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국민의힘은 오합지왕”$ ‘빅마우스2’ 이해찬도 전격등판 경북지역을훑고있는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 13일성주군참외농원에서사드배치에반대하는주민으로 부터계란세례를당할뻔했다. 예정대로참외모종심기체험을마친이후보가계란투척의흔적이남아있는비닐하 우스를나서며주민들에게인사하고있다. 성주=연합뉴스 李‘전두환공과발언’에민주당도두쪽 “李^尹, 부동산공약남발이집값자극우려” 친노무현계·친문재인계좌장인이해 찬 ( 사진 ) 전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을 3개월도채남지않은상황에서구원 투수로 전격등판했다. 물밑에서활동 하던그가불려나온것은민주당의위 기의식이크다는얘기다. 국민의힘에비 해이재명대선후보를도울무게감과영 향력을갖춘스피커가보이지않는다는 여권의우려가반영된것이다. ꅿ펢밎홓핆 · 핂훎컫흞찒섾 , 莃쁢 ? 지난 10월이후보선출이후 두문불 출하던이전대표는 13일TBS 라디오 에출연했다. 선대위에선상임고문이라 는직책을 맡고있지만 공개행보는 그 간자제했다. 이전 대표는 인터뷰에 응한 배경으 로“후보혼자열심히하는데다른분들 이왜후보 혼자만 뛰 게하느냐는얘기들이 많았다”면서“그게아 니라그동안비공개로 했던 일을 이제는 좀 나서서도와드리는게 좋겠다고생각했다”고했다. 그러면서 “우리진영모든 사람들이전면적으로 나서야될시간”이라고덧붙였다.진보 진영차원의총력전을강조한것이다. 실제여권에선‘스피커부재’를우려하 는목소리가적지않다.국민의힘에선윤 석열대선후보외에김종인총괄선대위 원장과이준석대표등이정책과청년세 대가반응하는메시지를꾸준히발신하 고있다. 반면민주당에선이후보만보 인다는지적이많다. 민주당중진의원은“이후보외에도누 군가상대를꼬집어야하는데,마땅히그 럴만한사람이없다”고지적했다.실무 를중시하면서전국선거경험이적은초· 재선의원중심으로선대위를재편했기 때문이다.대선만여섯번째인이전대표 는이를보완할적격인사로꼽힌다.그는 이날‘빅마우스’역할을톡톡히했다.국 민의힘선대위를“오합지졸이아닌오합 지왕 ( 王 ) ”이라며“전부다왕노릇을하 다보니,산으로갈지,바다로갈지잘모 르겠다”고직격했다.정권교체론이높은 현상황에대해선“일종의착시현상”,“언 론의호도”라며반론을폈다. 핂핺졓 ‘ 푆펾핳 ’, 핂 ‘ 뺂쭎멾힟 ’ 이전대표가그간공개행보를삼갔던 배경에는청년·중도등외연확장에큰소 구력이없다고판단해서다.그러나대선 에서외연확장못지않게중요한것은‘집 토끼’로표현되는지지층결집이다. 지난 6~8일 실시된 전국지표조사 ( NBS ) 에서투표참여의향을물 었 을때 “반드시하겠다”는응 답 은이후보지지 자 ( 86 % ) 보다 윤 후보 지지자 ( 92% ) 가 더높았다. 선대위 핵 심 관 계자는 “이후 보의외연확장과정에서자 칫허술 해 질 수있는지지층결집을이전대표가보 완할 수있다”고 설 명했다. 지난해 4 월 정 치평 론은 퇴 를선언했던 유 시민전노 무현재단이사장이 최근 라디오인터뷰 에서이후보지지의사를 밝 힌것도 같 은 맥락 이다.이전대표 측 인사는“ 앞 으 로인터뷰 등을 통 해꾸준히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 했다. 국민의힘은 즉 각 견 제하고나 섰 다.김 철근 국민의힘당대표정무실장은사 회 관 계 망 서비스 ( SNS ) 에서“친문상왕의 등장이과연중도, 젊 은층 견 인에도 움 이 될지의문”이라며“이나 땡 ( 이해찬이나오 면 땡큐 ) ”이라고 밝혔 다. 신은별기자 유시민이어이해찬공개행보 “우리진영전면적으로나설시간” ‘이재명만보여’지적에구원투수로 “野전부다왕노릇만하다보니” 국민의힘선대위향해직격탄 “친문상왕의등장$이나땡” 국민의힘도즉각견제나서 이재명표·윤석열표부동산 규 제완 화 구상이경 쟁 적으로 쏟 아지고있다.부동 산가격·부동산세 금급 등에분노한민 심을 얻 고, 실책을연발하다 끝내 사과 한문재인정부와차 별화 하기위해서다. 부동산 규 제완 화 는 선거 철 단 골 공 약 이다.“ 매 물을 늘 려집 값 을 잡 겠다”는 것이명분이지만, 규 제완 화 조 치 가되 레 집 값 을자 극 할것이 란 우려도많다. 당 장 ‘가진사람’의주 머 니부터불 린 다는 맹점 도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청 와대·정부 반대에도 다주 택 자 양 도소 득 세중과 완 화 ( 1년 유예 ) 를 추 진하겠 다고 1 2 일못 박 았다.이후보 측 은 13일 “대 통령 당선이후가아닌, 현시 점 부터 추 진할공 약 ”이라고한발더나갔다.민 주당선거대책위윤후 덕 정책 본 부장은 “오 늘 부터당 정책위원 회 와 협 의를 진 행하겠다”고 말 했다.종중 ( 宗中 ) 이나종 교재산등투기목적외의다주 택 보 유 로종합부동산세가중과되는문제에대 해서도 “당정책위와바로 협 의하겠다” 고했다. 