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A5 종합 커미셔너6명+커미셔너의장유력 양당합의전망,커미셔너들은반대 귀넷 커미셔너 수 6명으로 확대 논의 귀넷카운티커미셔너수를기존4명에 서6명으로늘리는안에귀넷출신공화 당과민주당양당의주의원들이초당적 으로동의하고있다고14일귀넷데일리 포스트가보도했다. 11월에열린선거구재조정을위한주 의회 특별회기에서 클린트 딕슨(공화, 뷰포드) 주상원의원은커미셔너수를 4 명에서 9명으로늘리자는법안을깜짝 제출해논란이일었었다. 귀넷 출신 의원단 의장인 샘 박 주하 원의원은 13일 19명의민주당의원가 운데 일부가 다음 10년 간의 귀넷 인 구증가에 발맞춰 커미셔너 수를 약간 늘려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있다고 밝 혔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카 운티커미셔너와의원들회의후박의 원은“커미셔너 수를 6명으로 늘리는 법안이 곧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 다. 그러나 카운티 커미셔너들은 수를 늘 리는데동의하지않고있다. 벤쿠커미 셔너는 이날 회의에서“커미셔너 수를 늘리면 얻어지는 이점이 무엇이냐”며 “누가설명해달라”고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페드로 마린 의원은 선거구 확장논의는 공개적으로 진행 돼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도나 맥레오 드의원은귀넷인구증가를고려해커 미셔너수를늘릴필요가있음을강조 했다. 딕슨의원은커미셔너수를늘리는것 에 찬성하며 그 구체적 숫자는 협상할 용의가있다고밝혔다. 현재 100만명이 채 안되는 귀넷 인구 는 2040년에는 지금보다 50만명이 늘 어날것으로기대된다. 샘박의원단의장은우리의목표는내 년 1월10일시작하는입법회기에새커 미셔너선거구지도와함께교육위원선 거방식을포함시켜포괄적으로법안을 제출하는것이라고밝혔다. 그는“민주당 대 공화당을 위한 것이 아닌 귀넷을 위한 최선을 찾는 것이 중 요하다”고덧붙였다. 박요셉기자 공화두주지사후보상반된여론조사 켐프경제-퍼듀선거사기핵심쟁점 퍼듀가켐프에이긴다고믿는이유는 공화당 조지아 주지사 경선에 도전하 는데이빗퍼듀후보와그의캠프가브 라이언켐프현주지사에게승리할것이 라는 낙관론은 단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지지때문만이아니다. 퍼듀 진영이 실시한 내부 여론조사에 의하면트럼프가퍼듀를지지한다는말 을 듣기 전에는 두 후보가 팽팽한 접전 을보였다. 13일 공화당 여론조사 기관인 패브 리지오, 리&어소시에이츠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퍼듀는 47%, 켐프는 44%의 지지를 받아 3%인 오차범위 이내였다. 그러나 트럼프의 지지를 알린 후 양 자대결에선56%-34%로퍼듀가켐프 를 크게 앞섰다. 기타 주자인 버논 존 스와 캔디스 테일러를 포함한 다자대 결에선 46%-32%로 퍼듀가 앞섰으 며, 기타후보들은한자리수지지율을 보였다. 11%는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조사는지난7-9일사이공화당경 선에투표할의향이있는800명을대상 으로실시됐다. 이런 내부 여론조사는 회의적 시각에 서바라보는것이마땅하지만주민들의 여론을비추는일반적추세를보여주기 때문에무시하기는어렵다. 켐프주지사진영도13일퍼듀가출마 를 선언하기 전인 지난 1-6일 사이 아 메리칸뷰포인트에의뢰해실시한내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서 켐 프가 52%, 퍼듀가 22%의지지율을보 였다. 그리고트럼프의퍼듀지지사실을알 리고 실시한 조사에서 켐프는 43%- 39%로격차는좁혀졌지만여전히우위 를점했다. 퍼듀는 민주당의 스테이시 에이브럼 스를이길유일한후보는자신이라면서 분열적인경선참여를선언했다.그러나 공화당은치열한경쟁을벌여야하지만 민주당은아직에이브럼스에대적할후 보가나오지않고있다. 위두여론조사결과는공화당경선이 매우경쟁적일것이라는사실을보여준 다. 또한 공화당 경선에서 다뤄질 주요 핵심쟁점들을암시한다. 켐프의여론조사에서경제를잘다루 는후보로87%가켐프를선택했다. 퍼듀는트럼프의선거사기주장, 음모 론에동조해켐프의선거결과뒤집기거 부를 집중 공격할 것이 분명하다. 최근 퍼듀는풀턴카운티선거개표음모론에 동조해소송을제기하기도했다. 퍼듀의 선거사기 주장은 대부분의 공 화당원이지난선거에서조바이든이불 법으로조지아에서승리했다고믿고있 는점을이용한것이다. 지난대선이공 정하게치러졌다고믿는공화당유권자 는7%밖에되지않는다. 63%의 공화당원은 선거사기를 통해 트럼프가승리를도둑맞았다는데동의 한다.조지아에서의선거사기증거는밝 혀지지않았다. 3차례의개표와다수의 조사에도 바이든의 승리를 뒤집을 수 없었다. 트럼프진영의여러소송도모두기각 혹은각하됐다.내년5월의공화당경선 은켐프의유능한경제와퍼듀의선거사 기주장대결장이될것이분명하다. 박요셉기자 브라이언켐프(왼쪽)조지아주지사와그에게도전 하는데이빗퍼듀전연방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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