했다. 윈의원이민주당경선을통과하면공 화당의현직브랫래펜스퍼거장관과연 방하원의원직을 포기하고 주무장관에 도전하는조디하디스의원과의경선승 자와맞붙을예정이다. 윈의원지지를선언한귀넷선출직인 사들은벤쿠, 커크랜드카든커미셔너, 에버튼블레어귀넷교육위의장,주상원 의원인미셸오,킴잭슨,니키메릿,셰이 크 라만, 그리고 주하원의원인 샘 박, 재스민 클락, 셸리헛친슨,그렉 케너드, 마빈 림, 페드로 마린, 듀 이 맥클레인, 도 나 맥레오드, 레 베카미첼,벳무어등이다. 맥클레인 의원은“비 윈 의원은 동료 자매의원이자 주의회 지도자”라며“조 지아공화당이민주주의를계속공격하 고 있어 조지아인의 투표권 향상을 위 해 강력하게 싸워온 후보가 필요하다” 고말했다. 그는“윈의원은주무장관직 에꼭맞는후보이며, 그를지지하게돼 자랑스럽고, 그의 입후보가 귀넷 유권 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윈의 선거운동 본부는 귀넷이 핵심 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민주 당이전승을거둔최근선거결과처럼압 승을거둘것으로믿는다고밝혔다. 지난달 주의회 특별회의에서 한 공화 당의원은귀넷선거구지도를재조정할 것을 제안하며 교육위원의 당적 금지, 카운티커미셔너를기존5명에서9명으 로 늘리는 기습 제안을 상정했으나 주 상원문턱을넘지못했다. 박요셉기자 입법회기보수가치입법화추진 총기,벅헤드분리,반낙태쟁점화 켐프-퍼듀선명보수경쟁예고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이조지아주 지사직에 도전하는 데이빗 퍼듀 전 연 방상원의원을지지함에따라현직인브 라이언켐프주지사는다가오는내년 1 월의주의회입법회기에서분열적인문 화적충돌사항인총기, 인종, 성별문제 들을놓고‘누가더진짜보수냐’의전 쟁을벌일가능성이높다. 켐프주지사는공립학교에서의‘외설 물’을엄격하게제한하고K-12 학교에 서의비판적인종이론교육을금지하는 것을지지하고있다. 주지사 도전을 선언한 퍼듀는 오랬동 안 논란이 된 총기소유자의 허가 없는 권총은폐및휴대입법화를추진할것 으로 예상된다. 퍼듀는 또 벅헤드시를 분리하려는 백인 부유층의 요구를 놓 고 주지사와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 분 명하다. 이밖에도켐프는더엄격한반낙태법 안,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경기참여 금 지등의우익및보수적입장의법안들 을추진할것으로예상된다. 이같은전망에대해소냐핼펀민주당 주상원의원은“악몽 같은 입법회기가 될것”이라며“정파적정치가건전한협 치를 방해해 결국 조지아인을 위한 좋 은일들을놓칠우려가크다”고우려했 다. 첨예한문화적논란에중도적입장을 지난데이빗랄스톤주하원의장은켐프 와 퍼듀의 경쟁에 매우 중요한 인물이 다. 랄스톤은“나는조지아주의브랜드 를지키고경제발전을향상시키기위해 노력했다”며“첨예한문화적사항에특 정선거캠프편을들거나그때문에조 지아주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다” 며신중한접근을예고했다. 랄스톤은 총기권리 확대와 벅헤드시 독립에는 열려있지만 낙태금지법 재론 에는대법원새판례가나오지않는한 논의하고싶지않다는입장이다. 한편 민주당은 켐프와 퍼듀의‘누가 더보수적인가’싸움보다는“투표자들 이관심을갖고있는의료, 교육, 경제적 기회확대에집중할것”이라고말했다. 박요셉기자 현재약국에서판매되는신속진단키트 가격은10달러이상으로자주검사가필 요한사람들에게는만만치않은비용이 다. 백악관은보험가입자들이비용지원 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며,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병원에는 무료로 배포 할계획이라고밝혔다. 하지만정부가공급하는월2억개진단 키트는 전국민이 사용하기에는 여전히 충분치않은양이다.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얼마나 빠르고 쉽게 전파되는지, 어떤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지, 현재의 백신이 얼 마나 잘 작용하는지 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있다. 보건부는조지아주하루코로나19 신 규 확진자는 1,000명을 넘으며 그 중 99%는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이라고 전했다. 보건 당국은 5세 이상의 모든 조지아주민에게코로나19백신접종을 장려하고있으며, 2차접종후 6개월이 지난 18세 이상의 성인에게 부스터샷 접종을권장하고있다. 세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나와 신속진단키트 ◀1면서 계속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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