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5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2월 14일(화) A 코로나 스트레스로 교통 사망자 폭증 지난해 7.2%,올상반기 18%늘어 지난해미국의도로에서교통사 고로 숨진 운전자들은 모두 3만 8,680명에달해지난 2007년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던져주고있다. 전국 안전협회의 리서치에 따르 면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운전 자수가크게줄어들었음에도이렇 게사망자가급증한것은코로나로 스트레스를받은미국인들이도로 에서난폭운전으로분노를해소했 기때문인것으로분석되고있다. 전국안전협회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운전 자들이음주음전을일삼고마약을 복용하거나 심지어는 안전벨트로 매지않는사례가급증했다는것이 다. 코로나로인한우울증, 고립감, 외로움 등이 이런 사태를 촉발한 것으로나타났다. 미전국에서 제한속도를 올렸음 에도 지난 1970년에 5만5,000명 이었던교통사고사망자수는2019 년에는3만6,096명으로감소했다. 그러나지난해는교통사고사망자 수가 7.2%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 는18%급증했다.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한 자택근 무등으로많은지역에서운전자의 마일리지가13%크게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나타났다. 지난해 100마일 이상을 달린 과 속운전자들게2만8,500개의티켓 이 발부됐는데, 이는 2019년의 두 배에해당하는것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가운 데 7%이상이 팬데믹이전에 비해 음주나마약복용후운전을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도 로는점점더위험해지고있는실정 이다. 박흥률기자 추수감사절이후급증 성탄절앞두고우려 “미코로나감염자 5,000만명달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0만명,누적사망자가80만명 에이르렀다고로이터통신이자체 집계를근거로12일보도했다. 로이터는 전체 사망자의 57%에 해당하는 45만여 명이 올해 들어 숨진사례라고전했다.미국전역에 서코로나19백신무료접종이시행 됐지만,전염성이강한델타변이가 확산하고백신거부정서가커지면 서오히려작년보다사망자수가늘 어난것이다. 실제올해미국내코 로나19사망자대다수는백신미접 종자로알려졌다. 로이터는올해 1~11월미국의인 구당코로나19 사망자가타국보다 유독 많다면서 주요 7개국(G7) 가 운데최악수준이라고전했다.미국 의코로나사망률이캐나다의3배, 일본의11배이상이라는것이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4% 정도지 만전세계에서보고된코로나19확 진자의 19%, 사망자의 14%가 미 국에서나온것으로집계됐다.로이 터는미국의코로나19사망자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고, 그 뒤를 브라 질·인도등이잇고있다고전했다. 이런 사망자 증가세는 더욱 가팔 라질조짐을보인다. 앞서두달간줄었던일일신규확 진자수가최근들어증가세로돌아 선데따른결과로풀이된다. 특히지난달 25일추수감사절연 휴 이후 확진자가 급증해 크리스 마스 연휴를 앞두고 당국의 우려 가커지고있다고월스트리트저널 (WSJ)이전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 이터에 따르면 12일 기준 최근 일 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1만9,500여 명이다. 이는 추수감 사절 이전인 지난 10월 25일을 기 준으로한수치인7만여명보다증 가한수치다. 영국서오미크론첫사망 영국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 이인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나왔다. 보리스존슨영국총리는13일(현 지시간) 런던의 한 백신 접종 의원 을방문한자리에서오미크론변이 감염으로인한사망이1명이상확 인됐다고 밝혔다고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 건 장관은 이에 앞서 오미크론 변 이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약 10 명이라고말했다.영국에선전날신 규오미크론변이감염이 1,239건 보고돼서 모두 3,137건으로 늘었 다. 존슨 총리는 런던에서 코로나 19 감염의 40%가 오미크론 변이 관련이며내일이면우세종이될것 이라고말했다. 바르셀로나성가족 대성당거대‘별조각’ 지난 8일 스페인 바르셀로 나의관광명소인성가족성 당(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성 모탑꼭대기에설치된 5.5톤 무게 초대형 별 조각에 조명 을들어오고있다. 가톨릭축 일‘원죄없이잉태되신복되 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인 이날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 된이탑의완공식이진행됐 다. 성모탑은 138m 높이로 이 성당에서 지금까지 완공 된첨탑가운데가장높으며, 지난1976년이후완공된첫 탑이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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