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A3 종합 12월31일까지진행 연말연시선물세트 강원특산물연말연시대세일 강원도 청정지역의 최고 특산물을 엄 선해 판매하고 있는 조지아 강원 특산 물 상설매장에서 12월 31일까지 연말 연시대세일을실시한다. 이번 세일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특별히선물세트가많이준비됐다. 미국최초로들여온강원도고성오대 미 햅쌀과 수제 한과선물세트, 강원도 물로 만든 동해 심층수 소금 선물세트, 보리굴비(특대)와 경상도 청도에서 나 온반건시, 홍시, 감말랭이가대표상품 이다. 그 외에도 맥반석 오징어 5마리를 19달러에 판매하고, 각종 김 종류를 40~50% 세일하며, 완도산 곰피, 미역, 꼬시래기,쌈다시마를1박스에10달러, 2박스에15달러에판매한다.연말가족 간식으로찰수수부꾸미와메밀전병등 도50%세일하고있다. 김기동 대표는“연말에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어 어려울 때라 좀 저렴하게 판매하고있다”고말하며“우리는콘테 이너로물건을실어와바로판매하기때 문에 다른 어느 곳보다도 물건들이 신 선하다”고강조했다. 둘루스스파랜드몰웰빈순두부옆에 위치한매장에는김기동대표가직접전 국 각지를 다니며 식품제조 과정을 둘 러보고 시식해 보고 엄선한 한국에서 갓도착한콘테이너직송, 신선한각지 역 특산품 2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 다. 세일품목은조기에품절될수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주소는 2645 N Berkeley Lake Rd #143 Duluth이며, 문의는 678- 579-5806으로하면된다. 이지연기자 무종교 미국인 급격히 증가 강원특산물상설매장에서연말연시를맞아31일까지대세일진행한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에서 자신을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특정종교없 음’등으로묘사하는무종교인구가빠 르게증가하고있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 가 지난 14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 면, 무종교 인구가 미국 성인의 29%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 2011년의 19%, 2016년의 23%보다높은수치다. 과거 도시및해안지역에집중돼있던무종교 인구는지금미국전역에거주하며다양 한연령, 인종, 사회경제적배경을가지 고있다. AP-NORC 연구센터가 최근에 실시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무종교 인구는 매우 다양한 개인적 철학을 가지고 있 다. 자신을 무종교라고 밝힌 사람들 중 30%가신이나권세자의존재를느낀다 고했으며, 19%는종교는어느정도중 요하다고 응답했다. 무종교 인구 중 거 의 60%가 종교는 어릴적 가족에게 다 소중요한영향을미쳤다고응답했으며, 30%는 명상 시간을 가지며 26%는 한 달에적어도몇번은개인적으로기도한 다고응답했다. 최근미국의무종교인구수준은서유 럽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전 반적으로 미국인들이 매일 기도하거나 성경에서 말하는 신을 믿는 비율이 더 높게나타냈다. 2018년퓨조사에따르 면, 미국기독교인의약 3분의 2가매일 기도하지만 영국은 6%, 독일은 9% 였 다. 이번퓨조사에따르면미국무종교인 구의증가는주로개신교인구의감소와 함께이루어졌다. 현재 미국 성인의 40%가 개신교인데, 이는 10년전의 50%에서 많이 감소한 수치다. 과거 개신교 신자였던 플로리다주의 시아다 시몬스(36)은 침례교인으로 정 기적으로교회에다녔지만교회가여성 을불평등하게대우하기때문에교회를 떠났다고말했다. 한편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맨디사 토 마스는 흑인 무신론자이다. 그는 교회 의 영향력이 큰 흑인 커뮤니티에서 무 신론자는 배척의 대상이 된다고 말했 다. 군인집안에서 자란 케빈 볼링은 로마 카톨릭신자였으나대학에가면서교회 의역할에의문을품기시작했고자신이 동성애자임을밝힌후동성애에대한교 회의입장에대해실망하게됐으며무종 교가됐다고밝혔다. 한편 퓨 설문조사는 지난 5월 29일부 터 8월 25일까지 3,9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2.1%포인트 다. AP-NORC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1~25일 동안 미국인구를 대표하도록 설계된 표본집단의 1,083명을 대상으 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4% 포인 트다. 박선욱기자 성인 29% “나는 무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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