이후보는 13일 경 북 포항 에서기자 들과만나“종부세가부과된이후다주 택 자들이집을 팔 고 싶 은데 양 도세부 담 때문에어려 움 을 겪 는것 같 다”며“ 빨 리 팔 수 록 중과 부 담 을 완 화 하고, 일 정기간이지난 후에는 다시중과를 복 구하면상당 량 의 매 물이나 올 수있다” 고했다. 다주 택 자 양 도세완 화 에민주당의원 들이찬 성 할지는 불투명하다. 부동산 강경 파 인진 성 준의원은 K BS라디오에 나와“다주 택 자 양 도세완 화 는이후보 의구상으로, 동의하지않는다”고선을 그 었 다.청와대·정부 설득 도난제다. 이후보는 ‘문재인정부 부동산 정책 계 승 자’ 란 이 미 지를확실히 털 어 내 기위 해 규 제완 화 로계 속 직진할것으로보 인다.선대위는서울 내 인기지역의 용 적 률 과 고도제한 규 제등을완 화 하는 방 안도아이디어차원에서 검 토중이다. 시장을 신 봉 하고 규 제에 반대는 것 이보수의생리. 윤석열 국민의힘대선 후보도 △양 도세등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 △ 재 건축 ·재개발 규 제완 화 를 골 자로 한 부동산정책을연일강조하고 있다. 민간 주도의 공 급 을 늘 려전국 25 0만호 ( 공공주 택포함 ) 를 짓 겠다는 게목표다. 윤 후보는 13일 오세 훈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 강 북 구 미 아동 주 택 재 건축 정비구역 현장을 방 문해 세제 개편과 규 제완 화 라는정책 방 향을 거 듭 확인 했다. 윤후보는“부동산 매 각에장 애 가될 만한세제들을개선해보 유 주 택 들이단 기간에 매 물로나 올 수있는여 건 을 조 성 하겠다”고 말 했다.윤후보는지난 달 에도종합부동산세로대표되는보 유 세 와 양 도세세 율 에대한전면재 검 토의지 를 밝 힌바있다. 윤후보는 “재개발·재 건축규 제를많 이 풀 어민간 주도로 많은 주 택 이공 급 되도 록 하겠다”고도 했다. 재 건축 사 업 의 걸림돌 인 ‘안전진단’과 ‘초과이 익 환 수’ 등각종 규 제를완 화 해야한다는 오 시장의 설 명에적 극 공감을 표하기 도했다. 윤 후보는 경 쟁 적으로 완 화 를 말 하 는이재명후보를 견 제했다. 윤 후보는 “ 뭐 든지표가될만한 건 다이야기하는 데, 그 렇 게 쉽 게바 꿀 수있는거면문재 인정부에선왜못했느냐”이라고 말 했 다. 이성택^김현빈기자 李“다주택자양도세완화지금부터” 尹도거듭“재개발규제풀겠다” 더불어민주당이이재명대선후보의 ‘전두 환 공과 ( 功過 ) ’ 발언을두고두 쪽 으로 갈라 졌 다. ‘ 흑백 ·진영 논 리에 빠 지 지 말 자’는 취 지였다며이후보를 두 둔 하는 목소리가있는 반면민주당이 추 구해온 가 치 에반한다는 공개비판도 나 왔 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 회 총괄 특 보단 장인안민석의원은13일 C BS 라디오에 서“후보의발언을 긍 정적으로 평 가하 고 싶 다”며“전직대 통령 들에대한 평 가 가각지역마다 너 무한 쪽 으로 치 우 치 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진 성 준의원도 K BS라디오에서“개인적으로는불 필 요 한 말씀 이 었 다고생각한다”면서도 “진 영 논 리에사로 잡 히지 말 자는정 치 적 유 연 성 을보인것”이라고 옹 호했다. 반면 소신 파 로 꼽히는 이상민 의원 은 사 회관 계 망 서비스 ( SNS ) 에“ 내용 적 으로지배적여론이나민주당의기 본 가 치 에반하고, 절 차적으로도 너 무 쉽 게 말 을바꾸는것”이라며“ 매 우부적 절 했 다”고 비판했다. 그는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야어 찌 되든상 관 없다는결과지 상주의에 너 무 함몰 된것아닌지,지역주 의를부 추 기거나이 용 하려는것아닌지, 우려가한 둘 이아니다”라고지적했다. 이후보는이날 재차 해명에나 섰 다. 그는 포항 공대에서 취 재진과 만나 “전 두 환 은 국민이맡 긴 총 칼 로 국민을 살 해한 용 서할수없는중 범죄 자”라고단 언했다.이후보는다만“우리가 양 자 택 일· 흑백논 리에지나 치 게 빠져 있다는 말 씀 을드리고 싶었 다”고했다. 실제로이후보는 3 박 4 일간의대구· 경 북 ( T K ) 방 문마지 막 날인이날도고 ( 故 ) 박태 준 포 스 코 명 예회 장의 동상 에 헌화 하는 등 보수 텃밭 에서외연확 대에주력했다. 또 주가지수 5 ,000 시대 를 공언하며‘ 유능 한 경제 통 ’임을 부각 시 켰 다. 한편,이날오전 엔성 주군을 찾 은 이 후보가 고고도 미 사일 방 어체계 ( T HAAD ·사드 ) 배 치 에반대하는한남 성 이던진계 란 에 맞 을 뻔 했다.이후보 측 은경 찰 에선 처 를요청했다. 이서희기자 이상민“매우부적절, 우려된다” 안민석“역사균형있게보자는것” 李는“양자택일에빠져있다는말” 이재명 “계란투척선처를” D4 대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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